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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변화되어야 한다 (삼상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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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서 중국(삼양,연길,북경)선교지 방문을 은혜가운데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이번 중국선교지 방문은 어느 나라보다 뜻깊은 방문이었습니다. 과거에 공산권 국가였다는 점과 우리 동족들이 모여사는 곳이라는 점 그리고 북하과 가장 인접한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 끼고 앞으로 선교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방문이었습니다. 심양시내에 있는 서탑교회는 1913년에 세워진 전통의 교회였습니다. 그동안 공산당에 의해 강제로 빼앗겼다가 다시찾는 과정에서 많은 고난을 경험해야 했고 그 런중에도 장년 1000명이 주일날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장해 있 었고 신학교를 운영하고 지교회 19교회를 개척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 다.

 거기서 40분 가량 차를 타고 외곽지대로 나가니 하선촌이란 곳에 하선처소 교회가 있었습니다. 세계현지 협력선교회가 파송한 선교사가 시무하는 교회 입니다. 3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평일날인데도 고국에서 목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사택에 모여서 밤늦도록 예배와 간증찬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한 집사님은 [이렇게 목사님 모시기가 얼마나 힘이든지 모르니 그저 은혜를 있는대로 다 쏟아놓고 가 주세요. 우리는 은혜가 갈급 해서 모였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마세요]하면서 은헬르 사모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중국 13억인구를 위한 복음의 불씨를 보는듯 했습니다. 다음 날 새벽 4시 고속도로로 4시간을 달려 신립촌의 신립교회에 갔습니다. 그 교회도 본 선교회가 파송한 선교사가 시무하는 교회입니다.아주 산골이었지 만 그곳에도 60여명의 인원이 모여 교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예배 를 마친후 심양을 떠나 연길강남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연길시는 40만의 인구층 67%가 조선족이라서인지 어딜가나 한글간판에 우리말이 잘 통하여 편리했습니다. 강남교회는 개척 6개월만에 2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장래 조선족 복음화의 비전이 아주 크고 분명한 교회였습니 다. 특히 북한과 왕래가 용이하고 북한 선교의 전초지가 될 수 있다는 점 에서 많은 애착과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백두산 정상과 두만강변에서 민족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감격의 눈 물을 흘리며 가졌습니다. 다소 부자유한 점은 있었으나 조금이라도 가까이 서 조국 따을 보려는 안타까운 심정은 실로 헤아릴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 었습니다. 544m의 도문대교 건너편에 한가로이 트럭도 지나고 기차도 지나 고 가끔 사람도 지나다니는 모습을 보면서도 가 볼 수 없는 곳 말없이 흐르 는 두만강 물을 바라보며 언제나 통일이 되어 자유왕래가 가능할까 하는 마 음은 그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되어 바벨론 강가에서 고국을 바라보며 눈물지었다는 그 안타까움이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연길 방문을 마친후 북경을 거쳐 귀국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성도들 의 가정과 사택에서 민박을 하면서 그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보고 한민족 의 뜨거운 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였다고 북한 선교를 위한 새로 운 전진기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은혜가운데 인 도하신 하나님께 기도와 물질로 협력한 성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일에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형사고의 원인을 인간의 탐 욕에서 찾은 바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변화가 없이는 이런 불행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품성은 원래가 그렇게 나쁜것은 아니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타락한 이후 인간의 품성은 악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이 왕이된 후 처음으로 들려준 말입니다. 사 울이 성령받고 새사람이 될 것을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왕이 되기전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우리가 무슨 일을 하기 보다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세상은 세월이 가면서 많은 발전이 있었스 빈다. 그러나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좀체로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길은 예수님을 만날때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새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여호와의 신이 임할때 새사람이 됩니다(6).

 내가 새사람이 되는 것은 마음을 고쳐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혀를 물 고 결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도덕교육이나 정신수양으로 되어 지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통제를 받을때만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시간마다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지키시고 붙드실 때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새마음을 주실때 새사람이 됩니다.

 성경에 최초로 인간이 옷을 입은 시기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때였습니 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가죽옷을 입히셨습니다. 그 의미는 단순히 옷을 지어 입히는데 있는 것이 아니요 죄를 용서하시고 새사람을 만드시려 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추한것을 감추시고 아름답게 만드시려는 하나 님의 뜻을 나타내신 사건이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 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4:22-24)" 새사람은 새마음을 가질때 가능한데 새마음은 하나님을 통하여 새로 워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새사람이 되면 이런 변화가 일어납니다.

가치관이 바뀝니다.-자기가 제일이요 세상이 제일 좋고 향락과 탐욕을 채우는 즐거움으로 살던 사람의 가치관이 바뀌게 됩니다. 자기 자신보다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현재의 문제보다 먼 미래를 보며 이웃을 생각하게 되 며 돈을 벌어도 깨끗하고 바로 벌어 바로쓰게 됩니다. 물질의 탐욕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야 부정과 부패가 사라집니다.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 치관의 대변혁은 사랑이 변화될때만이 가능합니다.

 구습을 버리게 됩니다.

건축에 다른 문제만해도 예로부터 전해져온 못된 구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실공사가 될수밖에 없답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개인이나 사회에 모두 적용됩니다. 더러운 공기를 없애려면 신선한 공기가 계속 공급 되어야 합니다. 탁한 물을 맑게 하려면 맑은 물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썩은 구습은 새사람만이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며 보존하시며 운행하시는 분입니다. 그러 므로 세계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되어집니다. 그분의 뜻대로 사랑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업을 했다면 이런 부실사건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을 속이고 관청을 속 이고 정부는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모래위에 지은집은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면 무너지는 것이 당연합니다(마7:27).

 하나님이 정하신 원리를 따라야 안전하고 평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이여! 다른 이를 바라보기전에 나 자신부터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불씨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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