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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종적인 승리를 확신한 자 (시 2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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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는 다윗의 개인적인 삶에서 우러나온 신앙적인 고백시이다.
일평생을 대부분 전장에서 보낸 군인으로 살아온 다윗은 본 시를 통하여 과거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고(1-6), 현재 직면하고 있는 환난에서 도움을 호소하며(7-9), 나아가 미래에도 여전히 평탄한 길로 인도해 줄 것을 간구하고 있다.
우리 신앙인이 불안하고 척박한 현실을 살아가면서 결코 낙심치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자

1. 구원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1-3)

다윗은 소년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 까지 평생 전쟁터에서 보냈다.
전쟁터란 살기에 찬 대적들이 들려드는 곳이요, 두려움고 죽음이 처처에 깔려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두려움을 쫓고 승리하게 된다는 것을 생생히 체험하였다.
하나님은 전쟁터에도 계시사, 당신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승리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구원이이요 능력’이라고 고백했다.
대적들이 아무리 설쳐대도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고백했다(1-3).
다윗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여호와의 집에 함께 거하기를 간구했다(4). 다시말해, 구원의 능력으로 둘러쳐진 여호와의 집 안에 거한다는 것이다.
이것처럼 안전한 요새는 없기 때문이다.
감히 어떤 원수나 환난의 물결이 넘볼 수 없는 평안의 피난처이다.
내가 어려움을 당할때, 어디가 피난처입니까 세상의 물질과 돈으로 피난처가 되리라고 봅니까 사람을 만나서 의논하고 도움을 확답받으면 온전히 피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까
(시127:1-2)“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요10:29)“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 을 수 없느니라”
(롬8:38-39)“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2.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힘이된다(4-6)

다윗은 자기 생애 가운데 하나님께 청하는 세가지가 있었다(4).
첫째, 성전에 거하는 것이요
둘째, 주의 아름다움을 바라는 것이며
셋째, 그 성전에서 구하는 것이었다(4).
다시말해, 하나님을 중심으로 경외하는 무리 가운데 한 일원이 되기를 원했고, 참으로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을 알며 사랑하기를 소원했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합당한 방법으로 그 분의 뜻에 맞게 살아가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생활로 늘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 임재를 체험하기를 갈망했다.
하나님이 늘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세상의 그 어떤 근심과 걱정이 더 이상 문제가될 수 없다.
핍박도 시험과 환난이 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기 때문이다.
복음을 위하여 사는 자는 하나님의 동행이 절대 보장된다.
(마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3. 최종적인 승리를 하려면,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야 한다(7-14)
1) 여호와는 기도를 들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7-8).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그 얼굴을 구할때,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그러므로 환난과 고통과 시험 중에 가장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된다.
하나님께만 참된 구원과 도움과 능력이 있음을 믿고 찾아야 한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므로 이 사실을 믿고 구하는 자에게 응답한다.

10절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고 하였다. 우리는 보통 어버이의 사랑을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요, 어버이만큼 모든 것을 초월한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어버이 사랑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에 비한다면 완전한 것이 못된다. 이 세상에서는 완전한 것이란 있을 수 없다.
형제가 형제를 치며,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부모가 자식을 내버리는 무정한 세대가 바로 이 시대요, 우리가 발디디고 살아가는 인간 세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사랑은 하나님밖에 없다.
인간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고 언제라도 회개하는 자는 그들의 죄를 하나도 기억지 않으시며 무조건적으로 맞아 주시는 하늘의 사랑이다.
그리고 내 형제, 아내, 부모, 이 세상 전부가 나를 버려도 결코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러한 사랑을 주님은 간구하는 성도에게 한없이 베풀어주신다.

3) 전적으로 하나님만 바라고 구해야 한다(11-14).
(1) 믿음으로 구하라!(11-13)-‘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11) ‘내 생명을 대적의 손에 맡기지 마소서!’(12) ‘여호와의 은혜를 볼것을 믿나이다’(13)
(2) 담대하게 구하라!(14)-약점을 숨기거나 위축하지 말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도움을 청하라!
그리고 미리 실패를 생각하지 말라! 오직 사람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여기서 우리는 미래의 승리를 예견하고 믿음으로 즐거원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실패를 예견하여 죄절하는 것은 사단이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은 결코 승리를 예견하여 기뻐할지언정 패배를 생각하여 좌절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희생을 각오하라! 그것이 크게 승리하는 지름길이다.
(막10:29-30)“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 믿음으로 기다리라!(14)-끈기있게 ‘여호와를 바라’야 한다. 기다림이 사람의 성장을 정지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성숙시킨다.
그러므로 오직 ‘여호와만 바라는 사람’은 성장하는 사람이다. 자라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것이다. 저절로 자라는 것이 아니다. 순종하고 인내하고 바라면서 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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