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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변화된삶 (눅 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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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극작가이며 시인인 데테르링 그는 인생을 한권의 책으로 비유했습 니다. "인간은 한권의 책을 써 내려가는 작가"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인생의 책의 특징은 첫째, 한번밖에는 쓸 수 없다는 점입니다. 둘째, 남이 대신 써 줄수없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한번 밖에 없는 일생의 책을 알차게 기록해 나갈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생명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의 삶의 180도 변화되는 장면을 우리에게 소개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삭개오는 어떻게 장면을 우리에게 소개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삭개오는 어떻게 변화된 삶을 경험하게 됩니까

1.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찾아오심으로 생의 변화를 체험케 되는 것입니다

(1) 그는 멸망할 도성에 살고 있는 죄인 삭개오! 모든 사람으로부터 질시와 소외를 당하고 있는 가련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주님께서 그를 먼저 찾아와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리고성은 요단 계곡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이곳은 "종려나무 성읍"(The City of Palms)이라 불렀습니다. 이곳은 유대나라의 최고의 곡창지대로서, 자원이 풍족한 고액 납세지역이기도 했습니다.

(2) 그곳에는 세관이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바로 그 세무서의 서장이었습 니다. 당시에 세리를 가리켜 "면허증 가진 강도"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이 삭개오는 비록 부자요, 상당한 권세를 소유한 사람이었지만, 결코 행복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여리고성에 살고 있는 삭개오는 물질은 풍족하지만, 멸망할 세상, 저주의 거리에서 소망없이 불안과 열등의식과 고독과 냉대속에 살아가고 있는 가련한 현대인이라고 볼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만왕의 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리고 성의 이 삭개오를 찾아 오셨습니다. 바로 여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3) 세상에는 두가지 종교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율종교, 또 하나는 타율 종교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가 다 자율종교인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만은 하나님께서 직접 인생을 찾아오셔서 구원의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셔서 마침내 영원한 영생복락에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삶의 길입니까 우리는 이 예수님을 맞이함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 예수님께서 그의 간절한 소원에 응답하심으로 생의 변화를 체험케 된 것입니다.

(1)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보기 원했습니다. 3절에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하여 보고자 하되"라고 했습니다. 그는 세리장으로, 면허증을 가진 강도노릇을 하는 자였습니다. 나라와 백성을 팔아먹는 로마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이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기 원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2) 예수님을 향해 나가는 그의 구도의 길에는 두가지 커다란 장벽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키가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데 그 인의 장벽으로 인해 예수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는 그 어느 것 하나도 해결하기에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삭개오는 그 모든 장벽을 뛰어 넘기 위해 비상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즉, 필사의 길을 모색했던 것입니다. 그는 앞으로 달려나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4절)

(3) "예수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5절)하셨습니다. 드디어 예수님께서는 드디어 불굴의 의지와 결단력으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이토록 힘쓰는 "삭개오"를 우러러 보셨습니다. 그리고 삭개오를 부르셨습니다. 만왕의 왕께서 구원의 자리로 불러주신 것입니다. "삭개오의 변화는 이와같은 진실하고도 진지한 노력, 지칠줄 모르는 구도의 자세"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응답이었습니다.

3. 예수님앞에서 죄악을 청산함으로 생의 변화를 체험케 된 것입니다.

(1) 본문 6-8절에 삭개오의 변화된 신앙고백이 발견됩니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 사오며 만일 뉘것을 토색한 일이 있사오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여기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삭개오가 "서서" 고백했다고 했습니다-엄숙한 고백. 둘째, "주여 보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진실한 고백. 세째, 자발적인 호개요, 결단이었습니다. 네째, 공적고백이었습니다.

(2) 실로 회개란 율법적인 강압에 못이겨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란 하나님의 은총에 감격하는 자발적인 동작입니다. 그는 어제 긁어 모으면서 토색하던 자리에서부터, 나누어주는 생활로 전환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타난 보상법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레6:5,민5:

7.출22:4, 7,22:1)그런데 그는 "내가 뉘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며 "4배나 갚겠나이다"라 했습니다. 이는 율법의 요구이상으로 보상코자 하는 아름다운 결심이며, 철저한 회개입니다. 또 "가난한 자들에게 그의 소유의 절반을 주기로 결심" 했습니다. 내면의 깊은 변화는 외적 생활의 변화를 가능케 했습니다.

(3) 이 자발적인 결정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선언을 하셨습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9절) 삭개오 개인이 구원을 받음으로 온집이 그 구원에 참여하게 하고, 하늘나라 주인공인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확인되어 하늘나라까지 상속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삭개오란 이름의 뜻은 "순결"혹은 "정의"라는 뜻입니다. 과거 그는 이름처럼 순결하고 정의롭게 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후, 자신의 지난날을 깨끗하게 청산하면서 과연 순결하고 깨끗하고 정의로운 삶을 사는 새 사람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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