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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시련 (욥 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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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이전에 행복과 명예를 현재의 불행과 비천함과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1.욥을 조롱하던 사람들(1-8)

욥은 과거에 매우 영예롭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굴욕적으로 전락 하고 말았습니다. 전에는 위대한 사람으로 존대함을 받던 욥이 이제는 가장 비천한 사람들에게까지도 멸시를 당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욥을 조롱하 는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그들은 욥보다 어릴 뿐만 아니라 천한 신분이 며(1절) 약하고 쓸모 없는 자들이며(2절) 궁핍과 기근으로 파리해진 자들이 며(3절) 문명화된 사회에서 추방된 자들이며(5-7절), 본래 미련한 자들(8 절)까지입니다. 욥은 자기의 현재의 고난이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이런 자들 에게까지 멸시를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주님의 고난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정직한 이웃 이 당하는 재앙을 보고 조롱하고 비웃는 사람은 참으로 야비한 사람입니 다. 나는 내 이웃의 고통에 대해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습니까

2.조롱자로부터 받는 대우(9-15)

사람들은 욥에 대한 온갖 조롱을 했습니다. 그래서 욥으로 하여금 번민 을 더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후원해주거나 옹호해주는 이가 없어도 그들 끼리 연합하여 그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마치 굴레 벗은 송아지처럼 자 기들 마음대로 날뛰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욥을 대적하여 멸망시킬 길 을 쌓으며 욥의 길을 헐고 그의 재앙을 재촉하였습니다. 높은 권세를 가졌 던 욥이 갑자기 치욕의 밑바닥으로 떨어져버린 불쌍한 모습을 보십시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명예 나 권세, 재물과 영화는 언제나 불확실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까. 그리고 쉽게 무너져버릴 세상에 뜻을 두거나 자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를 배우게 됩니다. 진정한 가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살고 있습니까

예화삶의 비결

대머리 친구가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머리카락이 현주소를 떠나는 이탈 의 행군을 계속했는지에 대해선 아는 바 없지만 아무튼 그 친구의 머리카락 은 손으로 셀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는 언제나 주머니에 머리 빗을 지니고 다닙니다. 그리고 틈만 나면 거울을 들여다보고 빗질을 합니다. 빗어 넘 길 머리도 없는 주제에 웬 빗질이냐고 핀잔을 주면 그는 정색을 합니다.

즉 머리숱이 많은 사람은 한 올의 머리카락이 소중할 리 없겠지만 몇 카락 남지 않은 자기로서는 마치 오 헨리의 단편에 나오는 '마지막 잎새'같은 느낌으로 머리카락을 매만진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뿐이겠습니까 현대인 모두가 자신의 소유라고 인식되는 모든 것 들을 상실치 않고 지키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며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가 어떤 사람은 건강과 정력에 좋다는 이야길 믿고 코부라 뱀을 하루에 두 마 리씩 2년 간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결국 뱀 독에 빠진 채 사경을 헤매고 있다니 몬도가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할 해괴망측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인은 누구나 할 것없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존하기 위해 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건강, 권력, 명성, 재산, 인기 따위 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것이 현대인입니다. 그러나 처참하 리만큼 강력한 자기 보존의 투쟁에도 아랑곳 없이 현대인은 얻는 것보다는 잃어버리는 것이 더 많은 아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 요한 것에 대한 가치관의 정립이 없는데서 오는 혼란, 바로 그것입니다. 청 진기로 내 인생의 맥박 소리를 들어보자.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아파하고 있는가 잃은 것과 찾은 것 그것들을 올바로 분별하는 능력이야말로 현명한 삶의 비결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소망되신 주님, 내 눈이 땅을 향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세상에 대 한 미련과 유혹에서 보호하옵소서.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림은 주님 을 얻고 그 안에 완전히 하나가 되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 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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