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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큰 일을 시도하려면 (느 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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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일을 계획하기도 하고 또 계획없이 큰 일 을 만나기도 합니다.큰일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내게는 큰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작은 일일 수도 있읍니다.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일을 작 은 일이라고 생각해도 내게 있어서 큰 일은 역시 큰 일입니다. 우리는 큰 일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서 성공했다고 말하기도 하고 실패했다고 말 하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느헤미야는 큰 일을 시도합니다. 그 큰 일이란 예루살렘성을 중 건하는 일입니다.그는 지금, 포로의 몸으로 멀리 메대 바사에 끌려 왔으나 다행스럽게도 출세를 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 있었읍니다.그러나 그가 고향 에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을 중건한다는 것은 아직도 불가능한 일이었읍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큰 일을 시도하기로 결정합니다. 우리는 느 헤미야가 이 큰 일을 시도하는 모습을 통하여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우리가 큰 일을 시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기도로서 사람을 움직여라.

 1장 11절을 보면 느헤미야는 이렇게 기도했읍니다.

"주어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 하는 종들의 기도를 등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아닥사스다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당시 가장 큰 권세를 쥐고 있었던 통치자로부터 은혜를 입어 고향에 돌아 가라는 허락을 받아서 황폐한 조국의 성을 중건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입 니다.

우리는 앞 장에서 그가 이 아닥사스다 왕 앞에 언제나 출입이 가능한, 왕 과 가장 가까운 신하 중의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보았읍니다. 그러므로 별로 꺼리지 않고 그냥 왕에게 들어가서 이야기 할수도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는 그 전에 먼저 기도합니다.

"하나님, 왕의 마음이 저를 향하여 움직여 제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에 그 가 동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준비시켜 주옵소서." 즉, 그는 하나님께서 왕을 움직여 주시도록 기도했읍니다.

모든 인간사는 사람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성공의 여부가 결정됩 니다. 인간의 일은 결코 인간 관계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가 없읍니다. 모든 일의 실패는 궁극적으로 인간 관계의 실패에서 기인 합니다.현대의 심리학 이나 경영학은 인간 관리의 지혜와 기술을 터득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 이고 있읍니다.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세상적인 방법보다 훨씬 탁월한 인간 경영의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읍니다. 그 방법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로써 내가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자리 수 있읍니 다.

중국에서 성공적인 선교를 하였던 허드슨 테일러에게 어느날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읍니다.

"선교사님,선교사님이 선교 사역에서 그렇게 성공하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테일러 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대답을 했읍니다.

오직 기도로 사람들을 움직였을 따름입니다. 그 뜻이 무엇인지 그가 다시 물었읍니다. 테일러가 다시 대답하기를 저는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움직이시도록 하였읍니다. 당신도 당 신의 힘으로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움 직이시도록 하십시오, 그렇습니다.당신도 자신의 힘으로 당신의 남편을 움직이려고 하지말고, 자 신의 힘으로 당신의 아내를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도록 기도 하십시오.

느헤미야의 경우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어 있엇 몇 가지 어 려움이 있었읍니다.

첫째로, 아닥사스다 왕은 아주 고집이 세어 남의 말을 좀체듣지 않는 사 람이었읍니다.

느헤미야가 이런 왕에게 가서 자기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는 것은 거 의 불가능한 일이었읍니다.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가 잘못하면 자기의 지위 를 박탈당함은 물론 자기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였읍니다. 그러나 느헤미 야는 하나님이 그 왕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잇으시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었 읍니다.

둘째로, 아닥사스다 왕은 예루살렘 성이 건축되는 것을 평소에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사람이었읍니다.

이스라서 4장 11절 이하의 말씀을 보십시오."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서편에 있는 신복들은 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에게 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11-13절).

아닥사스다 왕에게 어느 날 고발장이 들어왔읍니다.

계속되는 18절 이하의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의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명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루부터 열왕을 거역하며 그 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모반아는 일을 행하였 으며 옛적에는 예루살렘을 주재하는 큰 군왕이 있어서 강 서편 모든 땅도 주재하매 조공과 잡세와 부과를 저에게 다 바쳤도다 이제 너희는 명을 전하 여 그 사람들로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18-21절).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기 이전에 먼저 예루살렘에 돌아왔던 사 람들 가운데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려는 운동이 과거에 이미 있었읍니다. 그 러나 이 소식을 들은 아닥사스다 왕은 성을 건축하는 일을 무력으로 막게 했읍니다. 혹 그 성이 건축되면 예루살렘의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해서 당 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가장 큰 메대 바사를 그들이 거역하지는 않을까 하 는 우려 때문이었읍니다.

즉, 아닥사스다 왕은 예루살렘 성의 건툭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읍니다.

그런데 지금 느헤미야는 왕에게 들어가서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일을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하려는 것이었읍니다. 자칫 잘못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읍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 으시다는 사실을 믿었읍니다.

당신은 이런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읍니까 도저히 예수 믿을 것 같지 않 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주님 앞에 자기 생을 바치고 가장 충성스러운 예 수의 군병으로 변하는 경험을 ... 누군가가 그를 위해 기도했을 것입니다.

기도가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느헤미야는 왕의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믿었읍니다.

그는 아마도 다음의 말씀을 의지했을지도 모릅니다.

"왕의 마음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 21:1).

전도하는 일에 있어서나 인간 관계의 문제에 있어서나 '저 사람은 어쩔 수가 없다'는 전제를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결국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 지 않는다는 불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 일 수 있다는 사실을 미드느다면 우리는 어떤 사람도 움직일 수 없다는 불 가능을 전제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사람도 변할 수 있읍니다.

저 자신도 불가능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읍니다. 예수 믿기에 희망이 없었던 사람이었읍니다.그런데 어느 날,학창시절에 성경공부에 참석하기 시 작했고 그리하여 지금의 목사가 되었읍니다.집회를 다니다가 가끔 옛날의 친구들을 만나면 제가 목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는 친구들이 없 읍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불교 학생회원이었읍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친구들과 마라툼을 해서 그들을 곤경에 몰아넣기로 유명한 학생이었읍니다.그런데 변 했읍니다. 왜냐하면 저를 둘러 싸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제가 예수님 앞에 나오도록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기도가 저를 변화시켰읍니다.

그러므로 이런 일어나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는 전제를 하지 마십시오.

움직일 수 있읍니다.그러나 당신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당신의 힘으로 는 당신의 남편을 움직일 수 없읍니다.하나님께서 당신 남편의 마음을 움직 여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힘으로는 당신의 아내를 움직일 수 없읍 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아내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당신 의 힘으로는 당신의 자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읍니다. 하나님이 그 자 녀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사실상, 수 많은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힐 때가 얼마나 많이 있읍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인간 관계에서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읍니다. 우리는 기도로써 사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큰 일을 시도할 때마다 이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2. 기다리라

느헤미야는 기도했읍니다.

"하난미, 저 왕의 마음을 움직여 주옵소서.그리하여 제가 고국으로 돌아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기도가 끝났읍니다. 그는 기다렸읍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환경을 열어 주셔서 "이 때야 말로 왕 앞에 내 문제를 아뢸 가장 적절한 때이다"라는 확신이 있기 전 까지 기다렸읍니다.

다시 1장 1절을 보십시오.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 이십 년 기슬르월 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기로 결심한 때가 그슬르월이었읍니다.

기슬르월은 12월입니다. 그런데 2장 1절을 보십시오.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니산월은 4월입니다. 즉,느헤미야는 기도한 후 넉달을 더 기다린 것입니 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당장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는 일이 얼 마나 많습니까 한 주간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한 달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지나간 삶을 돌이켜 보면, 너무 성급하게 서둘러 실패한 일이 얼마 나 많습니까 느헤미야는 기다릴 줄 알았읍니다. 그는 아마도 다음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나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 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안혹 정녕 응하리라"(합 2:3) 기도하는 사람은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 게 드렸는데 이정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왕이 내게 이르시 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 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 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했읍니다.

"하나님,제게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문을 여셨음을 알리는 표시 를 제게 보여 주시면 저는 곧 일을 시작하겠읍니다." 그런데 그 기회가 오지 않았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 앞에 나아갔을때 느 헤미야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어려 있었읍니다.

제게 이 사실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 지 모릅니다. 그는 기도했고 또 하나 님이 역사하시리라는 것을 믿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근심했읍니 다. 만일 성경이 기록하기를 느헤미야는 기도한 후 전혀 근심하지 않았다 고 한다면, 우리는 느헤미야를 우리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인물로 혹은 비 인간적이고 신화적인 인물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느헤미 야가 근심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인간적인 근심을 통하여서도 그에게 기회를 주셨읍니다.

왕이 가만히 보니 그 날따라 신하의 얼굴에 수색이 있읍니다.

"네 얼굴에 왜 그렇게 수색이 있느냐" 성경은 기록하기를 느헤미야는 이 말을 듣고 두려워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왜 두려워한 줄 아십니까 당시 페르사아의 법에 왕 앞에서 시중을 드는 사람들이나 왕과 대작을 하 는 모든 신하들이 만일 얼굴에 근심 빛을 띄우면 그 순간부터 직위를 박탈 당한다는 규정이 있었읍니다.신하는 왕을 유쾌하게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 었읍니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왕 앞에서 근심스런 얼굴을 보였으니 어찌 두 렵지 않겠읍니까 그런데 의외로 왕은 분노하기보다는 오히려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그에게 묻습니다.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느헤미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읍니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나의 조상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황폐하고 황 무하였는데 어찌 제가 편안히 살며, 제 얼굴에 근심이 없을 수가 있겠읍니 까 느헤미야는 지난 4개월 동안 정신적인 그리고 영적인 싸움을 자기 안에 서 계속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믿으면서도 왜 기회가 오지 않는지 염려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회가 드디어 온 것입니다.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4절).

당신은 무엇을 인해서 근심하고 계십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3.계속 기도하라

본문 4절을 보십시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 하고." 왕의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곧 예, 제가 고향에 돌아 가서 예 루살렘 성을 중건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읍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읍니다. 기회가 오자마자 그는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 을 알았고 그래서 하나님께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를 여쭤 보았읍니다.기 도하는 습관이 없는 사람은 갑자기 이런 순간이 올때 기도를 하지 않습니 다. 기도는 느헤미야의 삶의 방식이었읍니다. 그는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이 었읍니다. 그러므로 이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 때, 잠시 묵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기도하십니까 장사하면서,사람들과 대화 하면서, 길을 걸어가면서 나를 둘러 싼 인간 관계 속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 제 가운데서 기도하십니까 잠시라도 속으로 기도하시면서 말하고, 기도하 시면서 결정하십니까 느헤미야의 기도하는 자세 느헤미야는 기도하는 습관에 젖어 있었지만 다움과 같이 기도하지는 않았 을 것입니다. 왕이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자르 때 "폐하, 잠시만 기다리십 시오.기도하고 나서 대답하겠읍니다"라고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왕인데 느헤미야가 이런 식으로 했다면 왕은 그런 느헤 미야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역겨워 했을까요 그는 긴 기도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하나님,감사합니다.뭐라고 대답했으면 좋을까요"라고 했을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대답하는 태도를 주목해서 보십시오.느헤미야가 어떤 사람이 라고 생각되십니까 3절을 다시 보겠읍니다.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 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자 수색이 없사오리까." 이 느헤미야의 태도를 보십시오. 왕에게 대답하는 그 자세가 얼마나 겸손 합니까 얼마나 예의 바릅니까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여러 번 겪은 일이 있읍니다. 교회 사무실에 앉아 있 으면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빙지하면서 돈을 얻으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읍니다.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나더러 당신에게 가면 당신이 나를 도와 줄 것이라고 하셨소.만 원만 내 놓으시오." 기도했다는 사실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 자세가 얼마나 역겹습니까 그런따 이 느헤미야의 자세를 보십시오. 왕 앞에 나선다 자세가 얼마나 겸허합니까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정직하고 예의 바르고 겸허하게 접근하고 있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보십시 오.

우리는 보통 "기도의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이 세상과는 등지고 산 속에 나 들어가서 밤낮 '주여!만 외치는 사람들로 연상하곤 합니다. 즉, 상식적 이 아닌 사람입니다. 그리고 왕에게 존경을 표하며 예위 바르게 대합니다.

그이 삶의 밑바탕에 흐르는 기도하는 자세 안에는 상식과 예의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 속에는 기도하는 영성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읍니까 느헤미야는 항상 기도했읍니다. 이것이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쓰임받은 놀 라운 비결이며 예루살렘 성의 중건이라는 이 커다란 일을 시도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읍니다. 느헤미야는 계속적으로 기도했읍니다. 계속적으로 기도했 다는 말은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말입니다. 기도는 한 번만 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기도 한 번 해 보았더니 별 소용이 없더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것은 기도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 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인"(마 7:7).

이 말씀을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계속해서 구하라...계속해서 찾으라...

계속해서 두드리라..."입니다. 당신도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질 때 까지 계 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십시오.

 4.계획을 세우라 느헤미야가 이 위대한 일을 시도하게 된 중요한 비결 하나를 더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가 분명한 계획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고향에 돌아가 예 루살렘 성을 어떻게 중건할 것인가에 대해 그는 분명한 계획을 세웠읍니다.

본문 5절 이하의 말씀을 보십시오.

"왕에게 고하되 왕이 만일 즐겨 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 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그때에 왕후도 왕의 곁에 앉았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행할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5,6절).

이때 느헤미야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가 봐야 알지요.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머물다가 오겠읍니다." 이 말이 왕에게 통하겠읍니까 이 얼마나 역겨운 대답입니까 그러나 느헤미야가 그렇게 응답하지 않았읍니다. 6절의 계속되는 말씀을 보십시오.

"...왕이 나르 마보내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내가 또 왕에 게 아뢰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 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 하시고"(6,7절).

그에게는 이 만큼만 기한을 주시면 일을 마치고 돌아오겠다고하는 분명한 기한이 있었읍니다. 또 그 당시 예루살렘 성의 회복을 원하지 않는 적들이 많이 있었읍니다. 그러므로 그가 고향에 가다가 어떤 어려움이 생길지도 모 릅니다.그래서 그는 예루살렘 성읍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왕에게 신분증 까지 요청합니다.

계속해서 8절을 보십시오.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저로 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나의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 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 성을 지으려면 재목이 있어야만 합니다.그래서 그 재료까지 달라는 것입니 다.

무엇을 원하느냐는 왕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일목요연하게 자기가 계획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느헤미야를 보십시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무계획 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응마 빙 지해서 자기 생활을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으로 살아갑니다. 자기의 삶의 계 획을 물으면, "뭐, 계획할 필요가 있읍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되지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계획없이 혼란 중에 살 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느헤미야는 얼마나 용의 주도한 계획을 세웠읍니까 예 루살렘 성읍 중건에 대하여 얼마나 분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읍니까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은 언제나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창조하신 이 세계의 창조하신 이 세계의 창조의 신비를 보십시오. 이세계는 얼마나 질서있게 만들어졌읍니까 그분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계획을 세우시는 하 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놀 라운 계획을 이미 창세 전에 계획하셨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양극단의 인간

우리 안간은 시계추처럼 두 개의 극단에 빠질 수 있읍니다. 시계추는 이 끝으로 갔다가 다시 저 끝으로 갑니다. 신앙 생활에서 잘못된 두개의 극단 은 무엇입니까 한 극단은 기도하지 않고 마음대로 계획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계획을 세울 때 전혀 기도가 필요없읍니다. 당신은 기도하면서 계 획을 세웁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일에만 교회에 나올 뿐 그들의 삶은 신앙 과 전혀 관련이 없읍니다.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계획을 세울 뿐 전혀 기도 하지 않습니다. 기도가 능력있다느 것을 안다면 당신의 사업을 위해서 기도 하십시오.그리고 계획을 세우십시오.

또 하나의 극단은 기도는 열심히 하는 데 계획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두 가지는 다같이 잘못된 극단입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계획했읍 니다. 기도하십시오.그러나 당신이 기도하면서 당신의 삶과 가정, 사업, 그 리고 당신에게 속한 모든 일이 어떻게 되어나갈 것인지를 정밀하게 계획하 십시오. 계획은 철저할 수록 좋은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자기의 계획을 다 이야기 했더니 고집장이 왕이 뜻밖에도 그 렇게 하도록 허락을 내렸읍니다. 그는 이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했고 그 가 도가 하나님을 움직여 왕이 허락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허락을 했을 때, 그 허락받은 소감을 기록한 느헤미야의 기록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8절).

자기의 계획대로 왕이 모든 것을 허락했을 때 그는 이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야, 내 계획대로 돌아가는군.이 계획은 얼마나 탁월한가! 그러나 모든 상황이 자기의 뜻대로 될 때에도 그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부탁했게에, 그것은 자기가 한 일이 아님을 알았던 것입니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 이어지는 말씀을 보십시오.

"군대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편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9절).

그는 왕에게 서 군대까지 얻었읍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읍니까 느헤미야가 넉 달동안이 나 기도러써 준비하며 계획하여 일을 이루었을 때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으로 자기가 구한 것보다 더 넘치도록 받았던 것입니다. 이제 그는 당 당하게 군대를 거느리게 되었읍니다. 당신도 계획을 세우십시오. 당신의 삶 에 대한 분명한 계획을 기도하는 가운데 세우십시오.

 5.장애물을 극복하라.

 본문 10절을 보십시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 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일단의 사람들이 있었읍 닐. 그들은 산발랏과 도비야 입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이나 나중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느헤미야는 드디어 예루살렘에 도착했읍니다. 그리고 군중들을 모으고 선 포합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또 저희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 을 고하였더니 저희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그는 국민의 합의를 끌어 내는 데 성공을 했읍니다. 그런데 그 다음 19절 의 말씀을 보십시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 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어 가로되 너희의 하는 일이 무엇 이냐 왕을 배반코자 하느냐 하기로." 느헤미야는 이 일을 기도하고 시작했읍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해도 좋다 고 허락하셨읍니다. 그리고 이 일은 하나님의 뜻이었읍니다.

그런데 순탄하지가 못합니다.처음부터 어려움이 닥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함에도 불구하 고 반대나 어려움은 언제나 있을 수 있읍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일이 잘 되 어야만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여전히 반대와 어려움과 역경과 장애물에 부딪힐 수 있읍니다.그것이 주님의 뜻인데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분의 뜻에 맞는 일을 하는데도 어려움을 주십니까 우 리는 알 수 없읍니다. 아마도 그 일이 너무 잘 되면 우리의 마음이 교만해 져서 하나님과 상관엾이 삶을 살게 될까 봐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고 허락을 하시고도 반대자들이 있는 것을 그대로 허용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역경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계속하려는 결단 입니다. 즉, 큰 일을 시도하려면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합니 다.뭔가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항상 방해가 되는 것은, 산발랏과 도비 야처럼 무슨 일에나 반대하는 부정적인 사람들입니다.반대는 안에서 올 수 도 있고 밖에서도 올 수 있읍니다.그래서 개척자는 항상 고독을 감수해야만 하는 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앞을 내다보는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의 수레바 퀴가 돌아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꿈이 없는 사람들은 언제나 변화 를 두려워하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도 잘 해 왔는데 왜 그 일을 시작하려고 하십니까" 그러나 개척하는 사람들은 현상 유지에 안주할 것을 거절합니다.그들은 또 다시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큰 일을 시도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때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결단이 우리에게 있는지요 미국에서 최초로 증기선(steam-boat)실험을 하던 날 뉴욕에서 알바니까지 달렸는데 무려 32 시간이나 결렸다고 합니다.그 엎을 어떤 사람이 마차를 타고 다니면서 마차보다 느리다고 증기선 실험자들을 비웃었다고 합니다.그 러나 그 비웃음과 경멸을 받으면서도 그 실험을 시행했기에 지금, 우리가 얼마나 혜택을 받고 있읍니까 처음으로 비행기가 하늘을 날던 날, 이 비행기는 불과 59초만에 다시 땅 으로 떨어졌읍니다.얼마나 많은 비웃음을 받았겠읍니까 그러나 이 비웃음과 경멸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 위대한 일을 계속했기에 그들은 역사의 승리자가 되었읍니다.6.결론

동양의 미지의 대륙, 인도를 향해서 복음 전파의 위대한 꿈을 품고 결혼한 지 얼마 안 된,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배에 올랐던 윌리엄케리의 말을 기억 하십시오.

"하나님으로 부터 위대한 사역을 기대하라.그리고 이제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것을 시도해 보라." 이 위대한 것에 대한 꿈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는 달라집니다.

당신도 당신 개인을 위해 또는 가정을 위해 사업을 위해 교회를 위해 어 떤 큰 일을 시도하려고 하십니까 체째,기도로써 사람을 움직이십시오.

둘째,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세째,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시작 할 때어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 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기도를 계속하십시오.

네째, 그일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우십시오. 기도하면서 일에 대한 정확 한 계획을 하나님 앞에서 세우십시오.

마지막으로 , 어떤 반대와 어떤 역경과 장애물이 있어도 이 일을 계속하기 로 결심하십시오.

이 다섯 가지 과정을 거친 후에야 내 앞에 강이 열리고 바다가 열리고 산 이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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