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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거듭나야하겠다 (요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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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시원한 초여름 밤에 당세의 석학 니고데모와 예수님과 나눈 대화입니다. 니고데모는 박식하고 모든 사람으로 부터 존경 받는 훌륭한 종교지도자요, 정치가였습니다.그러나 거듭남의 진리 를 알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원하는 것을 가졌지만 내면 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의 진 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 시원한 초여름 밤에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의 장소 로 들어가 거듭남의 진리를 배우고자 합니다.

 1.네가 거듭나야 하겠다.(1-3)

예수님과 제자들이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어느 집에 모여 있을때 조용하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똑 똑 똑!!! 그 사람은 니고데모라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러면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입니까 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 라고 하는 사람이 있x어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바리새인은 그 당시 상당히 경건한 유대 종교분파였습니다. 그들은 에스라의 경건한 신 앙을 본받아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 치며 노력하는 사람들이었습 니다. 이를 위해 어릴때 부터 양손에 말씀을 붙이고 다니면서 외 우고 또 집 문설주에 말씀을 붙여 놓고 나갈 때나 집에 들어 올 때 에 외웠습니다. 이들은 말씀을 어기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습니 다. 그래서 간음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여자가 앞에 나타나면 눈을 감고 길을 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벽에 이마를 부딪쳐 피를 흘리 기도 했습니다.또 이들은 주일을 범하지 않기 위해 밀이삭도 비벼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밀을 손으로 훠는 것은 탈곡이요 비비는 것은 방아를 찢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열성적인 신 앙 때문에 백성들은 이들을 존경했습니다.니고대모는 바리새인 중 에서도 상당히 존경받는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10절에서 예수님 께서 '유대인의 선생'으로서 라고 말씀 하신 것을 볼 때 그는 그저 일반적인 바리새인과는 다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그는 관원이었는데 이것은 유대인의 최고 권력기구인 산회드린 공회원을 가르킴니다. 이 산헤드린 공회는 70명으로 구성되어있는 데 이들은 법을 만들고 종교적인 문제를 관리하고 죽이는 권세까지 있었습니다.이들은 상당한 권력층이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미국 의 상원의원겸 대법관 정도의 지위였습니다.

니고데모는 한마디로 최고급 엘리뜨였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은 조금도 부족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부러워합니다. 아니 그 정도 까지는 안되어도 그저 대학교수 정도 만 되어도,아니 큰 회사 회장만 되어도 부러울 것이 없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자매님들은 그렇게 큰 것은 안될 줄 알고 아예 바 라지를 않습니다. 단지 좋은 신랑감만 만나도 부러울 것이 없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밤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가 왜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을까요 아마 낮 시간은 업무로 너무 바빠서인지 모릅니다. 아니면 지체높 은 귀족이 갈릴리의 촌 목수 출신의 젊은이를 만난다는 사실이 남 보기가 부끄러웠는지도 모릅니다.또 아니면 조용한 밤에 예수님과 나라의 문제를 상의 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도요한이 밤에 찾아왔다고 한데에는 그 시간만을 말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요한이 사용하는 밤은 종종 사람의 내면의 상태를 나타 냅니다. 요한복음 13장 3절에 보면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것을 결심했을 때 예수님이 그에게 떡조각을 주며 "네 할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사도요한은 유다가 떡을 받는 것을 보고 "그가 나가니 곧 밤이러라" 고했습니다. 이것은 시간적인 의미보다 유다 의 내면이 밤처럼 어두웠다는 것을 말합니다.

니고데모가 밤에 찾아온 것도 니고데모의 내면의 상태를 말해준다 고 볼 수있습니다.

니고데모는 열성적인 신앙생활과 또 좋은 아파트와 떡뚜꺼비 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예쁜 아내와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면 에 기쁨이 없었습니다.그는 젊은 날 이런 것들만 있어면 참 행복 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남모르는 노력을 했습니다.

마침내 그가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을 얻었지만 찾아오는 것은 허무 뿐이었습니다. 그의 내면은 밤과 같이 어두웠습니다. 그는 고민하 다가 마침내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그를 보고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3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쯳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없느니라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만 한다고 하셨습니 다. 거듭나야 하늘 나라를 볼 수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거듭나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거듭난다"는 것은 'born again'으로 다시 태어 나는 것을 뜻합니 다. 이것을 흔히 중생이라고 합니다. 헬라어로는 ' 팔린케네시아'로서 출생하다( s게네시스)와 새롭게 다시한번( 팔린) 에서 온 말로 영적으로 다시남.

타락되었던 상태에서 완전한 상태로 회복됨을 뜻합니다 고린도 후 서 5장 17절에서 바울은 이것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표현 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13에서는 "위로부터 난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조금더 나은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 닙니다.이것은 본성이 완전히 변화되는 것을 뜻합니다. 곧 물이 포 도주로 변화되는 그러한 변화입니다.

이것을 비유적으로 잘 말해준 책이 셀 실베스타인의 "꽃들에게 희 망을" 이라는 책입니다. 노랑 애벌레는 애벌레 상태가 자신걍 모습 인 줄알았습니다.그래서 열심히 애벌레 상태로서 행복을 찾아 헤맸 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없었습니다. 그는 애벌 레로 머물 존재가 아닌 나비가 되어야 하는 존재였던 것입니다. 그 는 마침내 먼저 나비가 된 애벌레의 도움으로 나비가 될 수 있었습 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참 만족과 행복과 자유가 넘쳐나게 되었습 니다. 거듭남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그러한 상태입니다.

우리 인생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삶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발견치못하고 1차원적인 삶에 머물며 버립니다.

그러나 새로운 차원의 삶을 발견하고 그것을 얻을 때 참 만족과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거듭남입니다.

이 거듭남의 세계는 참으로 신비롭고 귀이한 세계입니다. 사람이 거듭나게 되면 구원의 확신에 서게됩니다.요한복음 14:27절에는 주 님의 평안이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마음 가운데 구원의 확신으로 잔잔한 평안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4장에는 "하나님에 대한 산 소망"을 갖게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14:17절에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친다고 하였습니다. 거듭났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그에게 임하게되는 것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레는 옥스포드 대학을 나와 목사가 되었습니 다. 그는 어리때부터 어머니가 신기해 할 정도로 열성적인 신앙생 활을 했습니다. 대학때는 "holy group"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경건 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거듭남이 없었습니다. 그러 므로 그는 목사이며 열성적인 신앙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참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어느날 거듭남을 향해 나갈 수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내어주셨습니 다. 그가 미국에서 전도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모라비안교도 라는 열성적인 신앙인의 무리를 만난 것입니다. 그들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두려움 없이 기뻐하며 찬양을 부러고 있었습 니다. 웨슬레는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이 폭풍우 가 두렵지않소" 그러자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 께 하시는데 우리가 무얼 두려워 하겠소" 웨슬레는 목사인 자신의 신앙이 너무 보잘것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온 후 고민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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