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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 (고전 0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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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기독교회의 역사 속에 가장 무서운 적은 교회의 내부적인 분열이었습니다. 사단의 집요한 파괴 공작과 세상의 억압에 대하여 놀랍게 무서운 생존력을 보여온 교회가 성도간의 분열 앞에는 참으로 나약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부터 ‘바른 교회’라는 대주제 아래 함께 연구하게 될 고린도 교회에도 이러한 분쟁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그 원인은 무엇이었으며 제시된 해결책은 무엇이었나’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1)무엇이 문제였나
첫째, 편협한 동류의식이 문제였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고 했습니다. 이는 출생 신분, 고향, 지식의 정도, 생활 수준 등의 요인으로 그들이 끼리끼리 뭉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이러한 지나치게 편협한 동류의식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벽을 쌓게 하고 서로를 밀어내는 잘못을 범하게 합니다.
둘째, 인간(인물) 중심적인 신앙이 문제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은 오직 우리 주님 한 분이어야만 합니다. 이외에 다른 인간을 지나치게 우상시 하거나 의지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께 사용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교만(자기 의)가 문제입니다.
‘내가 더 많이 아느니 혹은 내가 더 많은 은사를 받았느니’하는 것은 영적 교만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분열을 일으킬 뿐입니다. 참으로 성숙한 사람은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주님께 사용될 뿐이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2)해결책은 무엇인가
첫째, 서로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서로 다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요 서로 다르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꼭 필요함을 인정함으로 우리가 하나임을 느껴야 합니다.
둘째,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인 되게 한 것이 복음이요 우리의 삶의 목적도 복음입니다. 그러기에 여러 가지 사회적, 인격적인 차이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의 원래의 관심인 복음으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길뿐입니다.
셋째,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의 지도자, 하나의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 안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 ‘성령’ 뿐입니다. 하나님의 영 만이 하나님의 참 뜻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벧엘 가족 여러분! 30년의 벧엘의 역사 속에 우리를 눈물지게 했던 것은 사단의 역사도 그리고 외부의 압력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 것은 하나되지 못한 우리의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가 한 몸임을 깨닫고 뜨겁게 성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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