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충만한 감사 (골 03:12-17)

첨부 1


성도의 생활은 감사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삶인 까닭에 감사하는 일은 생 활의 모든 부분에서 나타나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감사의 울타리 속에 있는 삶을 하나님의 백성의 삶으로 인정하시고 그 삶에 복을 주시는 분이시 다.

 인간이 타락한 후 처음 드렸던 제사가 바로 감사의 제사였음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가인은 자신이 농사를 통해서 얻은 곡식을 제물로 삼았고 아벧 은 자신의 짐승을 제물로 삼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이 인간이 하나 님께 드린 첫번째 예배였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아니하시고 아벧과 그 제물은 받 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에서 이 두 제사는 비교가 되고 있 지마는 감사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가인의 제사는 제물은 있었으나 감사의 제사가 되지 못했고 아벧의 제사는 감사의 제사였으며 감사의 제물이였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은 나중 가인이 아벧을 살해하는 것과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죄를 속이는 것을 볼 때 그 증거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과 대 면을 해서 거짓을 말 할 수 있는 양심이라면 그전에 그가 드린 제사 역시 감사가 없는 형식적인 제사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물고기의 삶의 무대는 물이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신앙 생활이란 그 본질이 감사의 생활이기 때문에 모든 삶이 감사 가운데 그 영 적 생명력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살전 5:18절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 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범사란 말은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도의 삶은 감사를 잃는 순간 고기가 물을 떠난 것과 같이 그 영적 생명력을 잃고 말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잃는 순간 그들의 삶은 이미 생명력을 잃어 버린 삶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원망하며 불평 하는 그들에게 가나안을 줄 수 없다고 선언하신 것이다.

 어쩌면 불평하는 사람들이 다 죽기를 기다린 40년 세월은 감사하는 사람 이 되기를 기다리시는 세월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감사하 는 생활을 하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 갔던 것이다.

 성경은 언제나 긍정적인 사람을 사용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에 게 보여 주신다. 감사나 사랑이나 인내는 그 영적 성격이 긍적적인 마음에 서 나오기 때문에 귀한 것이다.

 반면에 성경은 아무리 자질이 우수해도 부정적인 사람을 사용하시지 않 는다. 원망과 불평하는 사람, 비판하는 사람들을 싫어 하신 까닭은 그 영적 성격이 성령의 지배받는 삶이 아니고 자기 중심의 삶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좌익 청년에게 순교를 당한 두 아들의 죽음을 본 손 양원 목사님은 그 일로 열가지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고 그 감사는 오늘까지 마치 전설처럼 전해 내려 오고 있다. 가장 원망해야 할 사람이 그 일 속에 서 감사를 생각했다는 것은 성도의 위대성이란 감사가 신앙의 측도임을 우 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손양원 목사님이 두 아들을 잃고 두 아들 동인이와 동신이의 장례식에서 답사로 감사했던 10가지 감사를 보면 나같은 못난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가 나게 하셨으니 감사한다.

많은 성도 가운데서도 귀한 보배들을 내게 맡겼다가 데려 가시니 감사한 다.

3남 3녀 중에서도 가장 똑똑하고 아름다운 장남과 차남을 하나님께 바침 을 감사한다.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한데 두 아들이 순교하게 되었으니 더욱 감사한다.

예수 믿다가 늙어서 일생을 마치는 것도 복이라고 하는데 전도하다가 순교를 했으니 감사한다.

미국에 유학을 보내려고 준비하던 아들이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으로 데 려 갔으니 감사한다.

내 사랑하는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을 삼고자 하는 사 랑을 주심을 감사한다.

나의 두 아들의 순교로 무수한 사람들이 은혜받아 천국 백성 될 것이니 감사한다.

역경 중에서도 진리와 사랑을 잃지 않는 믿음을 주심을 감사한다.

주여!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중 손양원 목사님은 교회를 지키다가 공산군에게 자신도 순교의 제물이 되어 자식앞에 부끄럽지 않는 아버지로 서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이 그 마음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세계를 볼수 없는 삶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일이든지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원망이 되고 비판으로 나 타나지마는 똑같은 일이라도 믿음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감사로 나타나는 것이다.

 어느날 한 잔치의 자리에서 마리아가 값이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 고 자신의 머리털로 씻을 때에 사단의 지배받던 유다는 가난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을 왜 허비하는가 하는 비판으로 나타나지마는 예수님에게는 저가 잘 하였다 저가 내 장례를 예비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의 삶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증거이며 감사는 하나님의 마 음을 기쁘게해 드리는 생활이요,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생활이며, 감사는 하나님께로 바라보는 생활이요, 감사의 삶이 나의 영혼을 항상 윤택 함하게 하는 삶이다. 뿐만 아니라 감사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값지 고 아름다운 제물이며 헌물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감사는 화를 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성경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축복의 전환점이 바로 감사의 자리였음을 우리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빌립보에서 열심히 전도하던 바울과 실라는 한 여자가 귀신들려 점을 치 고 있는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고쳐주었다. 그러나 그여자를 고용한 주인이 바울과 실라를 고소하여 감옥에 갇히게 되였다. 바울과 실라는 옥중에서 밤중에 감사하고 찬송을 불렀다. 옥안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간수장 이가 여기서 회개하고 온가정이 믿은 역사가일어났다.

감사는 역경을 축복으로 바꾼다. 어떤 일 앞에서도 감사하는 성도는 그 일로 유익을 얻을 사람인 것이다. 본문에 성도가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씀 하고 있다.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 희가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는 사람은 감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가 주시는 평강은 외적인 환경을 통해 서 오는 평강이 아니라 그 속에서 쏟아 나는 평강이기 때문에 환경에 관계 가 없이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진정한 감사의 근본은 신앙에서 출발하는 것이지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님을 성경은 계속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은 감사를 통해서 인생의 신앙을 달아 보시는 것을 성경 역사를 통해서 많이 보여 주시고 있다.

 감사하는 한 문둥병자에게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했다.

여기에 주님은 감사를 곧 믿음으로 정의하신 것이다. 성경은 믿음의 외적 모습이 감사로 나타나야 함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골 2:7에는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시편을 보면 다웠은 모든일에 감사를 드렸던 분이였다.그는 도망자같이 피신의 길을 다닐때에도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늘 그의 마음은 뜨거운 고백 을 드렸던 것이다. 감사하는 삶이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골3:17

감사는 자라게 하는 힘이 있다. 감사는 나의 삶에 축복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감사 할 때에는 믿음이 자라고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여지고 하늘의 소 망이 그 가운데 있으므로 놀라운 열매들이임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 다.

 또한 감사는 성령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는 삶의 모습이다. 성령은 우리로 늘 예수님의 구원을 깨닫게 하시기 때문에 성령을 힘입어 사는 성도는 범사 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를 드리는 성도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스폴존 목사 님의 말씀처럼 감사 충만은 성령의 충만이라 했다. 이것은 바로 같은 사건 의 안과 밖의 다른 모습인 것이다.

 성령의 충만의 외적 증거는 감사 충만으로 나타 난다는 것이다. 고로 늘 감사하는 인생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살게 된다. 감사하는 자가 성령 의 능력을 힘입기 때문에 그 생활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 나는 것이다.

 감사의 용어를 많이 사용한 사도바울은 좋은 일들이 있어서 감사 한 것 은 아니다. 그는 수 없는 고통과 핍박을 받았고 수난을 당하였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는 감사만이 나왔고 불평이 없었음을 보게 된다. 그의 삶은 성 령에 온전히 인도된 삶이였던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