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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전한 순종 온전한 축복 (왕상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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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도 우리 교회의 표어는 온전한 순종 온전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면 온전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 4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 의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이라고 말씀하신 다음에 축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솔로몬의 생애를 살펴보면 그는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그 결 과 이스라엘 왕이 되어서 온갖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왕이 되어 부귀 영화를 누리게 되니까 음란한 죄를 짓게 되었고 그 처첩들이 섬기는 우상을 같 이 섬기므로 하나님께 매를 맞아 비참한 생애를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 다가 말년에 이르러 자기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회개해서 새사람이 된 다음 잠언 전도서 아가와 같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 다.

이 사실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확실한 진리는 온전한 순종을 하면 온전한 축 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1993년 새해에 우리 모 두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므로 온전한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축복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째로 영혼이 잘되는 복이 있습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은 혼을 다스리고 혼은 육체를 다스리기 때 문에 영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영혼이 축복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영혼이 축복받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게 되어집니다. 그 러나 우리의 영혼이 병들어 있으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기도를 게을리하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게 됩니다. 영혼이 잘되어서 영혼이 축복을 받으면 신앙생활을 뜨겁게 열심히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 서는 영혼의 축복을 받는 사람을 사랑하셔서 그 영혼을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지 켜주시는 것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했지만 그 영혼이 복을 받는 사람이었기에 그 미혹을 뿌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도 영혼이 축복받는 사람이기에 사자굴에 던짐을 받으면서도 그 위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았습니다. 영혼이 잘되는 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육신이 건강해지는 축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건강의 축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잘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물질이 많아도 아무리 높 은 명예가 있다해도 몸이 병들어버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건강 의 축복을 받아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건강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옛날 모세는 120세가 되도록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그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 였다고 했습니다. 갈렙은 85세때에도 40세때 가졌던 건강을 가졌기에 다른 사람 같으면 엄두도 낼 수 없었던 헤브론산지를 허락받아 거인 아낙 자손을 물리치고 그 땅을 개척하는 놀라운 업적을 남긴 것입니다. 그 건강의 비결이 여호수아 14 장 14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 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갈렙이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축복하 여 주신 것입니다.

때로는 육신이 건강하지 못한 것도 은헤일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육체 의 찌르는 가시 즉 질병이 있었기 때문에 교만의 죄에 빠지지 아니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여 하나님께 버림당하지 아니하는 복 을 받았습니다. 이와같이 때로는 육신이 건강하지 못한 것이 은혜요 축복일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는 병든 것보다 건강한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섭리 가운데 병들어 고통당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건 강한 것이 더 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해야 주님의 일을 성실하게 할 수 있 습니다. 만일 건강한 몸을 범죄의 도구로 삼는다고 하면 육신이 병든 것만 못합 니다. 그러나 건강한 몸으로 주님께 헌신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받들어 충성한 다고 하면 그 건강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까 우리 주님은 만병의 의사가 되십니다. 주님이 세상에 계실 때에도 모든 병든 자 를 고치셨습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병든 자를 고쳐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날 아침에도 치료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므로 모든 질병을 고침받고 건강해지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셋째로 재물의 축복이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죄짓고 돈 때문에 사람 버리는 일 도 있습니다만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면 물질 많은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 되는 것 입니다. 어떤 사람은 표를 얻기 위해 물쓰듯 돈을 뿌리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 은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마음을 버리 고 깨끗한 마으므로 순수하게 물질을 사용하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우리는 물 론 탐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되지만 말씀대로 삶으로 말미암아 물질의 축복을 받는 것은 귀한 일인 줄로 믿습니다. 탐욕을 부린다고 해서 물질의 복을 받는 것 은 결코 아닙니다.

여우 한 마리가 어느날 포도원 옆을 지나가다가 포도가 익어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먹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높다란 울타리가 처져 있었는데 그 톰사이가 촘촘해서 끼어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까 그 틈사이가 좀더 벌어진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비집고 들어 가려했는데 도무 지 들어갈 수가 없어서 사흘간 단식을 하여 살을 뺀 다음에야 그 틈사이로 포도 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포도를 실컷 따먹고 배가 부르자 다시 그 틈사이로 나오려하니까 나올 수가 없어 또 사흘간 단식을 하고서야 나올 수 있었는데, 포 도원 밖으로 나온 다음 그 여우는 결국 뱃속은 들어갈 때나 나갈 때나 일반이로 구나라고 탄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차피 빈손들고 왔다가 빈손들고 가는 존재인데 하나님 앞에 갈 때 무 엇을 가지고 가야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땅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물 질을 가지고 선하게 사용하다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면 큰 상급을 받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영국 정부가 고든(Gorden)장군에게 중국에서 세운 그의 전공을 생각하여 그에게 포상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상금을 거절했고 또한 어떤 높은 지위를 주겠다는 것도 사양했습니다. 다만 그가 목숨을 내대고 싸웠던 33회의 교전을 기 록하여 금메달만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그의 목숨과 같이 소중한 재 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은 후에 그 메달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애써서 겨우 알 아낸 사실은 그 나라에 심한 흉년이 들었을 때에 그것을 녹여서 팔아 가난한 자 들에게 식량을 사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메달을 판 날자의 일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지상에서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마지막 물건 을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오늘 바치다.' 어떤 권사님 자부가 시모의 권유로 억지로 교회에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나 교 회를 드나드는 것은 몸뿐이고 해마다 정초가 다가오면 3천원을 월정헌금으로 작 정하고서도 제대로 드린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은혜를 받은 다음 매월 10만원 이상을 십일조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왜 진작 이렇게 좋은 십일조를 드리라고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3천원의 월정헌금을 드리는 것보다 월 10만원 이상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라고 시모에게 간증하였다고 합니다. 그 자부가 동창회에 나가서 교회다니지도 않는 친구들에게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으로 너도 십일조 해라 십일조 하면 복받는다 십일조는 이렇게 하는 것 이다라고 했더니 믿지 않는 친구가 너나 잘하고 복받아라고 하더랍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늘 문을 열어주시고 쌓을 곳이 없 도록 복을 부어주시고 황충을 막아주시고 열매가 기한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주신 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므로 물질이 차고 넘치는 복받기 를 축원드립니다.

 넷째로 명예를 얻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시편 75편 6 절에 보니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 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팡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니라고 하였 습니다. 사람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스스로 높아지고 명예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삶 으로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또 우리가 여 호와를 기쁘시게 해드리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고 했으니 우리가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해드리므로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임을 믿습 니다.

 다섯째로 자손이 잘되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시편 112편 1절 이하에 보 면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아 브라함은 정말로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입니다.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순 종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명령 앞에 아브라함은 아멘으로 순종하여 모리아산으로 데리고 가서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이 아브 라함은 내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이다라고 인정하여 양을 준비해 두셨다가 대신 제물로 바치게 하셨습니다. 그 이삭을 통해서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알 같 이 자손 수가 번성하도록 축복하셨고 그 자손들이 잘 되는 복도 허락하셨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경제권과 정치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들입 니다. 그리고 노벧상 수상자의 30이상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입니다.

 여섯째로 믿음의 축복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축복이 가장 소중한 것인데 왜냐하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3절 이하에 보면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 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 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죄사함받고, 믿 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거듭나고, 믿음으로 의롭다함 받고, 믿음으로 성화되 고, 믿음으로 죄의 유혹을 뿌리치고 승리하고, 믿음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가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993년 새해에 이렇게 여러가지 복들을 받을 수 있게 되어지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될 것은 복이란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온다는 사실입니다. 결코 우상이나 가짜신이 우리에게 복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가장 온전한 선 물과 은사들이 땅으로부터 솟아난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위로부터 복의 근원이 되 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고 하였습니다.

멧돼지 한마리가 가을에 나무 밑 낙엽 틈바구니에서 도토리를 찾아 먹었습니다.

그 도토리가 땅에서 솟아나는 줄 알고 주둥이로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파 도 도토리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미련한 멧돼지는 쓰러지는 도토리 나무에 깔려서 죽고 말았습니다. 복이 땅에서 솟아나는 줄 알고 땅만 바라보고 사람만 의지하는 사람은 미련한 멧돼지와 같습니다. 복이란 위로부터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면 내가 네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6장 5절 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고 하였습니다. 힘과 정성을 쏟아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복과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조금만 더 정성을 쏟으면 될터인데 정성 미달일 때가 많습니다. 기도도 조금만 더 간절히 정성을 쏟으면 응답받을 터인데 최선을 다하지 못하므로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날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달려나와서 주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 리이까 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계명들을 지키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이런 계명들 이니라. 주여 그런 계명들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다 지켜 왔나이다 그런데 부족 한 것이 무엇입니까 네가 온전하기를 원할진대 네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 을 구제하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을 것이라 그리고 난 다음에 나를 좇으 라. 그런데 이 부자 청년은 근심하여 예수님의 곁을 떠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마지막 고비인데 그것까지 순종했더라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천재 일우의 기회에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았을 터인데 마지막 그것을 순종하지 못해 결국 온전한 복을 받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까지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요 셉도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갈렙도 온전히 하나님을 좇았습니 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서 7년 대기근에서 중동사람들을 구원해낼 수 있었으며, 갈렙은 젖과 꿀이 흐르 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1장 19절에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 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고 하였습니다. 거절하여 배반하면이란 말은 기 어이 거역하면 이라는 뜻입니다. 순종하지 못하면 칼에 죽고 만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되고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온전히 하나님을 좇을 적에 하나님께로부터 큰 복을 받게 되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해를 선물로 받았는데 우리 모두는 이 한해가 다 가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큰 복을 받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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