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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간증의 생활화 (행 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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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신앙 성장의 네 가지 요소로서,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교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표출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겠습 니다. 여기에는 간증 생활, 선교적 생활, 섬기는 생활, 순종하 는 생활이 있는데, 이번 장에서는 간증 생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간증 생활이 있어야 합니 다. 여호와께 구속(救贖)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시 107:2) 하고 시편 기자가 말한 것처럼, 간증 생활은 그 리스도인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전도하려면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정확하게 파악 하고,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복음을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 주는 훈련이 그것입니다. 또 모두가 다 전도자의 은사를 받지는 않았 습니다. 그러나 간증 생활은 조금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 하 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해서 말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래서간증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나서 나는 이렇게 예수 믿게 되었다고 공개적으로 간증을 하면 성장합니다. 예수 믿게 된 단계가 유치원이라면, 공 개적으로 자기의 믿음을 표현하는 것은 유치원에서 국민학교 1학년 으로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에 많은 교인들에 게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목사님, 제가 뭐 잘났다고 그것을 이야기하겠습니까? 하고 겸손해서 간증 을 안 할려고 합니다. 그러나 간증은 내가 얼마나 잘났는가를 말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증 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2장 3-16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 앞에서 간증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3절에서 5절까지는 자기가 예수 믿기 전의 이야기이고, 6절부터 16절 사이는 어떻게 예수 믿 게 되었나 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17절 이하는 예수 믿 고 나서 어떻게 되었나 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구원의 간증은 믿기 전과 믿게 된 경위와 믿고 나서의 변화, 이 세 가지를 이 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기 이전의 삶 사도 바울이 처음에 나는 유대 사람인데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 났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받고, 그 이후로 하나님을 열심으로 섬겼는데, 너무 열심인 나머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 을 쫓아다니며 잡아들이기도 하고 죽이기까지 했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사도 바울이 믿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신도 나름대로 믿기 전의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예수 믿기 전에 어떤 문제가 있었다든가, 예수 믿기 전에 가족을 괴롭혔다든 가, 예수 믿기 전에는 사업을 악하게 했다든가, 험하게 살았다든 가, 너무 술을 많이 먹어서 알콜 중독자가 되었다든가, 그것 때 문에 가정에 문제가 있었다든가, 월급을 받아서는 집에 갖다 주지 않고 몽땅 마셔 버렸다든가, 나 때문에 내 아내가 어떻게 고생 했다든가 아니면 나 때문에 자식들이 어떻게 고생했다든가, 삶과 죽음, 질병과 고통, 공포와 외로움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러나 다 갈등이 있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이 야기처럼 좋은 가정에 나서 로마 시민으로서 교육도 많이 받고 나 나름대로 열심히 살던 사람이다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의, 그분의 은혜를 깨 닫기 전의,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시기 전의 나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출애굽 이야기라고 표현 해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 사건은 너무도 중요해서, 그들은 말 끝마다 출애굽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합니다.

 당신에게도 출애굽 이야기가 있을 줄 압니다. 주로 부인들이 남편 보고 여보, 왜 그 이야기를 또 해요? 벌써 백 번도 더 들었 어요라고 합니다. 맨날 그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사실 맨날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달에 두어 번 하는데 그렇습니다. 남편은 그 이야기가 좋고 신나서 그러는데 아내 쪽에서는 여러 번 들으 니까 싫증이 나서 그렇게 이야기하실 것입니다. 또 골프하는 사람 도 한 번 쳐서 들어간 이야기를 하고 또 합니다. 낚시하는 사람 들도 출애굽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야기할 때마다 낚은 고기가 커 갑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고 또 하고 또 해도 속이 차지 않아서 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구원받은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구원의 기쁨과 예수님에 대한 강한 사랑을 느끼게 된 이야기는 자꾸 할수록 좋습니다. 이야기할수록 내 신 앙에 도움이 되고 내 마음에 확신이 섭니다. 마치 젊은 남녀가 처음 만나서 사랑에 빠졌을 때의 이야기 그리고 결국 결혼에 골인 했을 때의 이야기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 10년 후에 들어 보면,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가 서로 다릅니다. 남편은 자기 아 내가 자기를 좋아했다고 하고, 아내는 자기 남편이 자기를 좋아했 다고 합니다. 여하튼 우리에게는 신앙 간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기 전의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면 지루합니다. 한번 은 어느 교회에서 간증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교회 집사님 두 분이 15분씩 해서 30분을 간증하기로 했는데, 첫번째 분이 1 시간 30분을 했습니다. 한마디 해 놓고는 이왕 올라왔으니까 한 마디 더 하겠다면서 계속했습니다. 전혀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본즉 내가 어느 동네 어디에서 났는데 395 번지에서 났다고 하는데, 395번지가 뭐 그리 중요합니까? 그리고 거기에서 5년을 살았는데, 아 5년이 아니고 4년 6개월 이든가 7개월이든가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간증 듣는 사람들이 몸을 비틀고, 어떤 사람은 간증 듣다가 시험에 들어서 그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합니다.

예수 믿기 전의 이야기는 그렇게 자세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가 어떻게 달라졌는가 하는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지 형이 셋이 있었는데 첫번째 형은 8월 9일에 났고… 이런 이야기를 듣자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어떻게 나 타나셔서 내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가 하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 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경위 사도 바울은 세 절에 걸쳐서 간단하게 과거 이야기를 하고는 곧바 로 주님을 만난 이야기로 들어갔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야기를 들 어 보면 내가 그렇게 열심히 핍박하는 중에 어느 날은 다메섹으 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가게 되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나타났고, 그 광채에 눈이 어두워져서 쓰 러졌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극적입니까?

간증은 가능하면 영화를 보듯이 눈에 선하게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그리고 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없는 것을 만 들어서 극적으로 하면 안 됩니다. 있는 이야기이지만 재미있게 이 야기함으로써 간증 듣는 사람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간 증은 할 때마다 우리 자신이 새로워집니다. 매번 듣는 설교지만, 목사를 통해서 나에게 찾아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워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두 번 고꾸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목사님이 성경을 읽는 도중 에 그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래서 제가 변했습니다. 그것이 25세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는 3년 후에, 절대자 하나님이 교수이신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나타나서 저를 산산조각 내고 땅 바닥에 엎드러뜨렸습니다.

그때 제가 목사가 되기로 항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성령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나타 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사의 설교를 들을 때에도 목사의 모습 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사의 설교를 통하여 나에게 나타나시는 주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주여, 그것이 주님 이 하는 이야기였군요. 나는 내 아내가 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 데, 내 친구가 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목사님이 하는 이야 기인 줄 알았는데, 그 책의 저자가 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바로 그것을 통하여 주께서 말씀하시는군요. 주여 어떻게 하리이 까? 하는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주님을 만났습니까? 한번 돌이켜 생각 해 보십시오. 당신의 출애굽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구원 간증을 할 때, 어느 날 몇 시 몇 분에 어디서 이러이러하게 예수 믿게 되었다는 자세한 내용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물의를 빚은 구원파라는 교파가 있습니다. 구원파에서 는 자기가 구원받은 정확한 시간을 모르면 구원받지 못했다고까 지 이야기한다고 들었는데, 꼭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정확히 압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정확히 모릅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닌 사람들은 많은 설교 와 예배를 통해서 자신도 모르게 가슴 속에 믿음이 생깁니다. 예 수님이 나의 구주인 줄 확실히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자 신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압니다.

 몇 월 며칠인지를 알든지 모르든지 간에, 내가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이기에 언제 세상을 떠나도 천국에 간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나는 연약하지만, 나 는 실수가 많지만, 나는 과거에 많은 범죄를 했지만, 예수 그리 스도의 보혈로 내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다는 간증을 모두 다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이 그런 간증을 할 수 있는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며 입으로 고백하는 그 순간부터 내 삶에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14절에,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 다. 사도 바울은 다른 사람과 같이 가다가 주님의 음성을 들었는 데, 다른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그것이 무슨 말인지를 몰랐습니다 . 마찬가지로 같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데, 남편은 그 말씀 속 에서 주님을 음성을 듣고 부인은 못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간절히 마음 속으로 원하는 것은, 설교를 통해서 성령께서 말씀하 시고자 하는 말씀이 당신의 가슴 깊숙이 들려지는 것입니다. 거기 에서 영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이야 기할 수 있게 됩니다.

 믿은 후의 변화된 삶 예수 믿게 되었다고 해서 그날부터 완전히 성인(聖人)이 되는 것 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 나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로 고백한 사람은 반드시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달라지는 속도가 느릴 수도 있지만 꼭 변화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우리가 간증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실적인 경험을 그림 그리듯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천국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 지 않습니까? 내가 구원받은 것은 나의 선행이나 나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나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것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였을 뿐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아서 천국에 대 한 확신이 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천국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해서 몰랐는데, 선하지도 않았는데, 예수 믿고 난 후 한 가 지 확실한 것은 내가 천국에 가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때 우리의 신앙이 새로워집니다. 우리의 신앙이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영원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간증 은 나 잘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때문에 어떻게 영원 한 확신을 갖게 되었나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주님, 저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고 날마다 기도 하십시오. 날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 는 것처럼, 구원에 대해서 날마다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그 구원 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날마다 새로워집니다. 그럴 때 늘 우리의 마음이 즐겁고 주님의 은혜가 고맙습니다. 매일같이 주님의 은혜 를 고마워하면서 살 수 있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하자는 것입니 다.

 이북에서 혼자 내려와서 부모도 친척도 없이 고독하게 살아가는 사 람이 있습니다. 또 부모를 일찍 여의고 고독하게 산 사람도 있고 , 친구가 없어서 고독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났을 때 그분이 나의 친구가 되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나를 친구 삼아 주셔서, 그분과 만나고 그분과 대화하고 그 분과 동행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하는 간증이 나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예수 믿고 나서 하나님이 날마다 어떻게 도와주셨 는가를 간증합니다. 내가 병들었을 때, 자녀들이 병들었을 때, 내가 어려웠을 때, 경제적으로 막바지에 도달했을 때, 주께서 어 떻게 도와주셨는지를 간증합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재수가 좋았어 라고 말하지만, 믿게 된 후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들 의 눈에는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보입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 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도와주셨는가에 대한 간증이 많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었고, 6.25를 겪었고, 너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주님의 인 도하시는 손길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사람들은 주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간증하시기 바랍니 다.

 또 어떤 분들은 죄의식에서 어떻게 해방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는 다 범죄한 사람들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마음 가운데 죄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서 , 그분의 십자가가 어떻게 내 죄를 단번에 도말하셨는지 깨닫고 용서의 확신과 사죄의 확신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그 기쁨과 눈 물과 감격을 이야기하자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고 예수 믿고 나서 인생관이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권력 과 재물과 쾌락과 세속적인 것들 속에서 살아 왔는데, 주님을 만 나고 나서는 영적인 것들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좋아하던 것들이 별로 흥미가 없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담담하게 내 삶이 정돈이 되고 간단해지고 소박해졌습니다. 이렇게 변한 이야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있으면 있다고 그 이야기들을 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이야기하십시오.

그것이 간증입니다.

 어떤 사람은 공포 속에 헤메다가 변화를 받습니다. 제 막내딸이 한번은 혼자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문소리가 나는 듯해서 겁을 먹고 떨었답니다. 살짝 일어나서 복도로 가는데, 하 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고 하셔서 무서움이 사라졌다 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애는 유난히 무서움을 탔었는데, 그 경험을 한 후로는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함께하신다 는 것을 그 밤에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공포에서부터 자유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 속의 참된 평화, 해방감, 이런 것 들이 우리가 경험한 것들입니다. 그것을 이야기하십시오.

 간증의 결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변화된 모습들을 하나씩 하나씩 간증할 때 네 가지 좋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첫째로, 간증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습니다.

꼭 큰 것이라야 간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설교를 듣다 가 깨달은 것이 있어도, 혼자 성경 읽다가 깨달은 것이 있어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까 이야기하십시다. 그때에 하나님께 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둘째로, 간증할 때 믿는 형제에게 은혜가 됩니다.

간증할 때, 듣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삶에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낍니다. 거기서 격려를 받고 은혜를 받습니다. 그래 서 저는 간증 듣는 것을 참 좋아하고, 어떻게 예수 믿게 되었 습니까? 하고 잘 묻습니다.

 셋째로, 간증할 때 믿지 않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전도에 대한 준비가 됩니다. 옛날의 학교 동창이 나를 보고 의아 해 합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예수 믿고 나서 달라졌다고 합니 다. 얼굴에 웃음이 있고, 평화가 있고, 열정이 있고, 말하는 것도 달라지고…. 어떻게 저렇게도 달라졌는가 하면서 호기심을 갖 습니다. 전도가 됩니다.

 넷째로, 간증할 때 내 신앙이 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니까 그 은혜를 말할 때 마다 내 신앙이 성장합니다. 간증할 때 주의할 것은,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것과 하나님께 초점이 맞춰지게 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것과 기도 응답 받은 것과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에 대 해서 간증하고, 성경 읽다가 은혜받은 것을 간증함으로써 교회가 활발해집니다. 교인 전체가 간증하면 그 교회의 전도가 잘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간증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믿는 사람에 게는 은혜를 끼치며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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