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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창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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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마지막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나 처음 출발이 잘못되면 마지막은 결과적으로 어쩔 수 없이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옷의 첫 단추가 잘못되면 마지막까지 잘못됩니다. 왜 모든 인간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죄인이 되었습니까 처음 인간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이 인간이 잘못되자 마지막 인간까지 잘못되어 버린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불행과 실패로 마치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처음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참으로 중대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성경 안에는 수많은 인생들의 삶의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성공한 인생과 실패한 인생의 허다한 예가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기록한 목적은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다고 했습니다.(고전10:11)
허다한 증인들이 거울로 있는데 어리석게 우리가 그들의 삶을 반복해서 걸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창세기는 성경 66권 중 제일 먼저 나오는 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1:1이 중요합니다. 창세기 1:1을 인정하면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1:1이 믿어지면 하나님의 모든 역사가 믿어집니다. 창세기 1:1을 믿고 살면 요한계시록 22:21 마지막 말씀까지 붙잡고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1:1을 앞에 두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우리의 신앙고백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큰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물건은 지은 이가 주인입니다. 만물을 만드신 이는 하나님입니다.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창조로부터 모두가 출발합니다. 이 창조 속에는 이 세상의 만물과 저와 여러분이 다 들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직접 지으신 인간이요, 우리는 그들의 허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지으신 이도 하나님입니다. 이 세상에 스스로 태어나기를 자청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습니다. 자식도 내가 낳은 것이 아닙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세상에 있게 하셨을 뿐입니다. 모든 인생의 창조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출발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은 마지막도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모든 만물의 생명이 다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무작정 이루어진 창조가 아니라 일정한 질서를 통한 창조입니다. 인간은 위로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 천사들과 만물을 다스리는 생명과 능력의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인간이 얼마나 축복된 존재로 지음 받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①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하신 만물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사람의 수준으로 좋은 게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을 만큼 세상을 아름다웠습니다.
② 여섯째 날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
③ 하나님은 무한한 축복을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땅을 정복하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아담은 모든 동식물의 이름을 다 지어 주었습니다. 아담은 세상 만물의 이치를 다 깨닫고 다스릴 수 있는 축복된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함으로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든 축복된 환경을 조성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부족했던 것 한 가지 마저 사랑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십니까 이것이 아담, 하와의 출발이었습니다.

2.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의미는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소유물은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들고 주관하시는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하나님이 주인이고, 내 인생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인간의 불행이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시작되었습니까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주인 행세를 하려고 할 때부터였습니다. 주인이 아니면서도 주인이 되어 하나님 없는 인생을 살아가려고 할 때부터였습니다. 하나님은 강압적으로 지배하고 다스리는 주인이 아닙니다. 세밀히 돌보시고 모든 필요를 사랑으로 공급하시는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무엇을 얻기 위해 부리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을 주인 삼고 그 주인의 사랑과 보호 속에 살아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날 때부터 인간은 길 잃은 양이 되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주인입니다. 인생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리는 하나님을 주인 삼고 살아야 합니다. 그게 인생 성공과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는 그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구원자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이 나의 주인입니다” 하는 고백을 우리들로부터 듣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 가운데 나는 내 것이다 생각하는 사람은 말씀이 은혜가 안될 것입니다.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있는 물건 하나도 내가 지었으면 그것은 내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다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천지 만물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우리는 그 분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창세기 1:1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말씀도 되지만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이 안 믿어지면 여기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없으면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역사의 시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1:26)
창세기 1:26은 하나님의 인생 설계도입니다. 설계도를 가지고 공사를 시작하여 설계도대로 완공합니다. 이것을 우리 인생에 적용시켜 보면 우리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부가 다 하나님 안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밝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님 앞에 가는 순간까지의 모든 계획이 다 하나님께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주인으로 인정하든 안 하든 관계없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이라고 부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마지막까지 주인이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언제나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처음 부르심을 받을 때에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는 그에게 주님이었습니다. 그가 로마를 떠날 때 주님은 그가 떠나려는 로마를 향해 걸어오고 계셨습니다.
“쿠오바디스 도미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나는 네가 떠나는 로마에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러 간다.”
베드로는 다시 십자가에 주님을 못 박히게 할 수 없기에 로마로 되돌아가 십자가를 졌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두 가지 대상입니다. 첫째는 구원자요, 둘째는 주인입니다. 구원자와 주인. 이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본질입니까 주인이 더 본질입니다.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에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하여 범죄하자 구원의 필요성 때문에 구원자로 나타나시지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인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은 영접을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세례 요한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를 그의 구원자로 예수를 영접합니다. 자기의 스승의 말을 듣고 안드레와 요한이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동생 안드레의 말을 듣고 베드로가 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합니다. 빌립도 영접했습니다. 빌립이 가서 나다나엘에게 메시아를 전합니다. 나다나엘도 예수를 찾아와 구원의 주님을 영접합니다.
요한복음 2장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한 사람들이 가나의 혼인 잔치를 통해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시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 얻은 사람이 예수님을 주인 삼고 살아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주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 삼으면 그가 모든 인생의 필요를 책임지십니다. 내가 주인이면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질병도, 가난도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맡기면 편안합니다. 맡기면 안전합니다. 예수님은 만물의 창조주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로 여러분 모든 인생을 창조의 주님께 맡기고 축복 속에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이 사람을 행정자로 세우셨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약4:12)
야고보 기자는 하나님을 법을 만드신 입법자와 그 법에 따라 심판하시는 재판자로 표현했습니다. 중간에 행정자가 비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너무나 고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이 어마어마한 하나님 나라의 행정을 맡겼습니다. 그러므로 이것만 깨달으면 우리 인생의 답이 다 나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행정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행정하는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행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 따라 행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모르는 사람은 행정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인생은 어떻게 살았느냐 반드시 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공무원들도 그들이 한 일에 대하여 감사를 받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너무 고귀한 존재로 만드시고, 이 귀한 자리에 두시고 우리로 이 법을 따라서 행정하게 하신 후에 마지막에 무엇을 잘했느냐 못했느냐 상급과 벌로 심판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행정자입니다. 행정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고 제일 먼저 주신 것이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이 명령은 아담과 하와 두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부부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하기 위해서 기도해야지 자기들끼리 좋아서 결혼하면 안됩니다.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결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무작정 이끌어 가시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이끌어 가십니다. 아담, 하와의 사명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전도와 선교의 사명입니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도 입법자와 재판자로 나타나십니다. 주님은 법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그 법의 행정자로 구원 얻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① 입법자-예수님은 재림에 관한 스케줄과 법을 세우셨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1:11)
② 재판자-예수님은 세상 끝날에 어리석은 다섯 처녀와 지혜 있는 다섯 처녀를 구별하십니다.(마25:1-13) 충성한 자와 게으른 자를 재판하십니다.(마25:14-31) 양과 염소를 구별하십니다.(마25:32-33)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알곡과 가라지는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주님은 알곡과 가라지를 갈라서 재판하실 것입니다. 초림의 주님은 구원자로 오셨지만 재림의 주님은 심판의 주님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③ 행정자-예수 그리스도의 스케줄은 전도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 일을 맡기셨고, 우리는 그 일을 맡은 행정자입니다.
“예수께서 나아 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24:47-48)
“....... 내 어린양을 먹이라 ...”(요21: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 그리스도는 주인이요, 우리는 그의 일을 맡은 청지기, 곧 행정자입니다. 그 주님은 우리에게 충성을 요구하십니다.(고전4:2)

이제 창세기 1:1을 놓고 우리 결론을 내려봅시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이 세상과 여러분의 생명을 창조하셨음을 인정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이 지었기에 하나님이 여러분과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만물들의 주인이심을 인정하십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사 하나님 나라의 행정자로, 청지기로 오늘날 세웠고 이제 당신의 법에 따라 마지막 날에 심판하실 것을 믿습니까
인정하든 안 하든 관계없이 우리 주님은 창조주요, 주인이며, 심판자가 되실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이 사실을 알고 믿고 충성하며 사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충성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모든 날 동안 죽기까지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소유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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