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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사람 (엡 0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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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에게는 새 생명이 주어지고 새로운 신분이 결정된다. 그러나 결정된 신분과는 달리 그가 그 신분으로서 어느만큼 완성되느냐 하는 것은 이후의 문제이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는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
이것은 영적으로 출생한 자에게 어느만큼 자랄 것인가에 대한 권면의 말씀이다. 우리의 신앙성장을 방해하는 무서운 적은 무엇인가 우리가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왜 안되는 것일까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마 6:26-
30)”
위의 말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물며’라는 단어와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느니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참새에게는 아버지가 아니다. 참새에게는 하나님일 뿐이다. 우리에게만 아버지인 것이다. “너희 천부께서 그 참새도 기르시느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참새도 기르시는데 너희에게는 아버지가 아니냐” 그러니까 ‘하물며’인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이야기하는 신앙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장하신다고 우리는 고백하고 있다. 오늘도 우리는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였다. 그러나 아무도 그 고백처럼 살지 않는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 밖에 생각할 줄 모르도록 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싸움은 단 하나다. 우리의 욕심에 하나님이 보조자인가. 하나님의 계획과 요구하심에 우리가 순종해야 하는 종인가 이것을 분명히 해야 되는 것이 신앙성장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 4:1)”
생각만 하지 말라. 행동하라. 생각은 행하기 위해서 하라. 우리가 분명히 예수를 믿고 이 길에 들어온 것은 마음에 감동이 있고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엡 4:11-13)”
우리의 신앙은 내 인생이 내 손에 있고 내 계획 속에 있어서 그 일에 꼭 맞도록 하나님이 요구되고 있는 것인지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한 길이 있어서 그 일에 내가 꼭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 둘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혹시 능력적으로 편중되어 있지 않은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앉은 뱅이를 고치신 하나님, 문둥병을 고치신 하나님으로만 우리는 알고 있지 하나님이 무엇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으며, 그가 선하시며,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나를 지극히 사랑하사 그의 일을 나를 통하여 이루고 싶어 하신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부름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하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선언에 대하여 새삼스럽게 놀라야 한다. 우리의 삶이 무엇인가를 여러 곳에서 풍자로 우리가 듣고 살고 있으면서도 이 부분을 놓치고 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삶으로서의 원리와 그것을 지킬 생각 속에 있는지 늘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우리의 것이 아닌 줄 아는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그럼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고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신앙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누구냐 내가 누구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당연한 생각과 당연한 신앙고백이 우리의 삶속에 있기 위하여 항상 생각하고 무릎을 꿇겠다는 복된 결심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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