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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생(III) (요일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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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영생을 얻으려면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셔야 하는데(요 6:53-58) 어떻게 인자의 살을 먹는지 그 방법에 대해 출애굽기 12장을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인자의 피를 어떻게 마시는지 그 방법에 대하여 증거하겠습니다.

 1. 영생을 얻으려면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는데 영은 사람의 주인이며, 혼은 영의 종이고, 육은 영과 혼이 거하는 장막집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영과 혼이 빠져나가게 되면 남게 되는 육을 사람이라 하지 않고 시체라고 부르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 가치 있는 것은 육 안에 거하는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은 불멸이므로 천국이나 지옥, 두 길 중에 한 길로 가게 됩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생령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동행하시면서 선 곧 진리, 빛만 가르쳐 주 셨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원수 마귀 사단이 뱀을 통해 유혹 을 하니 결국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습니다. 이때 부터 악이 들어와 선과 악이 구별되기 시작했습니다. 온통 빛만 있었다면 어두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는데 이 빛 안에 어두움이 들어옴으로 인해 '아, 이것이 빛이요, 저것이 어두움이구나!' 하며 선과 악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녕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으 니 하나님과 교통할 수도 없고 더구나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진리와 반대되는 비진리를 사람들에게 자꾸 심어주었습니다.

비유들어 설명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선, 진리라고 하는 것은 빛을 심어주었기에 하얗고 깨끗하며 거룩한 마음이었는데 원수 마귀 사단은 반대로 악, 비진리라고 하는 어두움을 심어주니 검고 더러운 마음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달 할수록 더욱 원수 마귀 사단과 짝하여 검은 마음이 되어지다보니 짐승과 다름이 없게 변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서 3:18에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또 천국은 거룩하고 깨끗하고 악이 없는 곳이므로 검은 마음은 천국에 거할 수가 없고 지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셨다가 때가 이르매 보내주셔서 우리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피는 생명이므로 생명의 피를 흘려주심으로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믿는 자에게는 행함으로 이 죄를 벗어버리게 해서 다시금 검은 마음을 하얀 마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너희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 야 생명이 있고 영생의 길로 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검은 마음을 하얀 마음으로 바꾸려면

주님의 살은 참된 양식이라 했고 주님의 피는 참된 음료라 했습니다. 아무리 영웅호걸이라 할지라도 먹지 아니하면, 마시지 아니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죽었던 영도 살기 위해서는 검은 마음을 하얀마음으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하얀 마음이 영이요, 검은 마음은 육이요 육체로서 결국 사망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얀 마음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것들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했으니 이 명령을 따라 그대로 행하면 하얀 마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또 지키라 하신 것들도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 명하셨으니 지키면 하얀 마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또 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명하셨으니 버리라고 하는 것을 버리면 하얀 마음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사람의 힘만으로는 될 수 없으니 기도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그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있다면 예수님 께서 십자가에 못박혀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고 성령을 보내주셔야 할 이유 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셨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검은 마음을 하얀 마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요 은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도와주시면 내가 능히 지키고 행하고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은 마음이 하얀 마음이 되고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이것이 믿음이라고 인정이 되는 것이고 그만큼의 천국의 위치에 들어가 아름 답게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3:5-6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라고 말씀합니다. 물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메시야 인 것을 알았고 구세주로 영접해서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성령은 죄가 무엇인지 의가 무엇인지 알려 주시고 심판이 있음을 알게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죄를 버리고 의의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 비진리의 검은 마음을 진리의 하얀 마음으로 바꾸게 되는데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도와주시므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해 나가기 때문에 힘들지 않습니다.

검은 마음 안에는 별의별 추하고 더러운 냄새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더러운 옷을 빨아서 깨끗하고 하얗게 하는 것과 같이 더러운 마음을 부지런히 빨아서 주님의 거룩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정녕 하나님께 사랑 받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사는 것이 이 땅에서도 축복이요, 하늘나라에서 도 상급이요, 아버지 보좌 우편에서 아버지를 우러러 뵈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피흘려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이 자체가 주님의 피를 마시는 것이 됩니다. 주님이 피 흘리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피를 마심으로 검은 마음을 하얀 마음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요, 검은 마음을 하얀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으니 주님의 보혈의 피가 검은 마음을 하얗게 씻은 결과가 되었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행함이 따르므로 검은 마음을 자꾸 하얀 마음으로 바꾸어 가는데 하얀 마음은 진리 자체로 하나님의 마음이요, 영입니다.

죽은 영이 살아나 영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살아난 영을 보시며 우리 영혼을 데려가실 때에도 살아난 영을 데려가십니다. 천국은 깨끗하고 거룩한 곳이어서 영과 빛만 존재하기 때문에 성령으로 영을 낳아 우리가 진리와 의 가운데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며 검은 마음을 하얀 마음으로 바꾸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얀 마음이 되어 영을 일군 만큼 아름다운 천국으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가복음 12:47-48에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행치 않는다면 심히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이니 정녕 인자의 피를 마시므로 행함이 있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들어서 아는 지식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바꾸어 나가므로 영생을 소유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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