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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경건한 성도가 되려면 (약 0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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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에 관한 판정은 사람이 내릴 수 있는 판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경건한 것 같이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는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이 보기에는 별로 경건해보이지 않 더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참으로 경건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야고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I.경건을 위하여 속히 할 것과 더디 할 것(19-21)

1.속히 할 것(19,22) 1)듣기는 속히 할 것(19)

본문 19절에 ...듣기는 속히 하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속히하 라는 권면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얼마나 열심을 내어야 하는 지를 보여 줍니다. 듣기는 속히 하라는 이 말씀은 모든 일을 져쳐두고 하나님 말씀 듣는 일에 열심을 내어는 말씀입니다. 이같은 열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 는 열심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배우려는 열망이 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여고보 가 이렇게 듣고 배우기를 권면하는 이유는 `저희가 ...듣지도 못한 일을 어찌 믿으 리요'(롬10:14)했고, 또한, '믿음은 들음에서'(롬10:17) 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속히 하고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 듣기를 속히 하는 일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많은 훈련이 필요합 니다. 즉, 남이 무슨 말을 하든지 잘 경청하는 태도를 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세상의 유혹이나 사탄의 궤계에도 귀를 잘 귀울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 은 겸손한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겸손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다른 사람의 말을 경 청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이나 사람 앞에서 서야 할 것입니다.

 2)말씀을 행하기는 속히 할 것(22)

말씀을 듣고 공부하는 일은 크고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공부하 는 것 자체가 사람을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듣고 공부한 말씀을 행동으로 옮길 때 에 비로소 인격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듣되 그것을 속히 실행하여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 하라는 말씀을 들었으면 그 자리에서 이웃을 용서하고 도와 줘야 합니다. 성도에게 는 배움의 장과 실천의 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배우면서 실천하고, 실천하 며 배우는 것이 성도입니다. 성도는 남의 일에 참견하는 일이나 비난하는 일보다 말 씀을 실천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2.더디 할 것(19-20,26) 1)말하기를 더디 할 것(19-20)

잠17:27절에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고 하였으며 28절에는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 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잠10:19절에는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성내기를 더디 할 것(20,26)

성내기를 더디 해야하는 것은 말을 더디하는 것과 더불어 가장 더디해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은 조급하게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야고보는 인내로써 그리스 도인의 인격을 성숙시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성냄으로써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일에 흔 히 실패하게 됩니다. 20절에 성을 내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조급하게 성내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조급 하게 성내면 자신의 인격도 성장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고 가리웁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딤후2:24-25절에서 마땅히 주의 종을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 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게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라고 하여 그리스도인이 환난 가운데서 참고 더디 성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 므로 짜증나고 분이 나는 일을 만났다고 하더라도 더욱 자제하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음 이성적으로 일을 차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성품도 점차 변화 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II.주의 도를 행하는 자가 되라(22-27)

1.도를 행하는 것은 들은 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23).

 본문 23절에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 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라고 하였는데,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금방 거울 로 자신의 얼굴을 보고도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안식일이면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지만 그러나 회당 문을 나와 생활 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몽땅 잊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유대인 처럼 되지말라는 교훈입니다.

말씀의 도를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세운 자와같이 지혜로운 자입니다 본문 25절에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2.주의 도를 행하는 것은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아보는 것입니다(27)

본문 27절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여기서 고아와 과부는 불우한 사람들의 대명사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도를 행한다 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쉴새없이 사랑의 계명을 선 포하고 불쌍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3.주의 도를 행하는 것은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입니다(27).

 본문 27덜 하반절에 ...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세속과 구별된 자들입니다. 진실로 성도답게 살고자 한다면 세속에 물들지 않고 주의 도를 실천하는 자라야 합니다. 정직하고, 바르고, 선하고, 자비롭고, 조 심스러운 성도의 생활 태도에서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의 참 도를 발견하여 그리 스도 앞에 나아와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살고자 할 것입니 다.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하였습니다. 경건 의 훈련을 쌓아 구별된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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