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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있는 사람2 (시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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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에 복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를 버리고 두 가 지를 행해야함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이며 또 한 성경은 이것을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복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좀더 적극적인 조건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A. 형통의 삶을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두번째 조건은 다음 세가지를 행 하는 것입니다.(2절)

1.먼저 시냇가에 심겨져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성도는 나무로 비유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는 자 생한 나무가 아니라 심겨져야 하는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식되어 서 시냇가에 심겨져야 합니다. 여기서 시냇가란 바로 말씀의 시냇가를 의 미합니다. 즉,생명수가 흘러 내리는 말씀의 시냇가에 우리가 심겨져야 한 다는 것입니다. 물의 근원에 심겨지지 아니한 나무는 가물때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음 같이 말씀의 시냇가에 심겨지지 아니한 생명은 주릴 수 밖에 없 고, 갈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그 뿌리 가 시냇가로 향하고 있기에 시내가 마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아니할 것입 니다. 마찬가지로 말씀의 강가에 심기워진 사람은 말씀을 호흡하고 말씀을 마시고, 말씀으로 배불리기 때문에 영원토록 형통의 복을 누릴 수있는 사 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만이 성도의 생명줄이 되고, 말씀만이 성도를 중 생케 하며, 말씀만이 성도를 성장케 하고, 말씀만이 성도의 영혼과 육신을 윤기있게 풍성케 합니다. 또한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은 살아 있 고 운동력이 있으며, 예리한 검과 같아서 우리의 혼과 영과 골수에까지 적 용하여 수술하고, 죄악을 들춰내고,감추었던 부끄러움을 끄집어 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입니다. 이 말씀에 뿌리를내려 보십시오. 이 말 씀 의 힘을 공급 받아 보십시오. 이 말씀으로 싱싱한 열매를 맺어 보십시 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분명히 "복있는 사람"이라 "형통한 사람"이라 불리 워질것입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목자되 시어 우리를 푸른 초장과 맑은 시 냇가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하니 이제 말씀의 풀을 마음껏 뜯어 먹으십시 오. 말씀의 시냇물을 마음껏들여 마십시오. 그 말씀으로 배불리 채우시고, 그 말씀에서 영향을 섭취하시고, 그 말씀에서 활력을 얻으시고, 그 말씀으 로 방향제시를 받으면 말씀으로 열매맺게 되고 그리하면 형통한 삶을 보장 받게 되는 것입니다.

 2.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어야 합니다.

 나무의 존재 목적은 오직 열매 맺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마다 열매 맺는 때가 각각 다른법입니다. 꼭 가을에만 맺는 것이 아니라 봄에 맺는것 도 있습니다. 지난해 심어서 금년에 맺는 것도 있고 십년 전에 심은 것이 금년에 맺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 "시절을 쫓아"라는 말은 나무마다 적당 한 때가 되면 마땅히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게 무리한 요구를 하시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을 보면시절을 쫓아 맺으라 하셨지 부조건 "언제 까지" 시한을 두고 열매를 강조하지 않으셨습 니다. 우리 자신의 믿음의 형편과 신앙의 분량에 따라서 열매를 맺어야 될 때 맺어야된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여 있기에 찍혀 불에 던지우는 땔감밖 에 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를 기억해 봅시다.

그 나무는 잎이 무성하기에 당연히 열매가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열매를 취하시려고 손을 뻗으셨지만 있어야 할 열매가 없자 그만 저주 를 받고 만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의 치명적인 실수는 단지 열매맺지 못한 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충분한 성장이 있었음에도 불 구하고 열매맺지 아니한 데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중에는 믿은지 얼마 되 지 아니한 분도 계시고, 조금 오래된 분도 계시고, 아주 오래된 분도 계십 니다. 따라서 그 맺어야 할 열매도 각각 다른것입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 어야 하 분,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할 분, 생활의 열매를 맺어야 할 분...

각각 그 성장 여하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각자에게 재능도 주셨습니다. 따라서 재능을 부여 받은 사람은 마땅히 그 재능의 열매도 맺 어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받았으면 그 목소리로 찬송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말을 잘하면 전도의 열매를, 건강을 주셨으면 충성의 열매 를, 물질을 주셨으면 물질 봉사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각자 우리 믿음의 분량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재능의 분량에 따라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런 열매를 맺는 사람들에게 하 나님께서 형통하는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3.잎사귀가 마르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 잎사귀는 외적으로 나타나는 신앙생활의 표현을 의미합니다. 사람 의 인격이 어떠한 모양으로든 뮌막표현 되어져야 하는 것처럼 신앙도 마 찬가지 입니다.믿음이 좋다는 것, 혹은 신앙이 좋다는 것을 무엇을 보고 알 수 있겠습니까 바로 그 신앙의 표현입니다.즉 그 사람이 생활 가운데 얼마나 많은 예수의 간증이 있느냐 그 사람의 생활에서 얼마나 많이 예수 그리스 도가 표현되어 지는냐 하는 것이 바로 잎사귀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믿지 아니하는 세상속에서 여러분의 신앙을 얼마나, 어떻게 표 현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잎사귀는 한여름 울창한숲과 같습니까 아니면 늦가을 포플러 나무처럼 겨우 몇잎만 남아 있습니까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신앙을 가진 여러분이 존경 받지 못하고 오히려 손가락질 당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늦가을 포플러 나무와 하등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여러분을 보면 예수 믿을 맘 이 생기고, 여러분 때문에 예수의 이름이 존귀케 된다면 바로 그 사람이 바로 잎사귀가 무성한 사람이요 본문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로 그사람이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도는 내적 외적으로 푸른 잎사귀가 날마다 번창해 나가야 합니다. 다 시들고, 벌레 먹은 잎사귀만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불쌍한 성도요 어리 석은 성도 일 수 밖에 없습 니다. 이런 사람을 과연 형통하는 사람이라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의 잎사귀를 돌이켜 보십시오. 얼마나 푸르고 청청합니까 오 늘 하나님 앞에서 잎사귀인 우리 신앙의 표현이 얼마나 아름답고 싱싱하게 푸르게 있는가 에녹은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300년 동안이나 푸른 잎사 귀를 유지 했습니다. 요셉의 푸른 잎사귀는 애급왕과 모든 신하와 백성들 이 하나님을 섬기게 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그들의푸른 잎사귀로 하나님을 모르는 바벧론을 정복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도 가정에서 직장 에서, 이웃에서 푸른 잎사귀를 많이 냈습니까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 님으로 부터 형통의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 바로 본문의 말씀입니다.

 B. 그럼 형통하는삶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아니하는 사람이나 누구나 다 형통 해 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형통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의 형통 은 모두 자신의 목적이 이루어 지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인의 형통은 하나 님의 목적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이 세상의 형통을 구 했다면 이것은 잘못된 것이요 하나님이 그런 형통을 주실리가 없기에 구해 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성경이 말하는 형통의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 니다.

 1.의인의 길을 걷게 된다고 했습니다.(6절)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또 의인의 길 이 필 요합니까 하고 묻는 분이 혹 계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의인됨은 우리의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칭의(칭의)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만족 하시는 구원의 조건중 하나가 바로 모든 율법을 행하여 의인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아담이후 이러한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에 구원 받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서 우리대신 율법을 완전히 행해 주셨음으로 비로소 우리은 예수 안에서만 의인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인 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화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행하여야 할 의가 있습니다. 여기서 의는 구원 받는 조건에서의 의가 아니라 성화되기 위한 조건에서 의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이름으로 구원받은 자들은 반 드시 말씀에 대한 순종의 행의 (행의)가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형통한 사람은 이 행의의 길을 걷게 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2.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고 했습니다.(6절)

사람들은 모두 인정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철없이 우유병을 먹는 어 린아이도 어머니의 인정을 원하고 있고,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들도 자식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결혼한지 수십년이 지났어도 아 내는 남편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고 남편도 비록 밖에서는 천대를 받을 지 모르지만 집안에서는 아내에게 왕같이 대접 받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는 상사에게 인정 받으려고 열심을 다하고, 정치인들은 보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충성을 다합니다. 또한 인정을 받으면 얼마나 기뻐합니까 얼마 전 개각할 때 신임 장관들의 얼굴을 보니 모두가 만족해 합니다.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자기를 인정해 주었다는 사실 때문일 겁니다. 한 나 라의 대통령에게 인정 받는 것이 이렇게 기쁘다면 하물며 우주만물의 대통 령이신 하나님께 인정 받는 것이 얼마나 더 기쁘겠습니까 사람에게 인정 받는 것도 중요하겠 지만 하나님께 인정 받는 것이 가장 큰 인정이요 가장 큰 복일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누구를 인정하십니까 본문을 보니 의인 을 인정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럼 누가 의인입니까 본문 1-2절의 길을 걸 은 사람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길을걷는다면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께 인정 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형통의 삶을 간절히 원하신다면 이를 위해 먼저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악인의 꾀 를 버리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 니다. 그리고 말씀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 고 말씀의 시냇가에 믿음뿌리 내리고 신앙의 분량대로 열매를 맺어야 하며 생활가운데서 그리스도인임이 증거되 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의인의 길을 걷는,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만사형통의 삶을 살게 될것입니다.

91년도는 여러분 모두 이러한 복된 형통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 으로 축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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