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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를 본받는 생활 (빌 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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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선생은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말합니다.
(빌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빌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오늘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로 인하여 시달리고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문제, 생활환경의 문제, 부부나 자녀간의 문제, 고부간의 갈등, 이웃과의 문제 등등 얽힌 거시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특히 인간관계속에 얽힌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의 마음이나 생각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람의 지혜나 수단을 갖고서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이나 돈으로 때워 보려고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만드실 때부터, 인간이 가져야 할 근본적인 요소가 있는데, 이것을 외면하고서는,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그것이 무엇 입니까
바울선생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근본적인 요소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이라고 합니다. 이 마음을 품지 않고서는, 그 어떤것도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빌2: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고 했는데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 입니까
(빌2: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을 뜻합니까
보다 낮은 자리에 임하시는 겸손과 사랑의 모습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기는 커녕, 더 많은 것을 얻고자 애를 씁니다.
아담과 하와는 바로 이런 생각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죄를 저지른 것 입니다. 자기들에게 주어진 환경과 영역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한까지 침범했다가 낙원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아담의 후예인 우리 인간들도 이 못된 습성을 버리지 않는 한, 불행한 인생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다행히도 우리는 예수를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 것 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것이 무엇 입니까 인생을 올바로 살라는 것 입니다.
그 가운 데 하나는 남의 일에도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삶을 말합니다.
(빌2:4)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생각할 줄 아는 생활을 하라는 것 입니다. 그런 삶의 자세를 갖고 살아야, 인간 관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빌2: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아직도 옛 아담의 성품과 생활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거나 이기적인 생각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무시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면 그는 진정 주님의 제자는 아닌 것입니다.
인간관계속에서는 덕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로부터 정치나 군사적인 용어 가운데 에서도 용장과 지장과 덕장이 있는데 덕장을 가장 좋은 지도자로 여겨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문제가 많이 불거저 나오는 이유는 무엇 입니까 이 문제를 해결 해야 합니다.

1.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무엇입니까
왜 우리에게 문제가 발생 될까요1)불평불만과 원망이 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모세의 영도하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이스라엘 진영에 마실 물이 없게되자 갈증을 느낀 백성들이 모세에게 도전을 합니다.
(출17: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이때 모세는 이들에게 어찌 하나님을 시험하느냐고 힐책을 합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욱 심하게 모세에게 불평을 나타냅니다.
(출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여, 이 무리에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이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나일 강물을 치던 지팡이를 들고 가서 호렙산 바위를 내리쳐라』하셨습니다.
(출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출17: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출17:6)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17: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2)은혜를 잊어 버리면 문제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얼마나 많이 체험했습니까 홍해바다가 왜 갈라졌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갈라진 것입니다. 이집트에 왜 재앙이 일어 났습니까
이스라엘을 구출하기 위하여 완악한 바로를 꺽기위해서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처럼 불평과 원망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배은망덕한 노릇입니까 이것은 은혜를 잊어 버려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굳건히 의지하면서 은혜 가운데 살면, 문제가 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설령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할 지라도 그 문제 속에서 말씀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노력하면서, 주님의 섭리를 깨닭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복이오고 응답이 옵니다.

3)의심이 들어오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심을 의심하기 때문에 문제가 들어 옵니다.
(눅24:38)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약1: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약1: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1: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어떤 사람은 주님보다는 세상을 더 의지하고, 세상 방법대로 살면서도 세상일이 자기의 마음과 뜻대로 잘 안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교회를 원망하고 지도자를 원망 합니다. 자기의 탓 인지는 모르고 누구누구에게 탓을 전가 시키려 듭니다. 이것은 잘 못된 것 입니다.

3)말씀대로 살지 않기에 문제가 발생 합니다.
김춘수라는 시인은 옛날부터 계속 성경을 읽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 내용을 아주 잘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신앙은 없습니다. 성경을 문학으로만 대하고 읽는 것이지, 신앙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74세된 지금 그의 고백에 의하면 죽음이 두렵노라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늘 대하고 들으나, 그 말씀대로 믿지 않거나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 어떤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그 능력을 의지하고 기도 하면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때에 문제는 해결 되는 것 입니다.

2.어떤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 인가
예수께서 보여 주신 삶의 자세를 본받고 따라가야 합니다
1)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남을 존중하는 일입니다.
이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한 순간에 이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성품이 원래 온유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름대로의 고집이 있고 주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를 깎는 아픔을 동반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기도하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①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존중하여 주어야 합니다.
②항상 배우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입니다.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 남을 존중하며 산다면, 그것으로써 믿음의 길을 온전히 간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하나 더 생각한다면

2)이웃과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오로지 인류를 위하여 바쳤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삶을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로 훌륭한 주님의 제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바울선생은 주님을 발견한 이후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간 위대한 종입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믿음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런 삶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한토막 소개 하렵니다. 이분은 너무나 깨끗하게 사신 분입니다. 이분의 삶이 너무 맑고 깨끗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감히 가까이 할 수 없는, 엄격함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런 선생의 집 앞마당이 늘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아마, 안주인이 부지런하기 때문이겠지’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어느 낯선 청년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이면 나타나, 최 선생님의 집을 쓸고는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이웃 사람들은 궁금해서, 이 청년을 기다렸다가, 물어 보았습니다. “여보시오. 대체 당신은 누군데, 이렇게 매일 청소를 해 주는 거요” 그러자 청년은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습니다. “예, 저는 외솔 최현배 선생님께 큰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저는 예전에 함흥 감옥에서 선생님과 한방을 사용했더랬는데, 하루는 제가 찬밥을 잘못 먹어 큰 배탈이 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선생님께서는 ‘굶으면 낫는다’고 하시고는, 혼자 굶기 어려울 터이니, 함께 굶자고 하시며 며칠을 같이 굶어 주셨답니다. 그리고 밤늦은 시간까지 저의 배를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시던, 선생님의 손길을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가진 것도 없고 해서, 이렇게 매일 마당이라도 쓸어 드리는 일로, 그 은혜를 갚고 있습니다”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을 베푼 외솔 최현배 선생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자기를 낮추고 이웃을 향하여 겸손하게 봉사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를 높이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이 무엇 입니까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사 (빌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진실로 예수님처럼, 자신의 주장하는 자세를 죽이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생활을 함으로써, 주님의 길을 따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그렇게 살면 어떤 결과가 옵니까
1)은혜와 사랑으로 돌봐 주십니다.
주님은 지금도 성령으로 오셔서, 말씀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들을 지도하고 보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믿음대로 살려는 의지를 갖고 열심을 내게 되면, 이 은혜를 깨달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왜 이러한 은헤를 깨닫지 못 합니까
세상일에 너무 신경을 쓰고 주님의 은혜를 추구하지 아니하면 그 누구도 도저히 주의 도우심과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거듭나지 못하고 주님의 실존과 역사하심을 느끼지 못하고 예수 믿는 사람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 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떤 분보다 귀하신 주님께서 우리 곁에 와 계시건만, 그분을 마음에 모셔들이지 못하고 엉뚱하게 인본주의 적인 상태에 머무른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2)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여 줍니다.
①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늘 가까이 계셔서 도와주시는 주님의 임재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②주께서는, 믿음 갖고 말씀 따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적극 도우셔서, 이 세상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보여 주시려 합니다.
사람의 수단이나 꾀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시적으로는 성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보면, 믿음을 갖고 정직하게 산 사람들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께서 이루시는 모든 일이 꼭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겸손한 자세로 이웃과 화목을 도모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께서 그 즉시로 마음에 평강을 허락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왜 우리가 믿음을 갖고 사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 인간의 생각이 아무리 옳아도, 그 생각대로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른 생각을 갖고 살아야 인간다운 삶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살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아니, 인간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예수를 믿고 따를 때에만 가능합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들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그 무엇을 믿는다는 말입니까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복음을 믿고, 또한 그가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삶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 길만이, 우리 인생의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 것 가지고서는 임시 방편의 땜질에 불과하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식의 문제도 그렇고, 부부간의 문제도 그렇고 고부간의 갈등도 교우들간의 문제도 가정의 문제도 국가나 국제사회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보여 주신 삶을 본받도록 애쓰는 것만이, 우리 인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님을 본 받게 되기를 축원 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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