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열매 있는 그리스도인 (엡 05:8-14)

첨부 1


성경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무화과 나무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마치 과수원 지기가 야생 무화과 나무를 뽑아서 포도원 안에 옮겨다 심고 손질하고 거름을 주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여 열매를 맺도록 한 것처럼 이스라엘을 그렇게 축복 하셨던 것 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원래는 땅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땅 없는 이 민족에게 삶의 터전인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축복을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살아갈 규범인 율법을 주셨고, 선지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하나님의 뜻을 알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생활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생활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를 못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형식적으로만 지키는척 하고 말씀의 정신은 모조리 어겼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들의 말을 듣기는 커녕 그들을 돌로 쳐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여호와를 섬기기는 커녕 우상인 바알 귀신과 아세라 귀신을 섬기는 우상 종교로 전락 시켜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나 방백들은 백성들을 잘 보호하고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하고 짓밟아 버렸습니다.
사회의 정의는 땅에 떨어지고 불평등과 불의가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도덕은 부패하고 종교는 세속화에 물들어 버렸고 극도로 타락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열매를 맺지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심판들 당해야만 했던것 입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11:12-14에 보면 예수님이 예루살렘 근교의 길가에 무화과 나무를 저주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에 시장기를 느끼신 예수님은 길 가에있는 무화과나무를 발견하고 열매를 따먹으려고 갔다가 잎만 무성할 뿐 무화과 열매가 없자 그 나무를 저주하여 말라죽게 했습니다. 사실은 이 때가 무화과가 열리는 계절이 아닌데도 예수님은 열매를 요구 했는데 이 대목에서 대부분의 학자들의 견해는 여기에서의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여 말라죽게 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님이 제시한 구원의 길을 거부한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의 운명이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사건이라는 것 입니다.

성경의 이런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 에게만 아니고 오늘 우리의 개인에게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 시편1편 에서는 의인과 악인을 대조하면서 의인은 시냇가에 심어진 과실나무 같아서 철따라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열매맺는 의인의 삶은 복을 받는다는 말씀 입니다.

Ⅰ.열매에 비유한 성경적인 교훈은 무었입니까
1)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가 있다고 말합니다.
(마7:16)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예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하십니다.
나무는 나무로서의 가치가있고, 사용하기에 유용하고,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열매를 맺기 때문에 좋은 나무들 이라는 것입니다.

2)인생은 그 행동의 열매로 판단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인생이란 그 맺는 열매에 의해 심판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 입니다.
성경은 가치없고 쓸모없는 인생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에 비유 합니다.
성경은 유익하고 가치있는 인생을 열매를 많이 맺는 것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은 생활속에서의 실천으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책임이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입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어 그 나무를 심은 사람에게 먹을 열매를 맺어 유익을 주듯이,
우리도 역시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에게 열매를 맺어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Ⅱ 어떤 열매를 맺을 것입니까
1)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빛은 모든 선과 의로움과 진실의 열매 맺는다"(엡 5:9)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선과 의로움과 진실이라는 세가지 열매를 말하는데 이것은 우리의 생활속에서 필요한 개인의 영성적 덕목도 되지만, 이웃과 더불어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필요한 덕목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바울선생은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단순히 對 神的이고, 개인적 영역에만 적용되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 삶의 도덕성 인격성의 이타적인 영역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우리의 이웃 사람들과도 올바른 인격적 규범을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라는 것 입니다.

3)열매가 없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으면 살려두고 더 잘 가꾸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면 도끼로 찍어 불에 던진다는 것입니다.
(마3: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모든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러나 유예기간은 있습니다.
①과수원에서는 3년간 기다립니다.
(눅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눅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눅13: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그러나 삼년후에는 찍어버립니다. 놔두어야 슬모가 없기 때문 입니다.

②하나님은 우리를 구원 하시기 위하여 오래 참으심니다.
(벧후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③그러나 하느님은 무한정, 무작정 기다리시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요15:2)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때가 되면 심판을 결단하고 결행하십니다.

Ⅲ.어떻게 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수 있습니까
여러분!
여기서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는 좋은 나무라고 하여 자동적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는 좋은 나무라도 열매를 맺지 못할 수도 있고 나쁜 열매를 맺을수도 있습니다.
좋은 나무는 무엇을 뜻합니까 선택을 받은 그리스도인을 말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고 빛의 자녀라고 하여 자동적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왜 열매를 맺지 못하는가
에베소서의 저자는 이련 지적을 합니다.
어두움에 빠지거나 머물러 있거나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 입이다.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어두움에 머물러 있지 말라” “어두움에 참여하지 말라”고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빛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는 예수님의 포도나무 비유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1) 예수님의 은혜안에 있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요15: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 신자들은 포도나무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포도나무 가지라도 포도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지의 운명은 짤려나고 말라죽고 불타는 아궁이에 던져 넣어져서 불타서 없어 진다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은혜 안에 있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 선생은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면"(갈 5:16),
㉯"성령을 따라 살면"(갈 5:18), 또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 살면"(갈 5:25, 6:1)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갈 5:22-26)
오늘 예수님은 요한복음 비유에서 그의 안에 있고, 그의 사랑 안에 있고,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가 가르쳐 주신 교훈과 진리를 실천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3)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잠에서 깨어나라;" "죽음에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엡5:14)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우리가 빛의 자녀라고 하더라도 잠에 빠져있다면, 죽음의 상태로 드러누워 있다면, 어둠속에 숨어 있다면, 우리는 빛의 열매를 맺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에서 깨어나야 하고, 죽엄에서 일어나야 하고, 어둠에서 뛰쳐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잠입니까
㉠현실안주라는 깊은 잠 입니다.
택함을 받았고 빛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잠자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관습, 풍조, 사상, 과거의 업적에 대한 추억 등의 꿈 속에 깊이 잠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허황된 꿈 속에 잠기는 현상 입니다.
현재의 믿음의 상태로는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 같은 대도 구원을 받을수 있으려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허황된 꿈속에 잠들어 있는 것입니다.

㉢무관심의 깊은잠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의 부조리나 불의, 불행과 비참함 등에 대하여 외면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려는 무심한 깊은 잠 인 것 입니다.
무관심의 잠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대 사회적으로 신앙양심이 깨어있거나 각성하고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온갖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빛의 열매를 맺을수 있습니다.

㉣죽음의 모습 속에서 일어나야 합니다.(5:14)
우리가 일어나야 할 죽음이란 어떤것을 두고 말합니까
회의, 불신이란 이름의 죽음,
무서운 악의 세력에 의한 탄압, 박해 등을 직면하여 불안, 공포라는 이름의 죽음,
슬픔과 시련을 당하여 절망, 낙심이라는 이름의 죽음이 있습니다.
온갖 이름의 죽음이 있을수 있고
자의든 타의든 드러누워 있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계시록 3:1)"살아 있다는 말이 있지만 실상 죽어있는" 이들은 (계3: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고 하십니다.

4) 어둠에서 뛰쳐 나와야 합니다.(엡5:11)
인간에게는 어둠에 숨어있으려는 유혹이나 본능이 있습니다.
빛의 자녀들이라고 하더라도 어둠 속에 도로 들어가 숨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둠 속에 들어가면 어둠이 우리의 불의, 죄의 생각과 행동 등을 다 덮어주고 감추어 주고 비밀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과거에 속해 있었던 어둠의 세계에로 돌아 가려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어둠의 세계에서 뛰쳐나와야 합니다.
(엡5:8)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마21:43)하나님의 나라를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할렐루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