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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풍성한 은혜 (고후 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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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회 표어는 은혜가 풍성한 교회 이다. 풍성한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주님 앞에 온전히 자신을 내어 맡겨야 한다. 모든 것의 출발점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있다. 은혜로운 삶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가운데 용납하는 행위이며, 이는 곧 믿음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이다.(히브11:6) 은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일수도 있고, 충격, 풍족함, 마음의 평화로 다가올 수도 있다. 지극히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는 바로 하나님의 구원하심 이다.(에베소 2:7) 사망에서 생명의 복을 누리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풍성한 은혜를 서로 나누어야 할 것이다. 은혜와 기쁨은 나눌수록 넘치지만, 괴로움과 슬픔은 나눌수록 적어지는 법, 그리스도인이라면 서로가 풍성한 은혜를 서로 나누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교회는 나눔의 공동체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가운데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모금이 능력 이상으로 넘치도록 도와주었다고 칭찬하고 있다. 풍성한 은혜는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더 풍성한 은혜의 삶을 누리도록 도와준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풍성함을 누리었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자발적 헌신(voluntary sevice)이다. 성도들은 능력 이상으로 자발적으로 선행에 동참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자원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간에는 풍성한 은혜를 나누는 길이 된다.

자원 봉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쁨을 타인과 나누는 행위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렸고(신명16:10), 자원하는 심령과 기쁨으로 주의 길을 가르쳤다.(시 51:12-13, 벧후 5:2-3) 둘째로, 사랑의 순수성(sincerity of Love)을 나타내는 것이다. 바울은 사 랑의 열정이 선행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했다. 바로 사랑은 이념이나 논리 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에 있는 것이다.(요일 3:18) 현대 사회는 신뢰상실증의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은혜를 풍성케 하기 위해 앞과 뒤가 맞으며, 말과 실천이 하나되는 사회가 되도록 노 력해야 한다. 신앙의 언표는 공언(空言)이 아니라 공언(公言)이다. 야고 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약 2:17)이라 하였다. 셋째로, 삶의 공평성(equali ty of life)을 이루는 것입니다. 중국어의 평화(平和) 는 서로 공평하게 나눔을 의미합니다. 그곳에도 과장도, 분수에 넘침도, 다툼도 없다. 언제나 공평을 이루는 삶이다. 오늘의 그리스도 공동체 안 에 이러한 공평함이 있는가 (출애 16:18,사도2:45) 주님께서는 사랑의 실 천을 나눔을 통해 이루신다. 나눔은 교회를 풍성하는 힘이다.(사 57:8, 눅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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