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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저 사람이 됩시다 (창 0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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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미국 행 비행기 안에서 심하게 추태를 부리는 사람에게 옆에 있던 친구가 던진 짧은 말 한마디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임마, 너도 사람이냐 먼저 사람이 되라!”
저는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사람 노릇을 못하면 저렇게 망신을 당하는 구나!’하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먼저 사람이 됩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의 모양을 닮은 ‘참 사람’이 말입니다.

창세기 1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 역사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늘 날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와 함께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과정을 함께 생각해 보시다.

창조 제1일, 하나님은 빛을 창조하셨습니다.(1-5절)
이 세상은 빛이 비추임으로 시작되었고 빛이 있음으로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의 무질서함이 밝히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참 사람은 그 삶에 참 빛이 비추임으로 시작됩니다. 이 세상에 참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합시다.(요 1:1-5, 9-13)
창조 제2일, 하나님은 궁창을 지으셨습니다.(6-8절)
궁창은 물과 물을 나누어 놓은 공기층을 말하며 하늘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나 동물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우리의 삶에 소망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찾읍시다.
창조 제3일, 하나님은 뭍을 만드시고 식물을 창조하셨습니다.(9-13)
다시 말하면 물위로 땅이 드러났고 채소와 과일 나무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마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 사람의 삶의 터전은 하나님의 사람의 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품에 안기시길 바랍니다.
창조 제4일,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셨습니다.(14-19절)
달과 별은 반발광채 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빛을 낸다고 생각하는 해도 이 하나님께서 빛을 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해와 달과 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을 반사하거나 발산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참 사람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함으로 감사함으로 반응합시다.
창조 제5일, 하나님은 지구에 생물이 가득하도록 하셨습니다.(20-23절)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물은 활동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우리의 삶이 이처럼 생명력과 활동력으로 가득 차야 비로써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단계에서부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이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성도가 됩시다.
창조 제6일, 하나님은 마침내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26-29절)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 즉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사람은 이렇게 세상의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창조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참 사람이 됩시다.

사랑하는 벧엘 가족 여러분! 제7일의 안식의 축복은 하나님을 닮은 인간이 창조된 후에 비로써 주어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다운 사람 하나님을 닮은 참 사람이 될 때에 우리는 진정한 안식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먼저 사람이 됩시다!

 1998년 1월 25일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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