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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과 영광 (막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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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고난을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스빈다. 그것이 정신 적,육체적,물질적 어떤 고난이든지 간에 고난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 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고난을 통하지 않는 영광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인자가 이방인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밸음을 받겠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눅 17:32-22). 많은 고 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마16:21). 죽기까지 고난을 당하시고 순한 양같 이 말 한마디로 없으시고 그 고통을 인간 구원의 승리로 승화하신 분입니 다. 예수님은 그의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 가운데 있었는데도 세베대의 두 아들은 현세의 영광에 주안점을 두고 자기들을 좌우에 앉게 해 달라고 부탁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고난에는 관심이 없고 영광의 자리만을 탐했습 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고통없이 쉽게 살려는 풍조가 만연하여 한탕주의가 팽배하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나만 잘되어 보겠다는 세베대의 아들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고난과 역경, 뼈아픈 고통의 순간과 땀과 눈물이 없이는 진정한 영광의 맛을 볼 수 없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시 126:5,6)고 하 셨습니다. 추수의 기쁨을 얻기 까지는 씨를 뿌리고 김을 매는 고난이 있어 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난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함을 주는 것입니까

첫째, 고난은 아집을 깨뜨려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게된 근본동기도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중심으로 옮 겨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기중심적 사고가 고난을 겪으면 하나하나 무너 져 내립니다. 그리고,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하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지금 알지 못하는 병이나 고통과 고민에 빠져있는 사 람이 있습니까 혈기와 교만, 아집, 내중심의 생각을 버리시고 바로되지 못 한 나의 문제된 원인을 찾아 회개합시다. 고난은 유익을 주기 위함임을 알 게 될 것입니다.

 둘째, 고난은 연약한 믿음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땅의 모든 사물은 고난과 연단을 통해서 강해집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사 48:10)고 하셨습니다. 금속은 연단을 통해 강해집니다. 쇠붙이는 불에 달구 고 망치로 때리고 찬물에 식히는 일을 반복하는 가운데 예리한 검으로 만들 어지는 것입니다. 어미독수리는 새끼독수리를 높은 곳으로 끌고 올라가 떨 어뜨림으로 날개를 연단시켜 줍니다. 우리의 믿음과 인생도 고난과 역경을 통과 하면서 굳세어지고 강해지는 것입니다. 고난자체는 괴롭지만 고난이 올때 원망하지 말고, 슬기롭고 믿음으로 극복할 때 더욱 굳센 믿음의 단계 에 이르게 됩니다.

 셋째, 고난은 우리의 인격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옛날 은장색들이 은을 도가니에 넣고 끊임입니다. 한참 불을 때면 은의 찌 꺼리가 나옵니다. 이 찌꺼기를 걷어내면 얼굴을 비춰볼 만큼 맑고 환해집니 다. 그때 은을 부어서 식히면 견고하고 아름다운 은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 지로 고난의 불도 우리마음 속에 있는 죄악의 찌꺼기를 걸러내고 정결하고 성숙한 신앙인격을 만들어 주며 마침내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리속에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넷째,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당할때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도바울은 생각컨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 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라고 말했으며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 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 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고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도 산상수훈 가운데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 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 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의 상이 큼임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 다. 의를 위해서 핍박받는 자 있습니까 예수 믿거나 그 이름으로 인해 가정과 직장에서 핍박을 받습니까 그 받는 고난과 핍박이 크면 클수록 훗 날 받을 영광도 클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요단강 을 건넌 사람에게만이 영광의 십자가가 주어집니다.

 우리 모두 십자가 없는 영광을 기대하지 맙시다. 십자가나 고난 없이 영광 만을 착취하려던 세베대의 두아들과 똑같은 우를 범하지 맙시다. 지금 우리 의 삶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도 장차 나타날 영광스런 소망을 바라보고 참 고 견디어 내면 반드시 그리스도의 영광된 그날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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