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막 10:17-27)

Ⅰ.조직(내용 분해)

1.어느 부자 청년과의 대화
①청년:“선하신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겠습니까(17)”
②예수 “ㄱ.나를 선하다고 하지 말라. 선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만이 참으로 선하신 분이다(18)
ㄴ.계명을 지키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19)”
③청년:“선생님, 저는 그 계명들을 다 지켰습니다(20)”
④예수:청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셨다(21)
“ㄱ.네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21)
ㄴ.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21)
ㄷ.그런 뒤에 와서 나를 따르라(21)”
⑤청년:큰 부자였기 때문에, 침울한 표정으로 근심하며 떠나 갔다(22)

2.제자들과의 대화
①예수:제자들을 둘러보며
ㄱ.“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23)
ㄴ.“재물을 믿고 사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 으로 어렵다(24)”
ㄷ.“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25)”
②제자들:“그러면 이 세상에서 구원받을 사람이 누구이겠습 니까”
③예수:제자들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ㄱ.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27)
ㄴ.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27)

Ⅱ.연구(삶의 적용)

1.부자 청년에 대하여
①그는 세상 적으로 보나 신앙적으로 볼 때에, 거의 완벽하다 할 정도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다.
ㄱ.세상 적으로 볼 때에,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에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ㄴ.신앙적으로 볼 때에도, 그는 계명들을 다 지키고 있었으 니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이었다.
②그러나 그는 만족함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ㄱ.그러기에 그는 예수님께 찾아와,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 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던 것이다.
ㄴ.예수님께서 “가진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 어 주라”고 했을 때에, 그는 슬픈 기색을 하며 떠났다고 했다. 그가 만약 재물만으로 만족했다면 영생을 찾지도 않 았을 것이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서도 별 다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③그는 신앙을 가졌고 계명을 잘 지켰지만,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신실한 믿음을 갖지 못했다.
ㄱ.그가 만일 영생이 무엇인지 알았고 그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 줄 알았다면, 그 부유함도 포기했으리라.
ㄴ.그러나 그는 하나님보다는 물질을 더 의지했던 것이다.
ㄷ.아니 어쩌면, 주님을 믿기는 하지만 그래도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ㄹ.그러니까 그는 영생이라는 것을, 전재산을 바쳐서라도 얻 어야 할만큼 귀중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2.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①나를 선하다고 하지 말라. 선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 시다.
ㄱ.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하물며 우리 인간이 무 슨 말을 하리요.
ㄴ.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한, 우리는 죄인일 수밖에 없 다. 그런고로 주님의 자비와 사랑이 없으면 구원함(영생)을 받을 수가 없다.
ㄷ.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훌륭하다거나 계명을 잘 지켰다고 해서, 아니면 구제를 많이 했다고 해서 구원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아무리 그렇게 해도 죄를 벗을 수가 없기 때문).
ㄹ.단지 주님의 이름으로 주의 뜻을 행하고 좇을 때만 가능 하다. 무슨 일을 했다고 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순 종한 그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는 것이다.
②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참으로 힘들다.
ㄱ.부자가 돈을 의지함으로써 행복(하늘나라)을 얻으려고 할 때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결코 부자이기 때 문에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은 아니다.
ㄴ.그러니까 돈 많은 부자일지라도, 그 물질을 자기 것이 아 닌 하나님의 것으로 알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사용하면, 그는 하늘나라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③예수님의 결론은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나,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ㄱ.계명을 잘 지켜서,돈을 많이 소유해서,권세를 지님으로 써, 행복(하늘나라)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ㄴ.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믿거나 의지, 또는 자랑하는 일을 버리는 것) 주님을 의지할 때,엄청난 하늘의 보화가 얻게 될 것이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