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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에 0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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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4장 14절 하반 절에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라는 말은 자칫 망각하기 쉬운 우리들의 시대적 사명을 일깨워 주는 도전적인 질문입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사람은 절대로 역사의 방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13-14절)
형편을 핑계로 백성을 위하여 일하기를 두려워했던 에스더에게 모르드개는 꾸짖듯 말합니다.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 백성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다시 말하면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한 우리는 방관자일 수 없으며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이상 적극적인 사명 감당만이 하나님의 백성일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말입니다.
둘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갚을 빚이 있다는 것입니다.(14절)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계속되는 모르드개의 추궁입니다. 에스더가 왕후의 위에 오르기까지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고 모르드개의 희생적인 사랑이 있었고 백성들의 기도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라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시간 이 땅에서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은 우리 자신들만의 힘은 절대로 아닙니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부모와 스승, 친구와 이웃들의 도움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그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셋째, 이 시대의 사명은 희생을 통해서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16절)
모르드개의 말에 뉘우친 에스더는 마침내 백성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자기 사명의 감당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결심으로 대사를 추진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민족을 구원했을 뿐 아니라 민족을 말살하려던 원수들을 물리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이러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못이룰일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과 살아간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살이 있는 사람은 방관자요 살아가는 사람은 주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우리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이때를 위하는 믿음’ 이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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