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환난을 이기자 (요 16:28-32)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보다 쾌락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그 쾌락을 찾기 위해서 여러 방편으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타락을 시키고 망하게 하는 것이 환난이 아니라 오히려 쾌락이라는 사실을 생활속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한 고별인사 중에서 16장에 너희들이 장차 어려움을 많이 만날 것인데 믿음이 연약하므로 흩어질 것을 아시므로 어려움을 만나거든 오히려 감사를 하라, 그리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고 권면을 하셨습니다. 왜 두려워 말라고 하셨는지 이유를 알아 보고 주님의 뜻을 발견하여 우리들의 신앙에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1. 환난이란 무엇인가 환난이라는 뜻은 누르다, 압박을 당하다입니다. 욥의 고통은 5가지 종류로 표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1) 자녀가 몰살을 당하는 환난이 있었습니다. 자녀에 관한 고통.

2) 거부였던 자가 거지가 되는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물질에 관한 고통.

3) 건강을 상실하는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건강에 대한 고통.

4) 아내가 멸시하는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가정의 내적 갈등.

5) 친구가 경멸하는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사회적인 고통.

이와같은 환난이 우리의 가정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2. 그런데 왜 이러한 고통이 올까요1) 약 1:15 즉 징계의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죄의 댓가 또는 욕심의 댓가 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2) 시 119:67, 사 49:10, 계 7:14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시기 위해서 한 방법 입니다. 어떤 사람은 나오미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룻 1:20에 고난의 책임자를 하나님께 전가하는 태도입니다. 아니면 시 55:5-6의 다윗처럼 도피적인 행동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전가를 한다든지 도피적인 것은 불신앙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또 어떤사람은 시 119:75에 즉 우리의 문제는 우리를 괴롭히는 고난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고난을 가지고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난은 나의 실상, 내 가정의 실상, 내교회의 실상, 국가와 민족의 실상을 깨닫게 하며 약한 것과 허물을 회개케 하는 것입니다.

 3. 환난을 어떻게 이길수 있는가1) 33절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담대함이란 하나님을 절대적 으로 의지할때 생기는 심리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확신할 때 생기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담대함을 소유하려면 말씀의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이 없이는 믿음이 생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쉬지 아니하는 기도생활입니다. 요한복음 17장과 18장에 보면 먼저 17장에 우리 예수님의 고별 기도가 나옵니더.

주님은 십자가의 환난을 승리하시기 위해서 기도로 일관 하셨습니다. 우리주님은 환난을 기도로 극복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지금 삶의 현실 속에서 낙심하셨습니까 근심에 싸여 있습니까 좌절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낙심이나 근심이나 좌절할 때가 아닙니다. 바로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는 환난을 극복하는 핵무기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무기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3)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성도들은 궁극적으로 최후의 승리를 이미 얻어 놓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시에는 원망, 불만, 불평, 낙심, 좌절을 할것이 아니라 감사를 올려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고후 1:4을 통하여 능히 위로하여 주심을 약속하셨습니다. 고후 12:10이 바로 약할때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시기 위해 준비하시는 순가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은 현재의 어려운 삶을 오히려 감사하십시오. 환난중에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미 아시고 도와 주실 것입니다. 낙심은 죽음이지만 기도는 생명을 다시 창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