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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다. (신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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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란 광야같은 거친 땅을 잘 정리하여 사람들이 왕래하기 편 리하게 만든 것이 길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특히 광야의 길이라고 지목하여 말하는가 하면 이는 험란한 길을 뜻한다.

 1. 사실 시내 광야는 험한 길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노정(路程)에서 지나간 광야가 여럿 있으니 곧 수르(술) 광야(출 15:22), 신 광야(출 16:1), 바란 광야(민 10:12), 시 내 광야(출 19:1)등인데 이는 시내 반도를 지역별로 부르는 이름이겠으나 이들을 총망라하여 대표로 부르는 이름은 시내 광야이다. 또 한 마디로 말 하면 시내 광야는 험한 길이라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이 험한 길을 걷게 하셨는가 평탄한 길이 없어서만이 광 야의 길을 걷게 하심은 아니다.

 2. 40년간 이 길을 걸었다.

이스라엘이 광야의 길을 40년간 걸었는데 그 노정이 너무 멀어서 40년 동 안이나 걸렸는가 결단코 그것은 아니다. 곧 바로 걸어간다면 출애굽한 홍 해서부터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까지의 노정을 헐 잡아도 40일이면 넉넉한 노정인데 40년 간이나 걸려서야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낮추셔서 그들을 시험하사 그 마음이 어떠한 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를 알려 하심이라고 하신 것이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불신앙으로 불순종하므 로 벌을 받아 이렇게 오랫동안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이다.

 3. 광야의 길을 걸어서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狹窄)하여 찾는 이가 적다(마 7:14)고 하였다.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길이 평탄할 수 만은 없다. 이는 선민들을 연단하여 복지에 들어가 살만한 백성을 만드시는 과정이시다. 그럼으로 이 과정에서 탈락된 자들은 다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쓰러져 죽었고, 험한 광 야에서 새로 난 자들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오래 살았다.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심에 원망하지 아니하고 순종하는 일이 험한 길을 평탄하게 걸어가는 방법이다. 고난을 통한 구속은 낮추고 연단시키심 이다. 조개가 괴로와 하면서 그 속에 진주를 품는 것과 같다.

천국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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