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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문제해결의 길 (막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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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골고다의 십자가를 멀리 바라보시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는 여장에서 일어난 일로 예수님 공생에 있어서의 마지막 기적의 역사입니다. 당시 갈릴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직접 사마리아로 걸어가지 않고 요단강을 건너서 베리아 지방을 지나 여리고라고 하는 성을 거쳐 갔는데 예수님 또한 본문 중에서 그 여리고성을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이 여리고 성은 역사가들의 말을 빌리면 그 도시의 역사가 6천년이나 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사막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 도시요 종려나무가 우거진 향기있는 도시로 종려기름으로 유명했습니다. 또한 여리고는 상업도시였으므로 부자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세금을 징수하는 세관이 이었다고 합 니다. 삭개오가 바로 이 여리고성의 세리장이였습니다.

 이 여리고 성의 한 길가에 소경거지 바디매오라는 사람이 앉아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소경 바디메오가 길가에서 앉아 구걸을 하다가 마침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소리질러 부르짖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군중들이 소리 지르는 거지 바디매오를 향하여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소경 거지 바디메오는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는 더욱 소리질러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께서 바디메오의 부으짖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디메오를 데려 오라고 했습니다. 이에 제자들이 바디메오에게 다가가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고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그 소경거지 바디메오는 겉옷을 내어던지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께로 달려가 예수님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디메오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네 소원이 무엇이냐 이에 바디메오는 즉각적으로 내가 보기를 원합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바디메오의 믿음은 본 예수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바디메오는 번쩍 눈을 떠 예수님의 뒤를 쫓았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Ydur faith has made you well.)

오늘 저는 이 본문의 내용을 통하여 잠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인간은 육신적으로는 두 눈이 멀쩡하지만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종종 소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있기에 오늘의 본문은 특별히 우리 모두에게 보다 많은 신앙의 교훈을 제시해 줍니다. 그러면 과연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오랜 고질적인 질병으로부터 치유함을 받을 수 있었던 가닭은 어디에 있었을 까요 소경 바디매오의 문제는 보지 못하는 것이였습니다. 당시 소경은 불치의 병이였습 니다. 바디매오처럼 우리들에게도 우리의 힘이나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질병의 문제/ 자녀의 문제/ 부부간의 문제/ 물질의 문제/ 정신적인 문제/ 죄와 죽음의 문제등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자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바디매오가 불치의 병을 치유받은 까닭을 우리가 깨달으면 우리도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받을 수 있는 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는 해결의 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살펴 봄으로 오늘 우리 속에 있는 영육간에 고질적인 문제해결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1.소경 바디매오는 기회포착에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소경 거지 바대매오는 수모와 멸시, 천대를 받는 천한 거지였습니다.

먼지 자욱한 길가에 앉아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값싼 동전을 구걸하는 천한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대개 인간에게는 10년에 한 번은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지만 소경 거지 바디매오에게는 전혀 그런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바디매오에게도 드디어 기회는 주어졌습니다.

 그날도 바디매오는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길가에 앉아서 한푼 두푼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구러한 그의 귀에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순간을 그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자손 에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바디매오는 목이 터져라 부르짖었습니다. 한푼의 동정을 바라고 구걸행각을 벌여온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궁극적인 행운의 부르짖음을 터트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적의 출발점입니다. 예수님께 나의 고질적인 문제를 맡기기 위해서 부르짖는 것, 그것이 있어야만 이적의 사건은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아마도 일직이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귀먹어리가 아니었기에 예수님께서 않은뱅이를 고치시고 문둥병자를 깨끗케하며 자기와 같은 소경들을 고치셨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소문을 들을 때마다 그는 마음 속으로 결심했을 것입니다. 언젠가 자기도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면 기필코 소경된 자기의 병을 고치고 말리라 마음 속에 굳게 결심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무엇인가 성취하기 위해서는 마음 속에 분명한 성취목표를 갖고 있어야만 하는 것 입니다. 목표를 갖지 아니하고 살아가는 인생에게는 큰 성공과 성취는 주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분명한 성취목표를 정한 사람만이 그 목표달성을 위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바로 알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십분 활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믿음으로 자기의 소경된 답답함을 해결하리라 굳게 마음 먹고 있었기에 그 예수님이 지나가신다 한느 소리를 듣는 순간에 바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포착한 것입니다.

엡5:15세월을 아 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풀이해 놓은 주를 보면 기회를 사라고 되 어 있습니다. 기회에 대한 명언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을 한 두 가지만 살펴보면 t.드렉스는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말하므로 기회를 맞았을 때 잡은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 줍니다. 즉 잃어버린 기회는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T.폴러는 알맞은 때의 한 바늘은 아홉 바늘을 절약한다.고 말했습니다. 기회포착의 중요성을 말해 줍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실패하는 사 람이요, 다른 하나는 성공하는 사람인데 실패한 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에도 앞날이 어떻게 될까 걱정하면서 결단하지 못하는 사람이요,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 앞날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늘 결단하고 나가는 사람이라고 에릭번이라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예수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 또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시간 여러분 또한 바디매오처럼 은혜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오늘 부르짖어서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바디매오가 기적을 경험한 은혜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끈기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는데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신의 문제요 못마땅하게 여기는 군중들이 그에게 있어서 장애물이였습니다. 거지 바디매오가 듣기를 원하는 소리는 예수님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들려온 소리는 그가 기대했던 예수님의 소리가 아니라 오히려 잠잠하라고 꾸짖는 군중의 소리였습니다. 만일 거기서 바디매오가 부르짖는 것을 포기했더라면 그는 결코 눈을 뜰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방해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극복하고 더욱 더 큰 소리로 그는 예수님을 향해 부르짖었습니다. 그결과 마침내 그는 지나가는 예수님의 발길을 멈추시게 하고 그에게 관심을 집중시키시게 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난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경에는 많이 나옵니다.

눅19:1-10절에 보면, 삭개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리고를 지나가는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했던 사람, 삭개오에게는 두 가지의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문제로 키가 작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많은 군중들이였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자신의 장애물이나 다른 사람들로 인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뽕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므로 그의 인생의 모든 문제 를 해결받앗습니다. 막7:24-30절에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수로보니게의 여인의 딸이 귀신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서 딸에게서 귀신을 좇아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그여인을 향하 여 자녀의 떡을 개에게 주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심으로 그 여인이 이방인임을 모욕하셨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예수님의 은혜를 입는데는 당시의 풍습때문에 이방인 이라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여인은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먹나이다라고 매달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의 말에 감동을 받으시고 그의 딸에게서 귀신을 좇아내셨습니다. 이방인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했을 때 문제의 해결을 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기적을 경험하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은혜를 방해하는 요소를 극복해야 하고 물질이나 세상의 욕망, 쾌락과 정욕등의 모든 세상적 유혹을 극복하고 끈기있게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고는 기적적인 신앙의 체험을 갖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3.소경 바디매오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눈뜨는 기적을 겅험할 수 있었던 것은 행동하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주위의 잠잠하라는 사람들의 소리에 굴하지 않고 더욱 크게 소리질러 예수님을 향하여 부르짖었을 때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수님께서 자기를 부르신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순간 바디매오는 분연히 자리를 털고 일어나 주님 곁으로 달려갔습니다. 겉옷을 내어버린채 즉각적으로 주님을 향해 달려간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그는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겉옷을 간수할 것도 잊은채 오직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한 것입니다. 이 신속한 응답이 그에게 기적의 축복을 가져다 주게 된것입니다. 나의 간증 오늘날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적적인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주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고 세상 일에 정신이 팔려 지체하고 있다가 은혜받을 기회를 놓치고 마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그런 가닭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도 바디매오처럼 기적적인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래서 모든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여러분 모두는 바디매오의 자세를 본받는 신앙인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은혜받을 기회를 놓치지 말고 포착해야 할 것이며 은혜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행동하는 믿음, 예수님의 부르심에 최우선적으로 응답하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바디매오가 경험하였던 기적적인 은혜로 모든 문제를 해결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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