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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름다운 생애 (사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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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신문에서 본 내용이다. 성탄절은 감정적인 긴장과 폭력 행위 가 한 해의 어느 때보다 많아진다. 밤새워 파티하고 술마시고 돈쓰 고,아무런 선행은 안하고 방탕하고 음란한 일만 하면서도 모든게 허용 된다. 차리리 성탄절이 없다면 그렇게 우울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 를 흩트려 놓는 계기로 삼지도 않았을 것이다. 죄짓게 하는게 세상 사 람들의 성탄절 아닌가!

이제 성탄절도 바로 눈 앞에 다가왔다. 해마다 당하는 이 계절이 지 금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저 애인 없는 사람은 애인을 구하고 돈 없는사람은 돈을 구하고 술마시고 밤새 노는 것으로 그쳐지는 성탄 절인가 그래서 시간이 흘러버리면 이제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잊혀져 버리는 휴일인가 성탄을 마지하면서 우리는 하늘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을 것인가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살고 말아야 하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 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마치 성탄절의 추리처 럼 빛나고 멋진 생애를 살고 싶은 것이다.그래서 영화의 주인공처럼 사고자 한다. 돈도 많이 쓰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도 주고 싶다.

세기적인 사랑에 빠져 보고도 중요한 사라이 되고 싶다. 행복해 지고 싶다.

 그러니 간단하고도 쉽게 빠져들어갈 수 있는 것이 술마시는 것이요 흥청망청하는 것이요 방탕하게 되는것이다. 술집이나 카바레에 가서 먹고 마시고 아무하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이런 식으로 되어갈 때 성탄절은 타락하는 시기요 아무렇게나 사는 절기로 이해되 고 만다. 이렇게 될때 성탄절은 오히려 악한 절기가 되어서 차라리 없 는 것보다 못하게 된다.

 물론 성탄절은 행복한 계절이다.행복해져야 하고 행복해지도록 만들 어야 하다.참으로 건전한 행복을 위해서 성탄절이 사용되어야 한다.

일년내내 힘들었던 사람들이 이 계절만이라도 참된 행복을 맛보아야 하다.그리고 여기서 시작되어 행복한 한해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그 것이 또한 하나님이 땅에 오신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참된 행복은 방법이 무엇인가

본문에 나타나 있는 것이다. 고통에 빠진 슬픈 사람들이 추구하는 모 든 것을 해결하는 시작이 바로 성탄절이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합친 말이 바로 구원이란 단어이다. 슬픔에서 절망에서 아픔에 서 가난에서 외로움에서 구원하는 것이다. 미움과 분노에서 쌓인 한에 서 구출해 내는 것이다. 아니 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죄의 상 태에서 살려내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한 아기가 태어난다. 이 아기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다. 그러기에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 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는 선언이 나오는 것이다.그리고는 참된 행복을 줄 것을 말한다.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 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한다고 말한다. 참된 즐거 움이란 말이다.

 무겁게 멘 멍에, 그 어깨의 채찍, 압제자의 몽둥이. 이것이 흑암 아 래 있는 사람들의 신세이다. 이장호 감독의 작품 속에 너무도 실제적 으로 표현되는 인간들의 모습 어둠의 자식들,과부춤.. 어쩔 수 없 는 인간의 굴레를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들은 절대로 그 테두 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보았자 언제나 그 자리인 것이다.

 이제 그 굴레를 벗겨 주기위해서 한 아기가 태어나리라는 말이다. 그 가 역사의 방향을 정하고 움직인다.그는 신비한 존재요 지혜의 근본이 요. 전능의 신이요 영원한 아버지요 평안의 왕이다.이 아기에게 속한 속성은 그저 말로 그치는 것은 없다.단지 위로로 그치는 것도 아니다.

여기 인간의 짓눌린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실제적인 해결의 능력이 있 는 것이다.

 그는 우리 속에 아기로 태어나신다. 이 말에 깊은 의미가 있다. 그는 모든 것의 주재자이다. 그럼에도 아기로 나신다.그래서 우리가 자기와 함께 시작하도록 새로 태어나도록 하신다.그리고는 자기와 함께 왕으 로 자라게 한다. 이 아기면 모든 것이 충분하다. 하늘과 땅에서 인간 이 원하는 모든 것은 아기 속에 있기 때무이다. 그를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자라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사람에게는 고통의 이름이다. 선행하며 수도사 처럼 아무것도 없이 재미보는 일은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살라는 것으 로 이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심판하고 지옥 보내는 무서운 존재로 생각한다. 예수와 교회 근방에 오면 잃을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멀지감치 거리를 두고 살려고 한다. 그리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면에서 그 이름을 제거하려고 한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그리스도가 고통을 요구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어느날 유명한 의사가 비장한 고백을 했다.다 집어치우고 아프리카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족은 어찌하고 맡겨진 일은 어찌하느 냐고 물었더니 다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는 것이다. 아니 자기에게 맡 겨진 사람을 버리면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가 이런 경우에 그리스 도는 율법의 주인 것이다.

 하지만 신앙을 절대로 가진 사감에게 그리스도는 그대로 복된 소식이 다. 그로부터 오는 유익 때문이다.딸 애가 세살 때 일이다. 아내가 미 국에서 공부하기도 주로 내가 데리고 다녔다. 하루는 어느 집에 맡기 고 학교에서 일을 했다. 도중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통에 대고 울면서 소리를 계속 질러대고 있었다. 아빠, 빨리와,빨리와.아빠 외에는 모 든 것이 귀찮다는 말이다.

 달려보 보았더니 그집 아줌마의 등에 업혀서 계속 울면서 보채고 있 다. 아무리 좋은 것을 주어도 전혀 관심에도 두지 않고 있었다. 딸 애 에게 아빠는 모든 것이었다.그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업어주고 모든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과연 이 아이가 아빠만을 요구하듯 그리고 아 빠를 이용하듯 그리스도가 이처럼 유용하며 이처럼 요구되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것을 찾고 있는가

어느 때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출발점이요 의논 대상이요 의지할 보호자로 확실하게 되어 있는가언제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가항상 그리스도라면 어떻게 생각할까그리스도라면 어떤 행동 을 할까 그리스도라면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인가 그리스도라면 어 떤 계획을 할 것인가 이렇게 확실한 지주로 나타난다면 그는 정말로 우리의 구세주가 될 것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구원은 말뿐인 것이 아니다. 불교처럼 오랜 시간 수 양하여 다버리고 포기함으로 얻는 해방이 아니다. 실제적이고 구체적 인 도움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로 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능력을 포함하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은 실제적으로 부가 주어지고 변 든 사람은 실제적으로 건강을 받는다. 단지 그 왕이 내 마음을 통치하 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미국 사람들이 성탄절에는 꼭 보는 영화가 있다.이 영화는 1946년에 만들어진 흑백이다. 비록 흑백영화이고 오래된 것이지만 하얀 눈덮힌 마을과 함께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이는 뜨거운 감동 으로 몰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생각을 똑바로 잘 가진다면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요 또한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 게 된다.

 그 제목이 아름다운 생애(It.s a Wonderful Life)이다. 주인공은 인생에서 아무 것도 이룩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는 유명한 건축자가 되겠다는 꿈도 세계를 여행하며 모험을 하며 살 겠다는 꿈도 이루지 못했다. 단지 조그만 마을에서 단조로운 직업에 잡혀있다고 생각한다. 자기는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켰다고 하는 좌절 감에서 헤어나지를 못한다.

 결국 그는 다리에서 뛰어내려 삶을 마치리고 한다.그때 보호하는 천 사가 그를 건지려 뛰어내린다. 그러나 그 천사는 수영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히려 주인공이 천사를 건져내면서 그의 도움을 받게 된다.

천사는 그가 없으면 그의 동네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여준다. 천사 는 그가 산 인생을 돌이켜 보게 하여, 평범한 노력이 실제로는 얼마나 큰 업적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천사가 보여준 것이 무엇인가과거 속으로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이 주인공의 작은 친절을 감사하는 장면이었다. 주인공은 직장인 건설융 자회사에서 근무에 충실하여 많은 가정을 도와주었다. 그의 조그만 친 절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도와주고 심지어는 생명도 구해주며 그의 사 랑의 물결이 세상에 퍼져나가게 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은 훨씬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바르게 살면서 남에게 친절하면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았지만 아무런 마움에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 다. 그는 잠시 신앙을 잃고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 랑하신다는 것과 모든 친절을 받은 사람의 마음 속에 그에 대한 감사 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천사는 알려준다. 그리하여 무엇이 참된 행복인 지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그가 잘난척하려고 남을 짓밟고 한 푼 더 모으려고 남을 괴롭혔다면 어떠했을까아마도 성탄절날 술마시고 방탕하는 그룹속에 들어서 못된 짓이나 하면서 살다 죽었을 것이다. 그는 행복하고 싶어도 절대로 행 복을 맛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가 유명한 건축가가 되었어도 그 자체 는 행복의 조건이 되지 않는다. 그가 어떻게 사느냐에 있다는 것을깨 닫게 된 것이다.

 그 내용을 촬영하는데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주인공이 억울하게 범 죄의 누명을 쓰고 하소연할데를 찾지못하고 길가에서 한 작은 식당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절망 속에서 기도를 한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인 제임스 스튜어트는 중생을 경험한다. 그도 이 영화를 찍을 때 중니공 처럼 실의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그 장면의 대사는 너무도 자신의 입 장과 같았다고 느꼈다.

 때는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제대한 제임스 스튜어트는 미래에 대해 전혀 자신이 없었다. 감독 프랑크 카프라도 역시 그러했다. 자본도 없 이 제대한 뒤에 처음 찍는 작품으로 자신이 없었다.그저 새로운 세계 를 향해 발돋움을 하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아무 것도 장래를 약속 하지 않고 있었다. 감독처럼 배우로서의 제임스 스튜어트도 미래애 대 한 걱정에 눌려 있었다.

 그는 각본대로 대사를 외었다. 하나님..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 지, 저는 기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당신이 거기 계셔서 제 기도를 들으신다면 제 길을 인도해 주십시오. 저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 다. 제 길을 인도해 주십시오. 하나님... 이 말을 하면서 그는 사람 들의 고독과 절망감을 느꼈다.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마구 흐느껴 울게 되었다.

 전혀 계획하지도 않았던 연기가 나왔던 것이다. 기도으 힘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힘이, 그 아버지가 절망하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는 깨 달음이 들어오면서 눈물이 흘러 흐느끼게 했던 것이다. 그는 마치 자 기의 삶이 영화에서처럼 천사의 인도를 받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미 래에 대한 아무런 가능성도 없었던 것이 이제 새로운 꿈과 열정으로 뜨겁게 채워졌던 것이다.

 이 장면을 본 감독은 놀랐다. 이렇게 리얼하게 나올줄 알았더라면 더 클로즈업을 시킬 것을! 그는 필름 현상실에서 긴 시간을 보낸다. 계속 그 장면을 확대시키고 확대시킨 것을 다시 확대시켰다. 잘 안보이는 것이라도 좋은 것은 부각시키겠다는 신념이었다. 그리하여 감동적인 이 기도의 장면은 부각되어 전환점이 된다. 영화 내용만이 아니라 만 드는 사람들에게도 그러하였다.

 그후 지금까지 사람들은 성탄절만 되면 이 영화를 보았다. 그것은 평 범한 인간이 얼마나 아름받게 살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천사를 느끼게 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인생을 멋지게 하는지도 알게 해 주었다.그리하여 행복한 성탄절을 맞게 해주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다른 사람에게 대한 관심을 가지고 평범한 나 날이라도 성실하게 산다면 그야말로 멋진 인생이 만들어진다는 가르침 이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적어도 하나님에게만 은 사랑을 받는다는 메시지이다. 그리고 성탄절만이라도 하나님의 그 러한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사람들에게 대한 사랑을 느낌으로서 행복 한 생애를 경험한다는 것이리라.

 다시 한번 아기 예수에게로 돌아가 보자 이제는 우리는 그 아기 예수 의 탄생을 바라보는 입장이 아니다. 이 사건은 이미 오래 전에 실현되 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마음 속에 그 아기 예수가 탄생했는지 확인 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내 속에 작은 왕이 탄생해서 자라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의 통치와 그의 공평과 정의와 그만이 가진 멋진 생애가 자라고 있는가

성탄절을 마지하면서 이제 우리는 마음을 정돈해야 한다.아기 예수의 탄생을 모독하는 여러가지 일은 중단해야 한다. 오히려 자신 속에 탄 생하신 그리스도의 위대한 삶이 나를 통해서 펼쳐지는 것을 보아야 하 다.마굿간에서 온 인류를 구원하는 일이 시작되었듯이 이제 우리도 이 러한 일을 위해서 커지는 자신을 대망해야 한다. 그러자니 우선 자신 의 구원부터 확실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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