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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깨달을 수 없는 신비들 (전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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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롬11:33절)에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휼륭한 교육을 받았쟌만駁광대한 지역을 여행했고,인생의 역경 속에서 살았던 바울은 하나님의 성품과 섭리가 측량치 못하고-찾지 못할 것임을 인정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전도자는 악인의 모순된 종말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하였습니까(10절) 전도자는 악인의 모순된 종말에 대해서 악인은 장사지낸 바 돠어 무덤에 들어갔고 선을 행한 자는 거룩한 곳에서 떠나 성읍 사람의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라고 묘사했습니다.

즉 악인들이 죽어 장사된 부자처럼 외적으로 볼 때 영광과 존귀함 가운데 장사되는 것이 인과 응보 법칙에 어긋난댜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정당한 징벌이 가해진다면 마치 나귀를 매장하듯이 매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현세적인 현상들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 모순되고 불공평한 것 같지만 하나님의 편에서는 악인을 다스리시는 한 방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전도자는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해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였는가(11절)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사실 악인들은 자신들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징벌을 받기 보다는 더욱 번영된 삶을 누리게 되므로 그들은 힁괄더 크고 흉악한 범죄를 계획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 개념과 인간의 시간 개념과는 큰 차이가 난다.

전도자는 현세에서 비록 악인과 의인이 모순된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어느 쪽이 잘될 것이라고 하였는가(12-13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될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즉 의인은 양심의 평안과 화평 그리고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정되어 있다는 내적인 느낌을 소유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외적인 고통에도 능히 이겨 나갈 것이다.

사실 이 세상의 일을 살펴보면 의인과 악인이 공평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일도 있다. 이 같은 모순은 성도들의 마음에 자칫 상처를 남기며 또한 실족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모순 가운데서라도 성도들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생명을 영위하면서 만사가 하나님의 섭리에 달려 있음을 확신하고 감사와 순종의 생활을 해 나가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삶 위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살아 계셔서 하나님의 선한 의지대로 인간을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전도자가 희락을 칭찬한 이유는 무엇인가(15절) 여기에서 희락 곧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 은 탐욕스럽 뜻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으로 주어진 은사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희락은 단지 육체적인 기쁨과 편안함을 줄 뿐 아니라 영적인 기쁨까지도 충족시켜 주는 은사로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희락의 선물을 단지 육체적인 열락만을 위해 탕진하지 말고 참된 영혼의 기쁨 곧 영혼의 구원을 위해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16-17절) 전도자는 인간이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다.

사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모두 알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찾아 알려는 자는 그 앞에 경건히 고개 를 숙이고 자신의 한정된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음을 자백해야 할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악인들이 별어려움없이 잘지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분노할만한 일을 저질렸는데도 별문제없이 지낼뿐 아니라 오히려 그 일로 인해 더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을 볼때마다 하나님의 공의가 어디있느냐 애쓰는 사람에게 생각치도 않은 어려움들이 생기는 것을 볼때 하나님의 이같은 섭리에 불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현실을 짧게만 보면 정말 이해가 되지 않고 답답하게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좀더 길게 내다보아 역사적인 안목이나 더 나아가 영원한 눈으로 보게 될때는 하나님의 공의가 분명히 나타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일시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좀더 큰 안목을 갖도록 합시다. 쉽게 판단해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깊이 연구해서 현실을 이해하고 분석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세상을 섭리하시는 안목을 갖기 전에는 그것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 세상을 외침으로 완전하게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생을 즐기면서 그 하나님을 더욱더 알아가는 것입니다.나의 인생과 이 사회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되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보고 판단하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많은 신비들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우리를 좌절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을 바꾸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지도 모름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관점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1)나는 단지 인간일 뿐이다.

우리가 영적으로 구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우리는 모 두 한계가 있고 연약하며 해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2)나는 그 이유를 모른다.

그렇다고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약화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면 믿음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

 3)나는 변화를 일으킬 수가 없다.

우리는 변화를 일으킬만한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것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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