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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양자의 5가지 특권 (롬 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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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성경이 반지라면 로마서는 보석이다. 로마서중에 로마서는 8장이다) 그런데 로마서 8장중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15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희는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 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이 말씀속에는 신구약의 진리가 다 들어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의 전체 요약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라는 것이었습니다.(사 43:7)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와 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었으면 하나님처럼 되어 좋은 일만 생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철로를 벗어난 기차같아서 덜덜거리고 마침내는 파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태어나자 마자 마귀의 종입니다. 종의 영을 받았습니다.

이 영은 지옥가는 영이기에 무서운 영입니다. 지옥은 무서운 곳입니다.

천국은 조금도 무서운 곳이 아닌 즐거운 곳입니다. 하나님은 마귀와 더불어 모든 인간을 지옥에 넣으려고 하다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구원하시려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간단하게 말하면 마귀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자녀로 양자로 가는 것입니다. 양자란 무엇입니까 생모와 유모가 다른 것이 양자입니다. 이 사람이 낳았는데 저 사람이 기르는 것이 양자입니다.

낳자 말자 인간은 원죄로 인하여 마귀의 자녀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가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양자의 영을 받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권한이 5가지가 있습니다.

대령에서 장군이 되면 43가지가 추가된다는 이야기를 우리 교회에서 장군이 된 차집사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1. 영생권

종의 영으로 살면 멸망하지만 양자의 영으로 살면 영생입니다. 종의 영은 무서운 영이지만 양자의 영은 영생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본성은 영원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녀로 양자로 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속성인 영원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스 대통령이 늙어서 지팡이를 집고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대통령 각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대통령은 (아담스는 평안한 데 아담스 집이 다 낡아서 석가래가 무너지려고 하여 이사가려고 하네. 아주 든든한 집으로 이사가려고 하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 곧 죽을 때가 되었고 죽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은 자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2. 청구권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게 된 하나님의 양자가 된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었기에 무엇이든지 달라고 할 수 있는 청구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 하였으나 구하라 그러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 충만하리라)(요 16:24) 예레미야는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 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성결고 유명하신 목사님 간증을 부흥회에서 들었습니다. 그가 개척교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열심히 기도하며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빚이 많아 건축업자에게 멱살을 잡히는 수모를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건축비를 달라고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10일째 되는 날 잘 알고 있는 미국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아! 응답이 왔다. 저 분이 건축비를 도와 줄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왜 당신 이렇게 비쩍 말랐소)라고 물었습니다.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은 (아니 당신 정신이 돌았소 건축비가 부족하면 잘 먹고 열심히 이 사람 저 사람을 찾아 다니며 건축비를 모금하여야지 굶고 이러고 있으면 되오 당신과 같이 어리석은 사람과는 교제도 끊겠소)라고 말하며 한 달에 얼마씩 도와 주던 보조비도 끊었습니다.

너무나 낙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내가 사람을 믿냐 하나님만 바라보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이틀이 지났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온 집사님 한 분이 기도 목표로 정하였던 건축비를 다 헌금하여 하나님의 정확한 응답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양자가 된 우리 모두에게는 구하면 주시는 청구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3. 천사동원권

천사는 하나님을 부리는 영입니다(히 1:14)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사보다 신분이 높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이므로 하나님의 심부름꾼인 천사를 부를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 이런 사실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소알성에 살고 있었고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위험속에 있는 롯의 가정을 위하여 천사파송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천사 두 명을 파송하여 롯의 가정 식구들을 손에 잡고 끌고 나왔습니다(창 19:16) 하나님의 양자들에게는 천사파송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지난 번 우리 교회에 와서 간증하신 분이 이런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는 매일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고 국민학교 1학년에 입학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지 못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학교에 데리고 가고 데리고 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만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고 아이를 학교에 데리고 가고 데리고 오지 못합니다. 천사를 동원시켜서 아들이 길을 건너거나 위험함 일이 있을 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데 환상이 보였습니다. 아들이 길을 건너는 데 천사가 살짝 안고 손을 붙들고 건너고 자기의 아들은 그 옆에 혼가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달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손을 붙들고 건너던 아이가 차에 치었습니다. 아들은 말짱 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아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양자가 된 우리는 천사 파송권이 있습니다.

 4. 마귀추방권

사람보다 마귀가 강하고 마귀보다 하나님이 강하십니다. 우리가 직접 마귀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귀보다 능력있는 하나님의 힘으로 마귀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와 전도보고를 하는 70문도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뱀의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양자된 우리들은 우리를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려고 온갖 계교를 다하는 원수마귀를 추방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마귀는 우리에게 무서운 존재가 아닙니다. 더러운 존재일 뿐입니다.

우리는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우리의 영을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의 영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쟝발장은 19세까지 유명한 도둑이었습니다. 그의 영은 마귀의 영에 사로잡혀 할 수만 있으면 남이 물건을 훔치게 하였습니다. 안 할려고 하여도 자꾸만 도둑질이 되어 자기가 자기의 마음을 잡지 못하게 마귀는 유혹하였습니다. 그는 전지직공으로 취직하여 마음을 잡아 가는 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 남의 빵 한 조각을 훔치다가 잡혀 전과가 많아 19년간 감옥생활을 하였습니다. 19년 동안 그는 이제는 절대로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겠다고 천번도 더 결심을 하였습니다.

19년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세상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그는 성당을 다니며 마음을 잡았습니다. 어느 날 미리엘 신부집 귀빈실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침대에서 잤습니다. 깨고 보니 커다랗고 비싸게 보이는 은촛대 두 개가 양 쪽에 놓여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훔쳐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는 도둑질하지 아니 하리라) 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안 보려고 눈을 감으면 마귀는 은촛대만 보이게 하였습니다. 돌아 누우면 마귀는 또 다시 돌아 눕게 만들었습니다.

결심한 마음이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귀의 영은 또 그를 사로잡아 충돌질하였습니다. 결국 쟝발장은 그 은촛대 하나를 훔쳐 가지고 도망하였습니다. 자기를 그토록 사랑하여 준 신부를 배반한 것입니다.

얼마후 쟝발장은 순경에게 붙잡혀 끌려 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미리엘 신부는 순경을 꾸짖었습니다. 이 촛대는 쟝발장에게 거져 준 것이지 훔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쟝발장에게 나머지 은촛대 하나를 주면서 (아니 내가 두 개를 다 주었는데 왜 하나만 가지고 갔소)라고 말했습니다.

쟝발장은 신부의 상상을 초월한 사랑에 완악한 마음이 깨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진리란 이런 것인가 사랑이란 이런 것인가)그는 미리엘 신부와 같은 사랑의 사도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마귀의 세력이 물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그 후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아 시장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제트라는 여자 고아 아이를 데려다가 길렀습니다. 그리고 마리우스라는 청년과 결혼을 시키고 자기의 전 재산을 물려 주고 고요히 눈을 감았습니다.

하나님의 양자가 된 우리는 마귀추방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5. 축복권

마귀의 속성은 저주이고 하나님의 본질은 축복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한결같이 축복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양자된 성도들을 축복하기를 즐기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신명기는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신 5:29)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3 2) 그래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에게는 반드시 복이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지난 주간 부산 감림산 기도원 산상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살마들이 휴가를 기도원에 와서 은혜를 받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감격한 가운데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수요일 점심을 같이 하자는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나는 그와 함께 언양의 어느 음식점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 계원 부용성결교회 집사님은 거의 밥을 먹지 않고 간증을 신나게 하였습니다.

1987년에 그는 보증을 잘 못 서주었다가 그 사람이 실패함으로 집까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친척들도 그를 환영하여 주지 않았습니다. 돈이 있어야 친척들도 반겼지 망한 그가 가서 오래 머물 곳은 아무 곳도 없었습니다. 그는 감림산 기도원을 집삼아서 살았습니다.

가장 고역스러운 것은 명절때면 다 어디를 찾아 모이는 데 이 집사님은 갈 곳이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괴로워 자살하고 싶어 하였습니다. 더구나 빚장이들이 기도원까지 찾아와서 돈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아무말없이 따라 오라며 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갔습니다.

아무 말도 없이 으슥한 산으로 따라 올라가다가 빚장이는 겁이 나서 슬그머니 사라지곤 하였습니다. 욥 보다 더 한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 욥은 다 잃어버렸어도 빚은 없었지요)라고 빚없는 욥을 부러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아무리 기도하여도 망막하였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 암담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포기하고 자살하려고 기도를 할 대에는 가파른 곳에만 앉아서 잘못하여 떨어져 죽기를 은근히 바랐습니다. 바위에서 잠이 들 때면 (하나님! 내일 아침에 깨어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마음으로 바랐습니다.

실망속에서 한 분이 하나님께 뗑깡기도를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뗑깡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곤조를 부려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응답을 주시옵소서! 일감을 주시옵소서! 만일 이제 응답을 주시지 않으면 난 하나님을 버리고 믿음생활을 포기하고 개판으로 살겠습니다) 1991년 신년 축복기도회가 열렸습니다. 그 집회를 바로 제가 인도하였습니다. 제 설교를 듣는 데 성령님께서 막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자기가 큰 철문을 도끼같은 것으로 부수고 들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 모습 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성령에 관하여 풀고 있는데 갑자기 육중한 저 철문은 도끼로 애써서 부수는 것이 아니라 가볍고 작은 열쇠만 가지면 열리는 간단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집사님은 (그렇다 성령을 받으면 끝이다) 그는 찬 마루바닥에서 떠나지 않고 기도하다가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에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취직이 되었습니다. 직장에 어려운 문제들이 그가 개입하기만 하면 모조리 해결되었습니다. 이 곳 저 곳에서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엄청난 물질이 쏟아져 들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돈이 되어 자기 앞에 쏟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자기가 생각하여도 신기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는 지금 유조차 15대를 확보하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 달 수입이 적으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입니다. 그는 지금 한 달에 500만원의 선교비를 쓰고 있으며 얼마전 성결교 교단으로부터 선교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양자가 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같이 종의 영을 가지고 살다가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에게는 5가지 특권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1. 영생권

2. 청구권

3. 천사동원권

4. 마귀추방권

5. 축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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