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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마 0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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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5:1)“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캠블 몰간-“기도의 첫째 목적은 우리 자신늘 위하여 무엇을 얻으려는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을 구하는 활동이다.”

(요12:28)“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우리는 땅에 있고 우리의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지만 하나님과 우리는 아버지와 자녀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땅에 있는 우리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하는 것이요 인격적인 교제의 방법이지 땅에 속해있는 나무, 이상한 돌, 사람이 만들 수공 물인 우상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것들에게는 인격도 없고 우리들과 교제도할 수 없는 자연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에게 대해 어떤 기도를 해야하는가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륵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위해서 기도해야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제일 많이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은 “ 야훼 ” (여호와)로 7,040회이고, 다음은 “엘로힘” (하나님)으로 4,000회, ‘여호와 하나님’은 11,040회나 나온다. 가히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이름은 그 분의 품성을 의미한다. 이름은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신 인격을 의미한다.

야훼(여호와)는 은혜의 하나님, 가장 신성하고 탁월하며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스스로 있는 자, 불변하시는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등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엘로힘-강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 경외의 대상이시며 높으시고 존귀한 하나님을 나타내는 이름

아도나이(주)-전능하신 통치자, 모든 것의 소유하신 하나님

① 여호와 이레(창22:14)-준비하시는 여호와
② 여호와 로프에하(창15:26)-질병을 치료하시는 여호와
③ 여호와 닛시(출17:15)-승리의 깃발이신 여호와
④ 여호와 삼마(겔48:35)-현실 속에 계신 하나님
⑤ 여호와 샬롬(삿6:24)-평강의 하나님
⑥ 여호와 기드컷느(렘23:1)-의로우신 하나님
⑦ 여호와 라하(시23:1)-목자 되신 하나님

이러한 모든 이름들은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내줍니다.
이러한 이름들은 여호와의 손길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심을 말한다. 우리가 그 분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우리와 관계하시며, 우리의 생활을 간섭하시며, 주장하시며,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되기를 기도하라는 것입니까
“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거룩하다는 말의 본래 뜻은 구별되다는 뜻이다. 히브리어로는 카다쉬,헬라어로는 하기아죠를 쓰며, 하나님은 피조물과 구별된 창조주요, 다른 신들과 구별된 참 신 여호와라는 뜻이다. 국어사전에서 ‘거룩하다’는 말은 ‘성스럽고 위대하다’로 풀이한다.

(삼상17: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왜 예수님이 이런 기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는가
하나님이 거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라고 기도해야 하고 그래야만 그 분이 거룩해지시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기도하라는 말씀이 무엇인가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라는 말은 나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내가 그분의 이름을 거룩히 여길 수 있는 자가 되게 해달라는 간절한 탄원이다. 다시 말하면 그러한 자가 되도록 긍휼을 요청하면서 사는 삶을 말한다.
왜 그러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살아져야 하는지의 문제와 관련이 되어 있다. 하나님은 애초부터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새로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셔야 되는 분이 아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찌어다.(딤전 6:16)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히 2:11)

그렇다. 오직 그분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거룩함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거룩해질 수 없다. 또한 거룩한 자만이 비로소 거룩을 알 수 있다. 거룩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가 어떻게 거룩을 말할 수 있겠는가 거룩한 분을 거룩하게 여길 수 있다는 것은 거룩을 알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할 때 거룩하신 분과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거룩의 삶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라는 말은 바꾸어 말하면 나로 하여금 거룩을 아는 자가 되게 해주소서 하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내 안에 거룩한 것이 들어 있지 못하면 결코 거룩히 여기지 못한다. 개는 결코 진주를 진주로 여길 수 없다는 말이다
. 나로 하여금 진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자가 되게 해주소서 라는 말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할 때에만 그분의 이름이 비로소 내 안에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것이다.
그러면 누가 사느냐 하면 내가 살게된다. 내가 행복하게 된다. 내가 기쁘고 구원의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그분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또한 기도문이 된다는 데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 기도 굴에서 말 몇 마디로 거룩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되는 문제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의 삶이 거룩함을 추구하는 모습이 없으면서 욕심덩어리를 잔뜩 걸머지고 신앙생활한다면 그것이 무슨 거룩을 위한 기도가 될 수 있는가
사업이 잘되어야 하고 집안이 잘되어야 하고 축복을 받아야 하는 쪽으로 관심이 충만한 사람들에게 거룩은 도무지 해당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욕심과 거룩은 거리가 있습니다.

성경은, 어떻게 거룩하게 하시는 자에 의해 거룩히 여김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가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 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 17:16-19)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 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롬 15:16)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고전 1:2)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전 6:11)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딤전 4:5)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0)

이러한 말씀들을 비추어 보면 우리의 거룩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함이요 진리와 말씀을 인함인 것이 너무나 명확하다.
그런데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의 말씀으로 인함이라는 것에 속고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것이 하나의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머물러 있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라는 것이 있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그 많은 세상의 것들을 구하고 있고 구하려는 자신의 속성들에 진절머리를 치면서 진리에 이르고자 하는 목마름이 있는 삶이 기도이다. 그러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오히려 기도를 못하는 것이 기도이다. 거룩하게 하는 주체는 결코 내가 아니지 않은가 그러므로 우리로서는 거룩함에 대한 목마름과 안타까움밖에는 가질게 없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은 말에 있지 않고 행동에 있다. 지난 시간에 말했듯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여 감히 이름을 부르지 못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인 것인가 아니다. 성경은 외식하는 자, 회칠한 무덤 같다고 비난한다.
(롬2:24)“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 도다.”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케 할 수 있는가

첫째,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라.
파스칼-“하나님의 이름을 거룩케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는 것을 의미한다.” (잠3: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1) 기도 속에서
2) 예배 속에서
3) 감사와 찬 양속에서
(욥1: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둘째, 거룩한 생활을 통해서 이름을 높여라.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마5: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셋째, 가장 귀한 것을 드림으로 높여라.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 물질, 하나님의 시간 드리는 헌신의 생활
(시96:8)“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넷째, 전도로 높여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이 만민에게 선포되고, 만민에 의해 믿어지고, 만민에 의해 열렬하고 신성하게 수호될 때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하게 된다. 보다 많은 사람이 하늘 나라를 차지할 때 하나님의 이름은 영광을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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