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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확신이 내게 있다면 (롬 0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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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로마에 있는 기독교 교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서기 57년이나 58년경의 일로 여겨집니다. 당시 로마에서는 기독교 교인들에 대한 네로 황제의 박해가 치열하던 때였습니다. 이런상황 속에 있는 기독교 교인들에게 용기와 확신을 주고 싶었던 바울입니다.

바울 자신도 이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얼마 후 몸소 그환난의 도가니 속으로 뛰어 들어 같이 고생을 하게 됩니다. 바울은 확신에 찬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가 확신한 바에 대하여 열정을 꽉 쏟아놓을 줄 아는 열혈파입니다. 바울은 뒤로 쳐져서 우물쩍거리는 일을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수비형의 소극적 인물이 아니라 공격형의 적극적 인물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알기 전, 대 제사장과 율법사 편에 서서 얼마나 극성을 떨었는지 아십니까 예수 믿는 자 죽이는 일엔 발벗고 쫓아 다닌괴수가 바로 이 바울이었습니다. 왜 그가 그런 끔직한 일을 했느냐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율법을 지키며 제사장의 말에 순종하며 궁극적으로 그것이 곧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으로 잘못 확신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렇던 그가 예수님과 강하게 만남을 경험하자, 일변하여 잘못된 과거에서 180도 전환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오히려 그릇된 확신에 젖어있는 대 제사장들과 율법사들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하게 오나전 변화되었습니다. 새로 갖게 된 바울의 그 확신의 질과, 양의 엄청남을 음미하는 의미에서 본문을 다시 상고하여 봅시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 본문에서 사망에나 생명이나 한 것은 인간 생활의 전 과정을 통털어 총괄적으로 하는 말씀입니다. 천사들이나 권세자들도 하는 것은 천사의 전체를 일컫는 말이며 현재 일어나 장래 일이나 한 것은시간의 전체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능력이나 한것은 우주의 세력을의미하며 높음이나 깊음이나 한 것은 공간의 전체를 의미합니다. 또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이 외의 온갖 피조물들을 통털어 말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같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모든 구원의 기초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즉 구원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건 무슨 이야기냐 하면, 구원을 준 자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공로나 노력을 해서 그 댓가로 품삯 받듯 받은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냥 받게 되어 있다 이런 말씀입니다. 우리는 공간적 제약 때문에 하나님을 제대로 못믿을 때가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여기 선 나도 직장에서 점심을 동료 직원들과 먹을때 동료들이 흉 볼까 봐 기도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 장소 즉 그공간이 제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등속의 일들을 겪어 보시지 않

았습니까

우리는 시간적 제약 때문에 제대로 못 믿을 때가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마침 공교롭게도 먼 곳의 친구가 불원천리하고 찾아 왔다든가 해적 접대를 하다 그만 예배 시간을 놓치고 마는 등등이 이런 제약의 영향을 받는 실세 예시가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우리들 평범하고 약한 기독교 교인들로써 받는 고통, 고민은 형형색색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런 모든 속박들 등이 있더라도 겁내지 말 것을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지는 사랑엔 시간적 공간적 제약 때문에 항상 흡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의 이야기지 하나님의 입장에선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들 인간을 사랑하시는 데에 방해될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떠한 누구도 피조물일진대어딜 감히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거슬러 이를 차단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여기 몇가지 그냥 지나쳐 버렸다간 큰 오류를 범할 중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토록 막중하고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전연상관이 없는 타산지석 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두렵고 안타깝고 떨리는사실 때문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믿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는 말도 됩니다. 예수님은 직접 내가 곧 빛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물고기들이 물속에 있을 동안은 그 얼마나 자유스럽습니까!그러나 일단 물 밖으로 물이 싫다고 뛰쳐 나가 보십시요, 물속에 있을때 누릴 수 있었던 그 자유, 물 속에 있을 때 풍부히 먹을 수 있었던프랭크톤이나 그 밖의 먹이들, 물 속에 있을 때 같이 지내던 다정한벗들과 영영 이별이 되고 말지 않겠습니까!

사람도 이 물고기들처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기를 원하고 그안에 있을 때에만 바울이 말한 그 담대함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 일단 이를 거부하고 나갈 때에는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땅을밟고, 하늘을 이고, 대기 속에서 헤엄쳐 다니는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지음 받은, 실로 우주보다도 더 고귀한 물고기라고 비유해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주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그 사랑 안에 거할 때, 그때 비로소 바울과 같이 담해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

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자신있게 외치며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확신만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호랑이 앞에 선들무섭겠습니까! 호랑이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의 권 내에 들어 있는데 누가 나를 해치겠습니까! 우리 다 같이 믿음더욱 얻기 위해 기도합시다. 믿음도 선물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믿음을 더하여 달라고 기도할 때, 믿음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일단 믿음 세계로 들어 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의지하고 순종하면 사도 바울 같이 자신에 넘치는 이 한마디 말씀을우리도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참으로 통쾌하고 자랑스러운 이 한마디를 여러분이나 내가이구동성으로 외칠 수 있는 믿음을 갖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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