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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종류의 인생관 (요 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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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나라는 언제나 분명한 사계절이 찾아온다.이제 겨울의 기세는 완전히 꺽여 분명한 봄이 되었다.그러나 우리나라의 봄날씨는 가을에 비하여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그리고 햇빛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날들이 많은 것같다.

2.맑은 햇빛이 드러나지 않는 뿌연 날씨는 사순절을 보내는 우리들의 마음에 골고다의 언덕길로 십자가지고 올라가시는 주님을 더욱 분명하게 심어주는 것같다.

3.해마다 되풀이하는 사순절과 고난절 그리고 부활절은 왠지 성탄절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것만 같다.그냥 그저 덤덤하게 이 날을 맞는 것 같다.

4.십자가지시는 주님은 우리의 가슴에서 영원히 새겨져야 한다.그리고 불필요한 욕심이 자신을 유혹하더라도 골고다의 주님을 생각하면서 이겨내야 한다.

5.해마다 되풀이되는 고난절과 부활주일, 그러나 금년은 무언가 좀 새로운 결심을 해보자.주께서 빌라도의 법정에 섰을 때 인간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반응했다.거기에는 나의 모습도 있다.나는 어떤 사람에 해당할까

I.빌라도;책임지려 하지 않았다(1,4-5,8-10,12-14,16).
A.그는 행정의 총 책임자였다.

1.당시 로마가 지배하는 속국들 중에서 이스라엘은 종교적인 문제로 통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곳이었다.

2.빌라도는 로마의 총독으로 예루살렘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그 역시 이스라엘의 독특함 때문에 나름대로 고통이 많았을 것이다.이러한 그에게 더욱 고통을 주는 문제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문제였다.

3.빌라도는 자신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예수에게서 죄를 발견할 수 없었다.더군다나 그들의 종교적인 문제에 대하여 개입할 의사도 없었고,개입해봤자 아무 이득도 없음을 잘알았다.그러나 자신의 직무수행을 위해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기득권층의 요구에 대하여 거절만 할수도 없는 입장이었다.

4.얼마전 영생교의 문제가 대서특필 되더니 슬그머니 꽁무니를 감추고 말았다.실종되었던 사람의 것이 확실해보이는 유골이 발견된 그 이후는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다.일본에서는 오옴 진리교 때문에 온통 화제거리다.이들이 심각한 문제를 사회에 미치고 있음에도 버젓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정치집단과의 결탁 때문이다.서로의 필요가 부합되는 까닭이다.

5.빌라도는 양쪽 모두를 무마해 보려고 시도했다.그래서 1절에서는 “채찍으로 치라”고 하였고 4-5절에서는 “이 사람에게는 죄가 없다”고 무죄의견을 제시하였다.그러나 유대인들의 성화에 못이겨 자신의 뜻을 굽히고 말았다.빌라도는 어느 쪽이든 좀더 세력이 확실한 쪽을 택하려 했다.그래서 8-10에서 “당신은 도대체 누구냐”고 묻는다.당신이 기득권층을 능가할만한 힘이 있으면 나에게 밝혀달라는 주문이다. 그리고 12-14에서 이 분은 틀림없는 당신드르이 왕이라고 외친다.그럼에도 유대인들은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막무가내다.빌라도가 마지막으로 내린 결단은 16절에서 “당신들 마음대로 하시오”였다.6.나는 더 이상 이일로 손해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만 것이다.그리고 이제 더 이상 나는 이 일에 간여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B.자세를 분명히 결정해야 한다.

1.우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그리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그러나 교회일을 위해 예수믿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숱하게 많이 있다.빌라도는 직업때문에 예수를 만난 사람이다.그러나 그는 직업을 포기할 수 없어서 예수와 헤어지고 말았다.

2.하나님은 우리가 예수와 하나되는 것을 원하신다.육신의 의지와 신앙의 의지 사이에서 저울질하기를 그쳐야 한다.이사람 말듣고 저사람 말듣고 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가 없다.우리가 들어야 할 음성은 성령의 음성이다.

3.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면 필연코 빌라도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다.보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천국이 목표여야 한다.사람의 심판을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자.

II.군인들;삶의 목적이 없다(2-3).
A.로마사람 이었다.

1.이들에게 유대인들의 종교문제는 별 관심거리가 못되었다.그들에게는 상관에 대한 충성만이 요구되었다.

2.군인이라는 직무가 이들에게는 직업이었다.하나의 직업인으로서 돈이든지 흥미든지 둘중의 하나가 채워지기를 원했다.

3.예수는 이들에게 돈을 줄수가 없었다.돈으로 그들을 채워주지 못했다.그들은 흥미로 자신들의 욕구를 채우기 원했다.그래서 왕복의 상징인 홍포를 입혔고 가시로 면류관을 만들어 씌웠다.자신들의 욕구충족 때문에 다른 사람이 겪을 희생과 고통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4.자기주관이 없는 사람들의 비극이다.감각을 따라 살아가려는 요즘의 현대인들은 어쩌면 이 군인들은 아닐련지 모르겠다.

B.분명한 주관이 필요하다.

1.기분에 따라 사는 것은 신자의 자세가 아니다.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찬송을 불러도 그 찬송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고백이 뒤따라야 한다.

2.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주는 시상품에 마음을 뺏기게 한다면 이거야말로 로마병사들을 양성하는 위험이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어른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III.유대인들;목적 달성만이 이들의 목표다(6-7,15).
A.십자가에 못박으라.

1.예수는 싫다.잘난체 하는 사람은 싫다.누군가가 내자리를 빼앗으려 한다면 불안해지는 사람들이다.

2.일단 자신들의 마음에 거슬린 사람은 해치워야 속이 풀린다.그 사람이 있는 한,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다.그리고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에 제한이 없다.어떤 방법을 쓰던 목표만 달성하면 그만이다.

3.이들은 이미 신앙인이 아니다.신앙을 가진 적도 없지만 가질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그리고 자신들의 상태에 대해서 알고 싶지도 않다.

4.달면 삼키고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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