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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구원 (엡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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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노의 자녀 에베소서 2장에서는 과거에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족보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엡2:3)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두 가지 경우에 나타났습니다. 첫째 는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내리셨습니다. 또 한 경우는 이방 나라 사람 들이 전쟁을 일으켜서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일 때 하 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를 내리셨습니다.

 로마서 1장에 의하면,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불경건할 때와 이웃을 향하여 불경건할 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지만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 리들에게 은헤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엡 2:4-6). 오늘날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노아 시대에 임했던 홍수 심판이 다시 임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어떻게 나타났습니까첫째는 중생케 해주심으로 둘째는, 부활시키주심으로, 셋째는 영화롭게 해주심으로, 그 긍휼을 나타내보이셨습니다. 이러한 긍휼의 근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눈을 가리워주신 것입니 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와같읕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까그것 은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엡2:7)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긍 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은혜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그들의 입으로 감사하고 찬양할 때 바로 하나 님의 영광이 드러나는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믿어 봐야 별것 없구 나 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들에 의해 나타납니다. 착하고 지혜로운 자녀들은 부모의 칭찬감 이 되고 자랑거리가 됩니다.그러나 자녀가 부모에게 욕을 먹게 할 때 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사랑을 베풀 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보면 서 기독교인들은 정직하고 다르구나 하는 얘기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들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더 큰 것을 바라보라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어떤 일로 해서 고민하고 괴로워할 때가 있습니 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에서 헤어나오기 위해서는 더 큰 것을 바라보 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용던 3만원을 소매치기 당했는데 그날 주택복권 1억원짜 리가 당첨되었다면 그 3만원은 아무런 괴로움이나 부담이 되지 않습니 다. 왜냐하면 얻은 것이 잃은 것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나온 의학 통계에 따르면, 여러 종류의 질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이 내란이 발생하자 병상에서 일어났습 니다.

 이와같이 큰 두려움은 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긍휼히 지극히 풍성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면 이 세상에서의 작은 문제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은 우리들로 하여 금 긍휼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말씀하고 있습니다.

 3. 구원의 방법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구원이란 율법을 잘지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일을 많이 행함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이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은혜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은혜라는 말 은 영어로 "호의 호감"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녀에게 대해 무조건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하나님께 서도 마찬가지입니다.불신자들은 선한 일도 하고 구제도 하지만 하나 님께서는 좋아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때때로 하나님의 속을 썩이고 죄를 짓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좋아하십니 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호감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럼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해주시는 것 이 바로 은혜인 것입니다.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는 말씀에서 은혜와 믿음의 관계를 발견하게 됩니다. 은혜와 믿음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두 가지로 하나님 의 말씀을 열심히 듣게 될 때에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 았느니라"(롬10:17).

 우리들이 말씀을 듣고 연구하게 될 때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 나 문제는 씨를 뿌려야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죽은 씨앗을 뿌 리면 아무리 거름을 주어도 싹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성령을 읽고 기도를 해도 성령께서 마음속에 살아 있는 믿음의 씨앗을 뿌려주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씨앗을 갖다 뿌렸다 할지라도 거기에 거 름과 물을 주지 않고 김매기를 하지 않으면 자라기는 자라도 조금밖에 는 자라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작습니까 거름을 주지 않았 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많은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 까 물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라는 물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름을 주어서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는데, 요한 칼빈은 은혜를 중시하였고, 마르틴 루터나 요한 웨슬리는 믿음을 중시하였습 니다. 믿음은 직접적인 것이고 은혜는 근본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는 근본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구원을 받는 것 은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제가 어떤 분에게 성경을 주었다고 가정한다 면 이 책을 손으로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구원 을주셨는데,믿음이라는 손으로 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 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들에게 구원을 주신다고 할지라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아무리 우리들에 게 믿음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에게 은혜로 구원을 주 시지 아니하시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와 믿음은 뗄 수 없게 되는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는 믿음의 씨앗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 서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다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결국 구원이란 인간의 어떤 노력을 통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4. 구원의 목적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9). 우리들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전혀 우리들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랑치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구원받은 신자가 되었다고 하여 자랑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5. 구원의 결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 데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선한 일을 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 이 결과적으로 할 일이 선한 일입니다. 선행은 구원의 원인이 아닙니 다. 그것은 구원의 결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 여금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하신 것은 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 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열심히 봉사해야 되고 선한 일을 많 이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 이기 때문입니다.6.결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들은 첫번째는, 믿음의 반응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은 혜로 구원을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들은 믿음을 가지고 응답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감사와 찬송을 해야 합니다.

찬송은 바로 감사의 연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시간이 있을 때마다 찬송을 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남은 여생 동안 봉사로 일관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는곳 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기 위하여 우리 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할 일입니다.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믿음이 응답, 감사와 찬송, 헌신된 봉사 생활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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