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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께 감사하라(맥추절의감사) (출 23:16-17)

첨부 1


교회는 대체로 일년에 두번씩에 걸쳐서 특별 감사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맥추감사 주일이며 또 다른 한 주일이 가을의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에 한가지를 더하여서 애굽에서 구원받음을 기억하여 감사드리는 유월절 절기를 전 민족적으로 지켰습니다.

이스라엘이 사용한 맥추절의 용어는 맥추절 이외에 칠칠절 (34:22) 초실절 (출34:22) 오순절(행2:1) 이라고 불리워졌습니다. 칠칠절이란 의미는 유월절후 49일이 지나서 맥추절을 지키게 되므로 77이 49해 선

7.7절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오순절이란 50이 뜻으로 유월절 이후 50일에 지키는 절기라고 해서 오순절이며, 초실절이란 이스라엘이 농사를 지어서 처음으로 거두어 드린다는 뜻에서 초실절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하신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게 감사드리라는 것입니다. 농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농경시대에는 농사가 주요 산업이었기 때문에 농사 지은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지금은 산업사회화 되어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화함에 따라 어느 특정한 산업에 우리의 모든 생활에서 은혜 아닌 것이 없으므로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게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사의 낱말뜻

1.히브리어
야다-예배하다, 경배하다, 찬양하다, 감사하다.
토다-`손을 펼침', 즉 (함축적으로) `자복', (혼히)
`숭배', 특히 `경배들자의 합창':-고백' 찬송 (의 제사), 감사(제, 제물)

2. 헬라원어
유카리스테오-`감사한 마음을 가지다', `감사를 돌리다'-자신의 감사한 마음이나 생각을 나타낸 것이다.
유카리스티아-감사' <능동태> 감사한 말(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한 행위로), 감사드림.

1.감사의 근본은 구원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게 감사할 이유는 너무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귀중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금년에 맥추를 하였더니 농사가 잘 되어서 감사할 것입니까 물론 당연히 감사하여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할 가장 근본적이고도 기본이 되는 감사는 구원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자세는 구원을 주신 은혜에 감사한 마음에서 신앙생활을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돌리는 생활도, 십계명을 지키며 주일을 성수하며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도 왜 해야 합니까 그 이유는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때에 제일 먼저 말씀하신 말씀이 신5:6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신 말씀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를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었으니 십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신5:15에서도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여기에서도 계명을 지켜야 할 이유가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었으니 계명을 지키란 것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근본 이유가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이라면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리엘 백성처럼 지옥에서 구원을 받은 것을 감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옥으로부터 천국 백성되게 하신 이 은혜보다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이 은혜보다 더 감사하여야 할 은혜도 없습니다. 구원의 은혜보다 비교해 볼만한 은혜가 없습니다. 구원의 은혜만 생각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없어도 기쁘고 감사한 것입니다.

2.적은 것에 대하여도 크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감사는 적은 것에도 크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적은 것에 진심으로 감가한 마음이 없는 사람은 큰 것에도 감사하지 못합니다.

스펄젼 목사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다.
소경 웰리암 문은자기와 같은 소경들을 위하여 점자를 발명하고 오백여 방언을 이용하여 수백만의 소경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나는 소경이 되어 갖게 된 재능에 대해 당신께 감사합니다. 나로 하여금 그 재능을 투자하게 하사 주님께서 오실 때에 소유물의 높은 이자까지 붙여서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였다.
진정한 감사는 댓가를 기대하며 하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감사가 참 감사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가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해 무우를 심었더니 어찌나 잘되었는지 거의 사람 몸만한 무우를 뽑게 되었다. 농부는 그 고을을 잘 다스려 주고 있는 원님의 선정 탓이라 생각하고 그 무우를 원님께 가져다 바쳤다 원님은 이 농부의 고마워하는 생각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고 하속을 불러 물어보니 최근 큰 황소 한 마리가 들어온 것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 원님은 이 황소를 농부에게 주었다. 이 소문이 온 동리에 퍼지자 이를 배아파 하는 악한 농부가 무우를 바치고 황소를 얻었으니 황소를 바치면 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원님께 황소를 바쳤다. 원님은 고맙다고 하면서 관가에 들어온 것중에 귀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다 주라 했는데 이는 지난번에 들어 온 무우였다.

3.감사하는 사람이어야 감사할 수 있는 일이 생기도록 하나님은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성도에게 더 감사하도록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정 감사하여야 합니다.우리가 무엇을 하나님께 받지 아니한 것이 있습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하는 것이 너무나 적은 것같습니다.
어느 방송국에서 출간하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 청년 1백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앞으로 결혼하여 살아갈 집을 설계하여 보라고 했더니 그 설계 속에는 오디오를 넣어서 음악을 감상하는 방이며, 주방이며 세탁실이며 화장실. 휴계실 등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백명중에 한 사람도 부모를 생각하여 부모님이 계실 방을 설계한 청년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시대의 당연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일 입니다만 자식을 둔 부모로서는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는 일 입니다.
조사 대상자 1백명중에 부모가 한 사람도 없었다는 말은 아닐 것이며 부모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뜻은 더욱 아닐 것입니다. 그들도 자랄 때는 부모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랐을 것이며, 그들을 길러주신 그들의 부모님은 온갖 수고 다하시고 모든 것을 그 자식 기르는 곳에 쏟아 바쳐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식들이 성장 하여서는 늙은 부모 뒷방 한 칸도 주고 싶은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서는 점점 감사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인간의 마음은 쓰다가 버린 페품보다 나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욥이라는 분은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 (욥 1:21) 라고 했읍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 순천 반란사건이 일어나서 손양원 목사님의 아들형제가 공산당원에게 학살을 당했다. 그래서 두아들의 장례식을 하게 되었다. 물론 여러사람들이 목사님을 위로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했다. 그러나 그때 손목사님은 장례식에 나와서 여덟 가지로 감사를 했다.한 집안에 순교자 하나만 나도 감사한 일인데 둘이 생겼으니 얼마나 감사한가,구약에 보면 맏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는데 나는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고 어린 것들의 피가 앞으로 교회의 종자가 되게 되었으니..등으로 감사를 했다고 한다.
감사는 믿음의 척도이다

4. 감사의 생활로 하나님게 영광을 돌렸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자
원망하는 삶은 하나님을 걱정스럽게 할 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의 생활이 감사로 넘치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 가운데서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어느 집단 어느 사람 앞에서 예수 믿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여 보십시오. 어떤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감사의 생활을하여 보십시오. 주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감사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감사 속에 은혜가 충만하실 것입니다.
1)가인과 아벨의 감사(창4:1-8)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았는데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다. 추수때가 되었을때 가인은 땅에서 난 곡식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고, 아벨은 양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드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 지 않으셨다. 성서는 왜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반기지 않으셨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지않다. 다만 하나님께서 드려지는 감사를 선별하여 받으셨음을 밝히 보여줄 뿐이다.

2.)노아의 감사(창8:20-22)
세상이 속속들이 썩어 더러운 냄새를 내고 있을때 하나님은 인간과 땅의 더러운 것들을 멸하여 버리시기로 결정하셨다. 오직 노아와 그의 가족만을 선택하시고 온갖 짐승의 정한 것들만을 선별하신 하나님은 땅에 비를 내리시고 땅의 모든것을 잠기게 하셨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은 노아와 선별된 모든 짐승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맡기셨다. 이때 노아는 여호와 앞에 제단을 쌓고 모든 정한 짐승과 새 가운데서 번재물을 골라 그 제단위에 바쳤다. 성서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향긋한 냄새를 맡으셨다고 기록한다. 선별된 사람이 정성으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향긋한 냄새가 되는 법이다.

3)모세와 이드로의 감사(출18:11-12)
모세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는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의 편이 되어 주셨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찾아 왔을때 모세는 장인에게 그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 저희가 도중에 얼마나 고달픈 일을 겪었으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건져 주셨는지를 낱낱이 이야기 하셨다. 이말을 들은 이드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제사를 드 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4)솔로몬의 감사(왕상 8:62-66)
성전 건축을 허락받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성전을 건축하였다. 성전을 완공하였을때 솔로몬은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렸는데 수소 이만이천마리, 양 십 이만마리를 바쳤다. 제단이 너무 작아서 기름기를 다 드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하나님은 그 제사를 받으시고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나에게 한 간절한 기도를 들었다." "내 눈과 마음을 영원히 그곳에두리라. 그리고 너를 영원히 지키리라" (왕상9:1-5)

5)다니엘의 감사(단6:11)
다니엘은 어린 시절 바벨론으로 끌려간 히브리인이었다. 바벨론왕은 전국을 다스리기 위해 120명의 방백을 두었는데 그중 히브리인의 대표로 다니엘이 뽑히게 되었다. 후에 다니엘은 세 총리를 세울때 그중 한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다니엘은 충직한 사람으로 아무런 허물도 실수도 없는 사람이었다. 대신들과 지 방장관들은 그들보다 뛰어난 다니엘을 시기하여 "앞으로 삼십일간 임금님외에 어떤 다른 신을 섬기거나 기도하면 누구든지 사자 굴에 집어 넣는 금령을 정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왕은 쾌히 그 금령문서에 서명하였는데 그것을 안 다니엘은 여전히 그의 기도의 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다니엘은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에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다니엘은 어려운 여건을 만나게 되었으나 그가 평상시에 행하던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6)문둥병자의 감사(눅17:11-19)
예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 가실때 열명의 문둥병자가 높은 소리로 긍휼을 구했고 그때 예수께서는 그들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열명의 병자에 대해 죄의 많고 적음이나 그의 마음자세 나이등에 관심을 두시고 차별대우를 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다. 성서는 열명중의 한 사람이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그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고 말한다. 감사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침을 받지 못했다고 성서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돌아와 감사한 이방인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갔다는 점을 성서 는 말하고 있다.

7)과부의 감사(막 12:41-44)
예수께서 사람들이 헌금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고 계셨다. 그때 부자들은 여럿이와서 많은 돈을 넣었는데 가난한 과부 한사람은 와서 겨우 엽돈 두개를 넣었다. 그것을보시고 예수 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저 가난한 과부가 어는 누구보다도 많은 돈을 헌금궤에 넣었다. 다른 사람들은 넉넉한데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구차하면서도 있는 것을 다 털어 넣었다." 예수는 감사의 비중을 보셨고 그의 마음을 관통하여 직시하셨다. 형식적인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의 가치도 없는 무익한 것일 뿐이다.

8)바울의 감사(빌 1:12-26)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다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염려 하였으나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인하여 갇혔다'는 소문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게 된 것을 기뻐하며 감사했다. 왜냐하면 그 때문에 그리스도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 보다 더욱 바울을 괴롭히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바울이 옥에 같혀 있는 도안에 다른 사람들이 바울을비난하며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들은 옥에 갇혀 있는 바울을 괴롭히기 위하여 그 일을 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그것이 무슨 상관이겠읍니까 가식으로 하든지 진실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나 에게는 감사한 일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나에게는 죽는 것도 이득이 된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바울은 어려움을 당하였지만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 것이다.

성경에 나타난 훌륭한 신앙인들을 본받아서 감사를 잊지않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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