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라! (시 118:1-29)

첨부 1


본시 저자와 배경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대략 다윗이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마침내 왕위에 오르게 되었을 때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그 탁월한 능력을 찬미한 것이라 추정된다.

1. 영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였다(1-4).

다윗은 도피생활에 지쳐 있었지만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는 일을 쉬지 않았다. 오히려 다윗은 고난이 극심할수록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였다. 그러한 중에 다윗오늘 본시에서 처럼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그 토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인내의 형태를 띤다. 때로 인간은 연약하고 완고하거나 변덕스러울 때가 있다. 이때 하나님은 인내하심으로 즉각적인 징계를 미루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니뫄 내밀한 교제를 나누는 자에게 온유로 대하신다.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병상의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와 같이 기다리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연단의 형태를 띈다. 고난받는 자가 하나님께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즉각 응답하시지 않으시고, 기다리심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훈련의 기회를 주신다. 이를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의 돌보심이 떠나갔다고 속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시기에 신앙의 연단을 통하여 우리 신앙을 성장시키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의지하여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다윗은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그 동안 자신이 겪은 고초를 모두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 인자하심을 찬양할 수 있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2.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찬양하였다(5-21)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후 담대해졌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에 있음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다윗은 어떤 핍박이나 고난이 닥쳐와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곧 다윗의 담대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의 능력으로 함께하신다는 확신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다윗은 사울이 생명을 노리는 와중에서도 사울의 생명을 보호하는 은혜를 베풀었고 동족이 이방의 침입을 받았을 때 자기 수하를 이끌고 가서 구했다. 자기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었는데, 그렇게 여유스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역시 다윗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함께하신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확신을 하였기에 동족의 어려움을 외면치 않고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후 담대해졌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처지에 있는 동족을 구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자는 자신의 구원으로 만족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구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쓴다.
오늘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이다. 과연 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어디로 움직일 것인가

3.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을 찬양하였다(22-29).

다윗은 험한 망명 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왕위에 등극하게 되고, 다시 여호와의 성소에 나아가게 된 사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다윗은 이방 하늘 아래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열정에 불탔다. 하지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는 처지 때문에 또한 안타까왔다. 그런데 다윗의 고난이 이제 그치고 왕위에 등극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으로 형통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이를 찬양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자신의 확신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이 임하기를 간구하였다. 이는 은혜받은 자로서 자신이 받은 은총을 공유하고자 하는 자연스런 마음가짐이다.

다윗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고 찬양했다. 이는 구원받은 자의 당연한 태도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다윗이자신의 구원 체험을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로는 우리는 구원이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도 한다. 그러나, 구원의 은총을 드러내 놓고도 찬양할 필요도 있다. 우리의 구원의 체험에 대한 증거를 듣고 구원에 참여할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증거의 차원에서 그 은혜를 찬양하고 선포해야 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