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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히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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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과야 어찌되든 노력할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요사이 장안을 떠들썩하게 하는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을 생각하면 참으로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오늘 성경에 나타난 후회스러운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에서의 후회스러운 삶 삶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된 대로 에서는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권한을 팔았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으나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잠시 어리석음으로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미래를 위한 축복의 약속을 포기한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일순간의 만족과 쾌락을 위해 후회하나 돌이킬 수 없는 잘 못을 저지릅니다. ‘조금만 더 참았다면, 한번만 더 생각했다면…!’하는 아쉬움은 곧 후회로 바뀌어 돌이킬 수 없는 고통으로 우리에게 남습니다. 어리석음으로 순간적인 충족과 참으로 귀한 것을 바꾸지 않는 후회 없는 삶을 삽시다!
둘째, 입다의 후회스러운 삶
입다의 후회는 순간적인 충동에 의한 잘 못된 약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전쟁에서 이기게만 되면 귀향 길에 처음 마중 나오는 사람을 번제로 드릴 것을 하나님께 서원 합니다. 무슨 수를 쓰던지 코 앞에 위기만 넘기면 된다는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서원 때문에 자신의 무남독녀 외동 딸을 죽여 바쳐야 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후회해 보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이처럼 충동적이고 경솔한 약속을 남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신중했다면, 조금만 더 진지했다면…!’할 때는 이미 늦습니다. 순간적 충동으로 경솔히 지킬 수 없는 약속, 또는 해서는 안될 약속을 하지 맙시다!
셋째, 유다의 후회스러운 삶
성경의 인물 중에 가장 미움을 받는 자는 역시 가롯 유다 입니다. 그는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을 위해 돈을 받고 사랑하는 스승 예수님을 팔아 넘깁니다. 그 죄책감과 후회를 견디지 못한 그의 최후는 말하지 않아도 그 비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명예와 재물을 위하여 권력을 소유하려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 버리는 사람들, 오늘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조금만 더 정직했다면, 조금만 더 소박했다면…!’라고 말하기엔 그 여파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큽니다. 세상에 헛된 욕망을 위하여 예수님을 파는 죄를 범하지 맙시다.
사랑하는 벧엘의 가족 여러분! 우리는 놀라움과 안타까움으로 지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분명 이렇게 후회스러운 세상이 우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남겨 주고 싶은 세상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남의 잘 못 속에서 우리 자신의 부족을 느끼며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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