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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후의 심판 (막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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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이라고 하는 고난주일입니다. 인류를 위해 고난받으 시기를 마다하지 않으신 우리 주님 예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저 는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자리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후 만찬은 유월절날 이루어졌습니다. 유월절은 유대인의 3대절기중 최초의 축제 절기입니다. 이날 유대인들은 무교절기(무교병을 먹는 날-출 23:15,눅22:1)라고도 하는데 1년에 한차례 성지를 순례하면서 지 키는 봄의 축제날입니다. 유월절은 패스카라고 하는데 넘어간다 지나 쳐간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처음에는 첫번째 새끼를 잡아 드리는 목축제였는데 여기에 누룩을 넣지않은 떡(무교병)을 먹음으로 농경제 가 결합된 축제가 되었습니다.

 그후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는 민족구원의 과정에서 장자의 죽음을 면 케하는 문설주의 양의 피를 바름으로서 죽음의 사자가 넘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집마다 양의 피가 있었고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장자 의 죽음이라는 비극이 피해간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을 기념하여 드 리는 축제일이 된 것입니다.

 이날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노래하고 민족탄생을 축하하는 기념 일이 되어 예수님 당시까지 지켜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과 함께 이 유월절을 지키신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은 베다니에 머물 러 계셨는데 유월절을 예루살렘 성내에서만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흩어져 있던 백성들이 성지를 향해 모여옵니다. 그리고 아무집 에나 빈방이 있으면 그날만은 치널히 비워주어서 유월절을 지키게 해 주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중에 베드로와 요한을 보 내어 유월절을 준비하게 하셨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눅 22:8) 이 유월 절은 예수께서 이땅에서 드린 마지막 유월절이었고 제자들과는 최후의 만찬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유월절은 주님의 성만찬의 원형이 되었을 뿐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마지막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신 것입니다.

 바울은 고전 5:7에 우리의 유월절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 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 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없는 떡으로 하자고 하셨 습니다. 예수님과 마지막 유월절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오늘 말씀중에 25절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 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예 수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의 의미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세상의 유월절은 끝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주는 희 망적인 것임을 분명히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애굽에서 고난당한 이스라엘을 해방시켰던 유워절은 끝나고 친히 유 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흘림으로서 모든 사람의 죄악을 씻으시고 구원 을 이룩하신 새로운 구속의 축제일이 되고 친히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 를 흘림으로서 모든 사람의 죄악을 씻으시고 구원을 이룩하신 새로운 구속의 축제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에는 문설주에 양의 피가 묻혀진 가정마다 죽음의 사자가 넘어갔지만 이제 어린양되신 예 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그 마음에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 의 축복을 경험하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죄에서의 해방과 저주와 고통 그리고 두렵고 슬픈 세상에서의 자유와 희망을 노 래할 수 있는 은총을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은 그래서 온 인류에게 남겨주신 영원한 생명의 만찬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룩없는 떡을 떼시고 축사하시더니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나누어 준 마지 막 떡 그 떡을 예수님은 나의 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몸된 떡을 받으라고 하셨는데 이 말은 예수를 따르는 백성들이면 누구나 받아들 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몸입니다. 이 만찬이 있기전에 예 수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생명의 떡을 받지 못하면 누구도 영생의 은총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감히 예수님의 몸을 뗄 수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은 30에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롯유다였습니다. 그는 그 성찬의 자리가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수가 없었을 것입 니다. 조그마한 이권에 예수를 파라먹는 사람, 예수의 이름을 망령되 이 여기는 사람이 어떻게 떳떳하게 생명의 떡을 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주님의 성찬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그리고 나를 위해 드린 생명의 떡되심을 믿음으로 성찬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셔야 할줄 믿습 니다. 제자들은 그 떡을 받아먹었습니다. 이 잔은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드린 포도주 는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율법의 제사법에는 어린양 피의 제사가 있습니다. 그 양의 피는 나의 죄를 용서하시는 증표로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은 많은 사람을 위한 보혈입니다. 곧 언약의 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보혈을 믿기만 하면 주홍같이 붉은 죄 가 있다하더라도 양털같이 희개 해주는 언약의 성취가 이루어 진 것입 니다.

 이 성만찬의 자리는 그래서 진통의 유월절이 변해서 인류구원의 축복 을 선언하는 의미를 부여해 주시는 장소가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믿 음으로 이 만찬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기만 하면 구원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죄와 저주의 고통에서 구원받습니다. 지옥의 백성이 천국의 백성되는 영광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전쟁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미친개가 물어 뜯기 로 작정만하면 1주일안에 전쟁의 승패가 가려지는 엄청난 재앙이 일어 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두려움과 고통 그리고 재앙의 위협속 에서 우리를 위해 최후의 만찬을 통해 보여주는 구원의 주님이 계신 것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최후의 만찬은 그래서 우리에게 희망이요 영광이요 생명의 은총을 누 리게 하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잔치입니다. 이 만찬의 자리에 같이 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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