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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의미 있는 포기 (고전 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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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포기함으로 얻고, 잃음으로 찾고, 버림으로 영원히 갖는 종교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진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삶을 포기하셨으며,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바울도 형제들을 얻기 위해 그들을 실족케 한다면 평생 고기 먹는 것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른 교회를 위해서라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기꺼이 포기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각오가 필요합니다. 1) 무엇을 포기해야 합니까
첫째로, 은밀한 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포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비밀이 없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은밀한 가운데 행하는 은혜스럽지 않은 행위가 알려지면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그로 인해 큰 실망을 느끼고 깊은 시험에 빠져 실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나는 옳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육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해를 줄 수 있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는 일이 다른 이들에게는 그들을 실족케 하는 거침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죄를 짓게 용기를 주는 것도 죄입니다.
2) 왜 포기해야 합니까
첫째, 적극적으로는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본이 되기 위해서 포기해야 합니다. 인도한다는 것은 먼저 앞서간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먼저 그들을 생각하며 포기할 때 그들도 우리를 따를 것입니다.
둘째, 소극적으로는 형제를 실족케 하는 죄를 면키 위해서 포기해야 합니다. 형제를 실족케 하는 죄는 그 어떤 죄보다도 심각한 죄임을 우리 주님은 경고하셨습니다. 내가 절제하고 포기함으로 믿음이 약한 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의미 있는 포기가 될 것입니다.
3) 어떻게 하면 포기할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흘리시며 당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신 예수의 사랑을 생각하면 무엇인들 포기하지 못할 것이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하는 데로 하고 우리가 먹는 것을 먹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들은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 약한 믿음을 가진 자들을 위해 포기합시다. 의미 있는 포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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