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천국을 향한 권력투쟁 (마 18:1-4)

첨부 1


사람들이 지닌 욕구 중에 ‘명예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욕구는 한 마디로 사람들로부터 높임을 받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이 욕구는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필연적으로 충돌을 야기합니다. 너와 내가 서로 높아지려고 하는 사회와 공동체는 투쟁과 갈등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태초의 인간을 죄악속에 빠뜨렸던 것도 다름아닌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려고’ 하는 욕구의 노예가 된데서 야기된 것입니다.
이 욕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신 복음의 진리를 가로막는 가장 큰 죄악 중의 하나입니다. 본문은 바로 그같은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제자들에게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즉, 복음의 진리를 숨기지 아니하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막 9:32).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그들의 관심이 ‘천국에서 누가 큰 가’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하늘 보좌로 떨치시고 이 땅에서 가장 낮은 자로 죽으시는 것이었지만 제자들의 관심은 높은 데에 있었기 때문에 그 말씀의 진리가 올바로 보여질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들에게 주님은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1. 천국은 ‘이미’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이미’ 천국의 티켓을 소유한 양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천국 복음을 지니신 예수님 주위에 머문다는 사실만으로 천국은 나의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천국 백성이 되는냐 그렇지 않으냐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이미’ 확보된 천국에서 어떻게하면 높은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주님은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직’ 그들은 천국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3절) ‘아직’ 제자들은 천국 백성이 아닙니다. 그들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합니다. 여기서 ‘어린아이’와 같이된다는 의미는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켜 왔습니다. 그것은 어린아이의 품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적인 어린아이가 아니라 영적인 어린 아이, 곧 ‘새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요 3:3)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의 생명을 가진 자를 의미합니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2. 천국의 큰 사람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천국에서 가장 크신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가장 낮은 자로 오셔서 세상을 섬겼습니다. 이 원리는 바로 천국에서의 권력투재의 성격이 무엇인 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높아지려는 사람은 성령의 열매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높아지려는 욕구는 사단의 영입니다. 여기서 시기와 질투, 분쟁과 미움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나 거듭난 자는, 성령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는 예수님의 겸손을 닮기를 사모합니다.
성도 여러분 당신은 진실로 거듭난 사람입니까 거듭남의 증거로 섬김의 살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멘의 응답이 있기를 축원드립니다.-아 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