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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솔로몬의 나라 (왕상 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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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영광과 이스라엘의 번영이 본장의 주제이다. 앞 장에서 솔로몬의 지혜와 부귀를 약속하셨던 하나님은 본장에서 그 약속을 성취시키시고 계신 것이다. 솔로몬은 보다 효율적인 통치를 위하여 왕국의 행정을 정비하였으며 왕국은 풍요하였고 백성들은 태평 성대를 구가하여 이스라엘의 영화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로써 솔로몬을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이다.

1. 평강의 나라(1-19)

이스라엘 왕국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 준수에 달려 있었다. 그것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주권과 그 다스리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본문에서 앞으로 도래할 그리스도의 나라, 주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예견하게 된다.
1) 지혜로운 통치

국가를 다시리는데 필요한 관리 선택에 있어서 솔로몬은 지혜있는 통치의 도를 보여준다. 그것은 부친 다윗 수하의 인물들을 계승하여 선임하는 것이었는데, 그 의미는 성실과 공의에 기반한 신앙 유대를 지속하기 위함이다. 다윗이 이어준 하나님 의존 통치를 계승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그것은 제사장 중심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평화로운 정치를 꾀하고자 한 것이다. 믿음을 지켜 행하는 규례를 설정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법도를 준수하고자 하는 통치 의도 속에 일군이 선별되었던 것이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 속에 이같은 하나님 의존, 곧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신실한 의도가 있는지, 정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이 땅에 평강의 나라, 주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열정이 있는지 곰곰히 살펴 보아햐 하겠다.

2) 적절한 책임과 배분

온 나라를 열 두 구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합당한 관장을 세워 그 책임을 감당토록 하였다. 지혜롭게 그 직임을 감당토록 한 것이다.

2. 번성하는 나라

하나님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리고자 한 솔로몬의 중심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을 뿐 아니라, 부귀와 영화 그리고 나라의 번성까지 보장해 주었다.
솔로몬 시대의 인구는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았고’ 왕국의 영토는 남으로 애굽까지, 동은 유브라데까지, 서는 지중해까지, 북은 하맛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조공을 바치는 국가들도 많았다. 이것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대로의 예언 성취이다(창22:7, 15:18-21)
솔로몬의 궁중생활은(22-23) 하루에 먹는 식량이 약 14,000명이 매일 먹는 분량이다.
지역에 평화가 계속되었는데,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평화가 있었는데 단은 팔레스틴 최북단이며, 브엘세바는 최남단이다. 그리고는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고 하므로 태평성대를 반영하는 말이다. 이같은 평화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였다.
한 나라의 번성과 평화는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한 교회의 번성고 평화도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말씀을 붙잡아야 할 것이다.

3. 솔로몬의 지혜(29-34)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지혜와 총명이 그대로 주어졌다. 그 지혜는 사람, 자연, 동물, 식물, 곤충, 무생물까지 다양하게 논하였다.
1) 지혜와 지식의 차이(29-31)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을 구별하지 않고 사용한다. 사실 지혜는 땅의 것이 아니다. 지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지식은 인간 두뇌의 소산이다. 그러기에 지혜를 구하려면 “하나님을 경외해야”되는 것이다(잠1:7). 지식을 얻으려면 연구해야 되며, 지혜를 얻으려면 하나님 경외가 필요하다. 세상에는 지식을 얻은 자는 많으나, 지혜를 얻은 자는 적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다.

2) 인간 최고의 지혜자 솔로몬(32-34)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셔서 최고의 지혜자가 되었다. 그 지혜로 잠언 3천을 말하고, 노래 1천 다섯을 말하고 초목, 짐승, 기어다니는 것 및 물고기까지 논하였다. 하나님은 지혜의 원천자이시다(전2:26).

3) 지혜를 구하자

본문 29절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햬를 주시니 그가 지혜로운 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니까, 솔로몬이 원래 지혜로운 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구하였을 때에 지혜를 주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신다. (약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자! 지혜는 힘보다 낫다고 하였다. (전9:16)“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 말이 신청되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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