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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안식일 (신 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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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만물은 안식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생 활의 터전을 제공하는 땅도 쉼을 얻어야만 풍성한 소출을 낼 수 있도록 하 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의 우리나라 땅에는 노쇄현상이 일 어나서 비료만 많이 써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일을 해도 괜찮을 것같은 기계도 쉼을 얻어야 합니다. 나무도 대부분 겨울에 쉼을 얻어야 봄에 새롭 게 크는 것입니다. 인간은 쉬고 싶어도 바삐 돌아가는 세상이 쉬지 못하도 록 만들고 있습니다.

 1.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여 이루어진 제도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명령에 대한 순종입니다.

(2) 이것은 인간이 필요하면 지키고 그렇지 않은 때는 필요없는 것이 아 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기를 작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마땅한 도리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3번씩이나 하나님의 명령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무적으로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3) 안식일을 뜻하는 히브리어 솨바트는 '안식' '평안한 휴식'을 뜻하 지만 이러한 안식은 단순히 '중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으로는 세 상적인 노동을 중시하고 마음과 영혼은 하나님께로 향하여 신령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안식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안식일 날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읍니까

2. 그러면 이러한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자격자는 누구입니까(1) 엿새 동 안 힘써 내게 주어진 모든 일을 행하는 자가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2)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안식이 꼭 필요합니다.

(3) 이 안식일 제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노동'과 '안식'의 명령이 동시에 주어진 계약의 이중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는 의무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 라는 두가지 의무가 동시에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안식일은 단순한 명령이나 의무감에서 지켜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데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1) 이스라엘은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인도하여 내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날로서만이 감사하므로 온전한 안식 일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2)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살려 영원한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할 때 축복의 은혜로 바꾸어지며 인간에게 주어진 그 날이 하나 의 짜증스런 멍에이며 고된 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며 축복해 주신 날을 은혜의 날로 지킵시다.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우리의 생명을 대신 드린들 무 엇이 아까울 것이 있겠읍니까 오히려 우리는 거룩하고 구별되게 하셔서 복 주신 날(창2:3)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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