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깨어라 (눅 03:7-14)

첨부 1


1.십자가지고 골고다로 향하시는 예수의 모습을 본 예루살렘의 여인들이 통곡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여인들을 향해 “나를 향해 울지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향해 울라”고 말씀 하시면서 “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탄식하셨다.

2.지금은 말세가 틀림없다. 내년에 예수님이 재림할 것이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때에 비해서 틀림없는 말세다. 문제는 이 시대에 과연 믿음이 있느냐는 질문이다.

3.과연 당신은 예수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가 순교할 각오가 되어있는가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좀더 편하고 좀더 쉽게 믿으려한다.

4.여기 나태한 우리를 향하여 외치는 선지자의 외침이 있다. 우리 모두 귀를 기울이자.
I.우리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7-9).
A.영적으로 병들었다.

1.요한의 지적은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그 핵심은 “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려 하지 않고 지옥만을 피하려 한다”는 것이었다.1)이 땅의 기독교인구는 자그만치 일천만명 이상이다. 인구를 대비할 때 25%가 넘는 엄청난 숫자다.
2)요한은 모두를 신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도리어 그들의 약점과 속셈을 분명히 파악했다. 그래서 “지옥만을 피하려는 자들”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꼬집었다. 지금 한국 기독교의 문제는 바로 요한의 지적과 동일하다. 상당한 다수가 요한의 지적에 해당한다는 불행한 사실이다.
3)한국사회는 인구의 이동이 심하다. 세게에서 첫째 둘째 갈 정도로 이사를 자주 한다. 그래서 멀리서 본교회를 꾸준히 다니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는가 하면 오늘은 이교회 내일은 저 교회 하면서 순례하는 신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소위 무등록 교인이 증가추세라는 말이다. 왜일까 부담을 지지 않겠다는 말이다. 억메이지 않겠다는 말이요 신앙의 자유를 누리겠다는 망말인데 사실은 “수준높은 타락”일 뿐이다.

2.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우월의식을 공격했다. 나는 당연히 구원받을 것이라는 종교 세습주의 였다.1)성경공부의 보편화로 인한 공과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평신도들이 분명한 자신의 위치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는 성경공부의 공이다.
2)그러나 단순히 성경구절 몇개만의 암송으로 자신의 구원을 기정사실화 한다는 것은 곤란한 발상이다. 이것은 성경공부로 인한 분명한 부작용이다. 입만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 대량으로 량산되고 있다. 무분별한 제자훈련이 남발되고 있다. 제자훈련의 정의도 파악 못한채 “제자훈련”운운하는 교역자나 교우들이 많아졌다.
3)내가 구원받는 것은 믿고 고백할 때 되어지는 것이다. 구원에 대한 성경구절을 못외워도 상관없다. 그러나 믿음의 고백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은 구원에 이를 수 없다.
B.심판이 준비되었다(9).

1.모두에게 심판이 있다. 과거 이 나라의 역대 대통령이 역사의 심판대에 서야했다. 이박사,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사슬 시퍼렇던 대통령들은 모두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받았다.

2.우리 개인에게도 심판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 하신다. 지금 내가 마음대로 행동하지만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놓여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II.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해답을 찾자(10-14).

A.사랑을 실천하자(10-11).

1.나누어야 한다. 참 신앙은 나누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전도다. 믿음만이 아니라 기쁨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 물질 까지도 나누어야 한다. 나눌줄 모르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거짓이다.

2.주님은 우리에게 가지신 모든 것을 주셨다. 성자의 지위도 주셨고, 몸도 주셨다. 그뿐 아니라 마지막 입으셨던 옷 까지도 나에게 주셨다. 주님의 기쁨은 주는 것이었다.

3.전도는 입으로 예수믿으라고 외치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주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씀도 주셨을 뿐 아니라 입었던 옷과 육신까지도 나에게 주셨다. 그런데 나는 이웃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가
B.정직을 실천하라(12-13).
C.불의를 금하라(14).

1.참된 신앙은 변화를 동반한다. 그러므로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 고백은 신앙이 아니다.

2.만족하지 않는 마음은 불의의 씨앗이다. 거듭난자 변화 받은자의 특징은 만족할줄 아는 것이다.

1.현대 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2.우리에게는 세례 요한의 외침이 필요하다.

3.우리 모두 요한이 제시하는 해결책에 귀를 기울이고 돌이키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