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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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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장마철을 지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홍수로 인한 피해를 겪게 됩니다. 그런데 고대인들은 홍수가 나면 그해엔 반드시 풍년이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애굽에 가면 나일강이 있는데 홍수로 인해 강이 범람 하게 되면 애굽 사람들은 배를 타고 강에 나아가 강물에 씨를 뿌렸다고 합 니다.씨를 뿌리고나서 얼마있다가 강물이 넘쳐 주변의 농토를 흐르게 되면 씨앗이 땅에서 뿌리를 내려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런 주변국 가의 농사풍습이 본문의 배경입니다.

 물위에 씨앗을 던진다는 말은 땅에 씨앗을 심는것과 같은 것이요, 당장에 는 아무소용이 없고 손해보는것 같지만 오랜후에는 풍성한 열매가 되어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에서 생활속의 고귀한 원리를 발견하게 됩 니다.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1) 1) 식물-곡식의 종자를 의미합니다.

종자는 다음해 씨뿌릴때 까지 잘 간직해야 합니다. 종자는 작은것이요 보 잘것 없지만 위대한 생명력이 있어 거기서 싹이 돋고 줄기가 생기고 잎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힙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우리에게 주셨고 물 질,재능,시간등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큰 열매를 맺게 됩니다.

 2) 던지다-아무리 좋은 씨앗도 땅에 심어야 생명의 역사를 이룰 수 있습 니다. 심지 않고 계속 보관만 하면 썩고 말것입니다. 복음이 계속해서 다른 이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던지는 일이 곧 전도하는일 입니다. 물질도 심 겨야 합니다. 그래서 농업이나 목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첫 이삭을 하나 님께 드렸고, 양의 첫 새끼를 드렸고,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가장 수종하고 귀한 씨를 드린것입니다. 시간을 드릴때 하루의 가장 귀한 첫시간인 새벽을 드리고 하루일중 첫날인 주일을 드렸습니다. 자기의 재능으로 몸된 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이웃을 위하여 구제하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아직 은 어렵기 때문에 여건이 안좋아서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난하다고 종자를 꺼내 한끼의 식량으로 먹어치우면 다음해 농사는 쉬어야 하고 그래 서 더 큰 가난이 따르게 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씨앗은 보관을 했다가 땀 흘려 심어야 합니다. 어려 우십니까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100,60,30배의 결 실을 거두게 됩니다.

 3) 물위에-뿌려야 할 장소를 말합니다. 씨앗을 뿌릴 때 어디에 뿌릴 것 인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돌위에나 길가에 뿌린다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 니다. 자기가 육체를 위하여 심는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 령을 위하여 심는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술마시고 담배 피우고 도박하는 일을 위하여 심는다면 질병사고, 음란, 가난밖에 거둘것이 없습니다. 썩어질 육신을 위하여 심는다면 썩어질 것 밖에 거둘 것이 없습 니다. 문화생활을 한다는 명목으로 낭비, 사치, 허영, 과소비를 하고 있지 는 않습니까 보약에 영양제, 기름진 음식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투자합 니까 그러나 그것들은 영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복음이 필요한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청년들이 필리 핀 선교 모임에 참여하고 돌아와서는 쓰레기통을 뒤지며 살아가는 빈민가의 사람들을 보고 자신들이 생활이 너무 낭비하며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 로는 더욱더 절약하고 구제의 삶을 살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에 식량보내기 실정과 중국조선족 지도자 양성을 통한 북한전도의 문을 열기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람된 곳에 꼭 감당해야 할 사명의 장소에 씨앗을 뿌릴 수 있길 바랍니다.

 많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2,3)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뉘어 줄지어다(2,3) 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심어 야 한다는 의미입니다.적게 심는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자는 많이 거 둔다(고후9:6) 고 했습니다. 인간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합니다. 재산을 뺏 는 재앙이 올수도 있고 건강을 뺏는 재앙이 올수도 있습니다. 농부는 서리 오기전 홍수 오기전에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도 할 수 있을때 기회 지 나가기전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통장에, 금고에, 증권에, 부동산에 아무리 많이 쌓아놔도 그것이 내가 죽을때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 습니다.

 외국에 나갈때마다 느끼는 기쁨이 있습니다. 대부분 선교가 우선적으로 필 요한 나라들을 방문하니까 가보면 생활이 어렵고 교회여건이 매우 어렵습니 다. 이제는 우리도 받는자가 아니라 주는 자가 되었으니 감사한 마음을 가 지고 헌금을 합니다. 카메라도 좋고, 시계도 좋고, 옷도 벗어주고, 가방도 주고 주고 주어도 부족한 것 같고 기쁨이 있는 것은 꼭 심어야 할 곳에 심 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오대양 육대주 어느곳이던지 많이 심어야 합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형제와 자매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를 가슴에 품고 구역 이 심고, 기관이 심고, 사업장에서 심고, 남녀노소 모두가 많이 심는 가정 과 교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만사는 하나님이 이루십니다(5,6)

인간이 혼자서는 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를 이루고 이웃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일을 이루신다는 사실입니 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일을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 니다. 사람이 바람의 길을 모르고 엄마의 태에서 자라는 자식을 알 수 없습 니다. 이처럼 사람이 한알의 씨앗을 만들수 없습니다.씨앗에 생명을 불어넣 을 수도 없습니다. 비록 오게할 수 없고 햇빛이 비추이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뿌리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 님의 도구로 일할 뿐이요 열매는 하나님이 맺게 하십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땀위에 하나님의 역사가 열매를 맺게하는 것입니다.

 여러날 후에 도로 찾습니다(1)

농부가 씨앗을 심을때는 모든것을 뺏기고 창고가 텅텅비게 됩니다. 그러나 잠깐후 추수때가 되면 풍성한 보상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므로 당장에 는 열매가 없더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 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고 했습니다. 그때가 1년 10년 아니 후손의 때가 될수도 있습니다. 심으면 반드시 거둡니다. 이 것은 일반적인 원리이며 영적인 원리입니다. 농부의 기쁨이 바로 여기에 있 습니다. 신앙생활의 기쁨도 여기에 있습니다.

 심긴 심는데 환경따지고 여건따지다 보면 일할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되겠 습니까. 환경과 여건만 바라보지 말고 지금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십시 오. 그리고 일을 시작하십시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고 했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라(겔3:11)고 했습니다.

지금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땀을 흘립시다. 그러므로 후일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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