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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희년을 맞는 자세 (레 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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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은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광복의 기쁨을 얻은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희년’인 것입니다. 이 희년을 이름 그대로 ‘기쁨의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속죄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9절)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이 민족이 해야할 일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잊었던 죄, 우리의 뜻대로 살았던 죄 등을 회개하고 속죄함을 받아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말입니다. 이를 주도해야 할 사람들이 오늘의 교회요 목회자들입니다. ‘전국에 속죄의 나팔’을 불기 전에 우리가 먼저 우리의 죄를 뉘우치고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둘째, 자유를 선포해야 합니다.(10절)
세상에 억메어 살며 참자유를 잃은 자들에게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얻고 진실된 마음으로 자기의 본연의 모습으로 그리고 잃었던 가정으로 돌아갈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변질된 종교의 속박에서 그리고 지나친 물질 만능주의의 노예된 것에서 자유 하라고 외쳐야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정치 이념에 의해 노예가된 저 북녘 땅에 자유를 선포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11절)
아무 것도 ‘파종치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구원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만을 의하기 위해 우리의 방법, 우리의 지혜, 우리의 의지를 포기하고 온전히 주님께만 의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면 ‘삼년 쓰기에 족하게 하실 것’입니다(신25:21). 그때에 하나님의 참다운 능력을 보이시겠다는 말입니다.
넷째, 사회 정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13절-17절)
하나님은 마치 오늘날 이 사회에 일어날 일들을 오래 전에 벌써 아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이해에는 서로 속이지 말라고….. 사회의 윤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 백성의 아름다운 전통이 복구되어야 합니다. 하늘을 두려워할 줄 알았던 선한 마음이 되돌아 와야 합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가족들이여! 하나님께서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그리고 세우신 언약을 새롭게 하셔서 이 백성을 말세에 제사장의 국가로 일으키기 위해서 희년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모두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자유를 선포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회정의를 이루어 이 희년에는 기필코 민족 복음화와 통일의 터전을 굳건히 마련합시다. 이 일에 동참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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