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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눈을들어 밭을보라 (요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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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사물에 대한 인식의 87%는 눈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1억개의 세포가 있는데, 이것을 통하여 인간은 사물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눈을 들어 밭을 보라 가리워진 밭을 보라/ 희어져 가고 있는 밭을 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것은 생의 후미진 곳, 많은 사람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바라보지 않는 곳, 마땅히 돌아 보아야 함에도 눈이 미치지 아니하는 곳, 우리 안목의 어두움으로 인하여 보지 못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표준과 인간의 표준은 같지 않습니다.

희어져가는 밭이란 누구나 낫을 들고, 거두어야 할 밭입니다.

다시말하면 때가 지나면 거두지 못할 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냉랭한 대접을 받으시고, 갈릴리 땅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멸시하고, 천대하는 사마리아 땅을 예수님은 돌아가시지 않으시고,그리로 들어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행로에 몹시 피곤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시는 그 땅은 수가라 하는 동네였는데, 옛날 조상 야곱의 우물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우물가에 앉으셨습니다.

.new 우리가 본문을 통하여 주목할 것은 예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에서는 불신앙의 대접을 받으신데 반하여, 수가땅 사람들은 주님 을 언약의 메시야라고 환영한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틀간 사마리아에 유하셨는데, 이곳에서는 아무 이적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서로 원수 처럼 지내는 이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본문을 살펴 보면 우리는 예수님게서 야곱의 우물곁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나눈 이야기를 통하여 그들의 신앙이 점차 어떻게 커가고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여인은 예수님을 단지 피곤한 한 여행자라고 생각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대화하는 중에 점차 깨닫기 시작합니다.

19절에<내가 보나니 선지자로소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수가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이신 메시야로 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증거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취할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35절에 나타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눈을 들어 보라고 말씀 하십니다.

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말씀을 나누신 후 이 말씀을 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양식을 제자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에 대하여 말씀 하셨을 때에 여인이 알지못했던 것 처럼 제자들은 그녀와의 대화도 알지 못했을 뿐 더러 예수님이 무엇을 말씀 하시는가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이미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많은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인 같고,여인과 같은 죄많은 인간,소외된 인간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아직은 양심이 세상에 남아있고,도덕이 있고, 희망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이미 희어졌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살전5:3에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여자에게 해산고통 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릇된 낙관에 빠져 있으나 예수님께서는 때가 임박하였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밭은 이미 희어졌다. 너희가 보지 못하는 추수할 밭을 눈을들어 바라보라. 추수할 곡식이 저렇게 많지 않으냐 눈을들어 밭을 보 라> 추수란 아무때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알곡이 영글기도 전에 한다면 쓸모없는 쭉정이만 모을것이고 때가 지나면 낱알이 다 땅에 떨어져 거두어 들일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희어져 가는 밭을 보라고 말씀 하십니다.

제자들은 아직 낱알이 영글지 않은 푸른 밭을 보고 있으나,예수님 은 눈을들어 희어져가는 밭을 보라고 말씀 하십니다.

god is nowhere god is now here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당에 들어가셔서 여인과 나누신 대화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회적으로 업신여김을 받는 사람들과 사귐을 갖는 모범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유대인이 업신여기며 죄인 취급하는 사마리아 사람,상종하지 않는 사람들, 그 중 남편이 다섯이나 되는 여인과 주님은 대화를 나누시고 물을 청하셨습니다.

이 사실이 여인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자들이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면 예수님의 이같은 태도를 탐탁치 않게 여기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신분이 낮거나 만나기를 거려하는 사람 들에게 취하기 쉬운 태도입니다.

 예수님과 여인의 대화는 계속됩니다.

10-12절 말씀을 통하여 내가 알았더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

네가 알았더면............

그러나 너는 모른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여인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여인은 목마르지 않는 물을 여인에게 요구합니다.

사람이 목이 마르면 물을 찾습니다.

여인이 요구한 물은 의식적 필요에 의한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생수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였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제 이 여인에게 결정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인의 양심을 건드립니다.

그녀가 가장 부끄러워하는 치부를 건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솔직합니다.

<네 말이 옳다>말씀 하신 주님은 이 여인의 일생을 폭로합니다.

여인은 놀라움에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사귐에 관하여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게십니다.

그래서 먼저 눈을 들어 밭을 보라고 말씀 하십니다.

희어져가고 있는 밭을 보라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내면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살아가는 겉 모습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그 내면의 영적인 문제를 건드리고, 그들이 희어져 낟알이 땅에 떨어져 못쓰게 되지 아니하도록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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