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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얼굴의 모양은 (겔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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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소개된 생물(生物)은 하나님을 봉사하는 천사들인 데, 그 얼굴 모양을 사면에서 묘사(描寫)하였으니 앞은 사람의 얼굴, 우편은 사자의 얼굴, 좌편은 소의 얼굴, 뒤는 독수리 얼굴이다. 이 네 생물 모습은 각기 나름대로 신령한 뜻이 있는 것이다.

 1.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이는 하나님을 봉사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되는 일이다. 이는 곧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신분의 대표이다. 사람은 만물을 정복할 자로 지음을 받았다(창 1:26,28, 시 8:6-7). 그가 참 사람이 되려 면 만물을 초월하여 그것들의 종이 되지 않아야 된다. 그래야 하나 님을 바로 아는 것이요, 하나님께 헌신하게 된다.

 2.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사자(獅子)는 모든 동물 중에 대왕이다. 사자를 이길 동물이 없 다. 그래서 사자는 승리의 상징으로 성경에 소개되었다(창 49:8-9, 계 5:5). 이 승리는 죄와 악에 대한 영적 승리이다. 히 12:4에는 "피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하라"고 하였다. 사자의 얼굴을 보고 두려 워하지 않을 동물은 없다.

 3.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소(牛)는 그 성품이 유순하고 근면하며 순종을 잘하는 동물이요, 결국은 희생까지 사양치 않는다. 성도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소처럼 온유한 성품을 먼저 품어야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하며(롬 12:11), 주님을 위하여 죽기를 사 양치 않는 순교정신이 필요하다.

 4.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요.

독수리는 조류(鳥類)중에 제일 강자(强者)로 여기는데 하늘 높이 나르는 새로써 사 40:31에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 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다"고 하였고, 시 103:5에 는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하였으니 성도 는 영력이 날로 새로와져야 한다.

 결 론:예수님의 전기를 쓴 복음서가 넷인데, 각기 그 구상과 내 용을 따라 별명이 다르니, 마태복음을 왕(사람) 복음으로, 마가복음 을 사자복음으로, 누가복음을 소복음으로, 요한복음을 독수리복음으 로, 말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하나님을 봉사하는 천사를 네 생 물로 비유해서 교훈하신 바는 결국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 실 일을 상징하여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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