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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 중의 믿음 (창 37:1-4,12-28 롬 10:5-15, 마 14:22-33)

첨부 1


오늘 구약의 본문은 야곱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그의 가정에서 발생된 일화입니다.
야곱은 열두 아들들 가운데서 특별히 인생의 노년에 얻은 요셉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요셉에게 아름다운 채색옷을 지어 입히면서 많은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이와 같은 행위는 오히려 다른 자녀들로 하여금 요셉을 미워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야곱의 요셉에 대한 사랑 자체에 대하여는 잘못이 없다고 할지 모르나, 다른 형제들에게도 똑 같은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결국 편에는 그 가정에 비극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되 그것이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거나 잘못된 동기가 개입될 때, 그 사랑은 오히려 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2-18절에서, 야곱의 편애와, 형들이 자기에게 절하게 될 것이라는 요셉의 꿈 이야기 등으로 인해 결국 요셉은 애굽에 노예로 팔리고 맘니다.
물론 본문에서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 그 결과 동생을 팔아버리고 마는 형제들의 죄악에 대해서도 지적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10:5-15
롬9-11장은 사도 바울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염두에 두고 기록하고 있음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 곧 그들의 행위와 선행의 결과로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기준이 되는 것으로 모세의 율법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 율법은 구원에 있어서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율법을 통한 구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고 믿으면 누구나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율법과 복음, 공로와 믿음, 에 관한 이해를 분명히 하여 기독교의 구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14:22-33
본문의 내용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한 후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제자들의 풍랑으로 인한 고난과 제자를 대표한 베드로의 믿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하여 장차 제자들이 이 세상에서 직며하게 될 고난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그 고난에서 승리하게 돌 것임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고, 자신은 혼자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습니다. 저녁이 되어 배가 육지에서 멀리 떨러졌을 때 갑자기 바다에 풍랑이 일어나 제자들은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셔서 제자들을 안삼시키십니다.
그리고 베드로로 하여금 물 위를 걸어 오게 하십니다.
주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제자들을 찾아오시고,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믿음 안에 있음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1.사랑과 질투 창37:1-4,12-28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랑의 결과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을 베풀고자 노력하지만 때로는 그 사랑이 맹목적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 되어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1).사랑은 이타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나의 주관, 나의 입장, 나의 방법으로 시작된 사랑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상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그 결과까지 좋을 때 최선의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의 편애는 그 가정을 위해서 차라리 하지 않은 것만 못했을지 모름니다. 편애는 공동체를 시기와 질투 속에 몰아놓고 파괴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2).질투의 결과은
미움과 시기와 질투는 형제를 죽이려는 살인 음모로까지 진핼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야곱의 잘못된 사랑에도 찬성할 수 없으며, 또한 그 형제들의 행동에도 찬성할 수 없는 것입니다.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는 아버지의 잘못이 그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할지 모름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 입니다. 왜냐하면,아버지가 왜 요셉을 사랑 했을까 을 조금만 생각 했드라면,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잘못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면서 자기를 합리화하려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행위는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3).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유형을 보면,
ㄱ.지식에 넘치는 사랑,(엡3: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ㄴ.인격적인 사랑, 또는 희생적인 사랑,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ㄷ.끊을 수 없는 사랑, (롬8: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ㄹ.친밀한 사랑, (요14:21)“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ㅁ.모범이 되는 사랑, (요일3:16)“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주님께서 성도들과, 교회를 위하여 배푸신 사랑을 우리가 본받자는 것입니다.

2.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롬10:5-15
바울시대의 신앙적 갈등은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서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 시대(구약)까지는 율법으로 의를 얻는 것이 당연한 것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는 믿음으로 의를 얻게 된 것입니다.
1).율법의 의, 믿음의 의.
(롬10:5-8)“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하였거니와,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 셔 내리려는 것이요,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예수님 이후에도 율법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것은 예수님의 모든 것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즉 행위로 의를 이루려는 것은 스스로 하늘에 올라가기도 하고 음부에 내려가기도 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에는 그리스도가 필요치 않고 오직 인간의 능력만이 필요한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2).믿음을 통한 구원.
(롬10:9-13)“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시인하라(고백하라)

3).복음을 전파하라.
(롬10:14-15)“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게 됨을 만민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3.고난중의 믿음 .
(마14:22-33)“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그리스도인은 고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풍랑의 때가 있다.
-이 세상은 고해와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도 풍랑을 만나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2).믿음으로 풍랑을 위를 걸어야 합니다.
-성도들에겐 풍랑의 위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순간도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생활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능력이 주어질 것입니다”.(사40:31)

3).주님께서 구원하십니다.
-풍랑이 이는 바다로 찾아오신 주님
-믿음으로 바다 위를 걸으라고 하신 주님의 요구.
-풍랑을 잔잔케 하신 주님.

능력의 주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 어두운 바다에서 풍랑으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안위하시여 주옵소서, 저희들에게 믿음을 더하시사 풍랑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믿음으로 풍랑 위를 걸을 수 있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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