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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도자 사울 (삼상 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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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왕이 되기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왕권이 바로 확립되지 않았다. 사울을 왕으로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무리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 울은 전쟁을 통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왕권을 확립하는 결 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암몬 왕 나하스가 이스라엘 땅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하였는데, 이에 사울은 이스 라엘 연합군 33만명을 이끌고 출정하였다. 전투 결과는 암몬군의 괴멸로 끝났다.

이 승리로 인하여 사울은 이스라엘 백성의 신임을 얻어 명실상부한 왕으로서의 대 관식을 갖는다.

 1. 암몬의 기르앗 야베스의 침공(1-5)

(삼상11:1)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대하여 진치매 야베 스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 라 본래 암몬 족속은 롯의 후손으로서 이스라엘과는 혈연관계에 있는 족속이었다(창 19:18).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당시까지만 해도 그들 사이는 호의 적이었으나(민21:24), 사사시대부터 잦은 영토 분쟁으로 인하여 불편한 관계가 되 고 말았다(삿3:13). 사울이 왕으로 인정받을 즈음에 이스라엘은 거의 무방비 상태 였는데 이 상태에서 암몬 왕 나하스의 침공을 받은 것이다. 왕이 되고도 절대적인 인정을 못받아 오랜 시간을 침묵과 인내로 지내온 사울에게 이 침공은 왕권 확립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받은 사울의 자질 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룻의 후손인 암몬 사람의 침공을 받고 당황하여 그들에게 항복을 하고 언약을 맺겠 다고 나오고 있다.

1)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인 힘이 약해지면 더 많은 멸시를 받는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려움을 당하였을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확신이 없어서 당황하여 세상과 야합하려는 자세는 잘못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암몬 사람들을 섬기겠다고 하자, 본문 2절에서, 암몬 사람들은 더 오만해져서 이스 라엘 백성들을 무시하여 오른눈을 빼고 노예를 삼겠다고 하였다. 이는 겁쟁이가 된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것이며 전혀 쓸모 없는 자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 난 자는 이같이 비참해 지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선민은 어려울 수록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3-5).

 이스라엘은 7일간의 여유를 얻어, 이스라엘 온 지경에 사람들을 보내어 직접 도움을 호소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어려움이 있을수록 전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산다.

살든지 죽든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 천국 소망을 가지고 있는 성 도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쉬지않는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과 동행하여 야 한다. 그렇게 할때에 마침내 승리하게 될 것이다. 최후의 승리자는 믿는자가 차 지하게 될 것이다.

 2. 위대한 지도자(6-15).

1)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준비를 갖추었다.

 서울은 적군의 침략에 진노하였지만 그 보다도 국민들이 싸울 준비를 하지 않 고 울고만 있을때, 그 굴욕적인 태도에 더욱 분노하였다. 그리고, 사울은 왕의 직 무를 수행하면서도 7절에,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좇지 아니하면, 그 소들도 이와같이 하리라!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선지자 를 우대하였다.

이에 여호와의 두려움이 임하여 백성들이 사울의 말에 응하였다. 신앙과 하나님 께 대한 두려움은 국가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며 훌륭한 국민이 되게 한다.

 2) 사울은 믿음과 확신과 용기가 있었다.

 사울은 낙심중에 있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사자를 보내어, 9절에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라!하는 말을 전하므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고 성공할 것을 말해준다. 사울의 이같은 말은 슬픔에 젖어서 계속되는 재난을 걱정하던 믿음 없는 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다.

우리 주위에도 슬픔을 당한 자, 어려움을 당한 자들이 많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 해주고,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주므로 용기를 심어주어야 한다.

 3) 사울이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사울은 자신이 승리한 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임 을 분명히 했다. (삼상11:13)...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 음이니라고 하였다. 영광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돌리고 기쁨을 백성들과 나누었다.

 (삼상11:14)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이제 사울은 그동안 왕으로서의 지도력을 인정받지 못하여 왕으로서의 구실 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었는데, 이제 그 모든 것을 말끔히 씻고 사울의 나이 40세에 정식으로 왕으로 즉위하게 된다(삼상13:1).

하나님 중심으로 살때, 모든 영광과 축복이 함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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