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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약 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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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사랑하고 계실까’‘하나님은 지금도 내 곁에 계실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처음부터 잘못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항상 계셨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이미 우리에게 가까이 오실 만큼 와 계십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시면서 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고 그분의 사랑 안에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그분께로 가까이 가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님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정된 물체를 가장 가까이 있게 하는 방법은 내가 그것을 향해 가는 길밖에 또 다른 길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께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입니다.(7절)
이는 그분의 사랑을 철저히 신뢰함을 바탕으로 순순히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한번쯤 버텨보고 따르지!” “내가 필요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나를 꺾으시겠지!” 하는 생각은 나를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분의 사랑에 대한 잔인한 오만일 뿐입니다. 이는 굴종을 스스로 요구하는 행동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그분의 뜻에 순복하십시오. 그분은 어느 새 당신 곁에 와 계실 것입니다.

둘째,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7절)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것을 참으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분께 가까이 가는 것을 어떻게 해서든 방해하려 합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것들이 바로 그것들 일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나빠 보이지 않고 오히려 유익이 되는 것 같아도 그것들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짐을 느낀다면 그것이 곧 마귀요 사탄의 올무입니다. 과감히 물리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가까이하십시오. 열심을 다해…

셋째, 손을 깨끗이 해야합니다.(8절)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하라”는 말씀은 1) 새로운 관계를 위해 죄를 회계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2) 새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옛적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행했던 “결례”와 같이 손을 씻는 것이 참다운 예배자의 자세인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 5:8)

넷째,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성결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8절)
왔다가 갔다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더니 어느새 세상을 사랑하는 것 같고. 힘들고 어려울땐 하나님이 가까이 계셨으면 하고 찾아서 새벽 예배, 수요 예배 열심을 다하다가 조금 형편이 나지고 교회보다 재미있는 일이 생기면 그것에 정신을 파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질투’하신다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다섯째,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꿔야 합니다.(9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침울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는 찬란한 햇빛을 볼 때 지구 맞은 편에 깃들인 어둠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 남을 위해서 슬퍼하고 애통하며 울어 줄줄 알 때 하나님은 다가 오셔서 우리를 위로하고 사랑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주 앞에서 스스로를 낮춰야 합니다.(10절)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낮출 때에 우리를 높이시고 우리가 부족을 느낄 때에 우리에게 다가 오십니다. 그분의 능력을 외치는 찬양이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기도는 우리를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분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가까이 계실 때 말입니다.

사랑하는 벧엘 식구들이여!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할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는 이사야의 외침을 듣고 이미 우리를 위해 가까이 계신 아니 우리 안에 계신 그분께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주의 도우심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질투’:히브리어로 (칸나)라는 말로 하나님의 질투하심에 대해 사용될 때에는 인간을 향한 열심 있는 사랑의 표현으로 이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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