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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삶의 지혜를 구하자 (잠 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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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름답기만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보기 때문이다. 구약 성서 중에서 특히 잠언은 삶의 지혜를 말하고 있다.

지혜로운 자는 인생을 풍성한 삶으로 변화시킨다. 하나님께서 지혜로 창조하신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를 나눔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된다. 지혜를 따라 사는 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잠언 1:7,9:10)이며, 이처럼 지혜로운 삶은 자신을 풍요케 할뿐 아니라(잠언9:12)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준다.(삼하 20:1-22)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한마디의 실수가 자신을 평생 괴롭힐 수도 있는 것이다. 혀는 불 (야고보 3:6)이라 한 것처럼 지혜로 자신을 다스려 살아나간다면,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는 생활이 될수도 있다.

그렇다면 참 지혜란 무엇인가 이는 바로 위로부터난 지혜 (야고보 3:17) 이다. 야고보는 참지혜란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 의의 열매 가 가득한 삶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에는 정욕, 시기, 다툼, 요란함, 악한 일 이 더 북적거리고 있다.

참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선을 행하는 모습은 너무 적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생각해 보자. 그 삶은 만사유시(萬事有時) 의 삶이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 그 시기를 적절히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도서 기자는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을 이룰 때가 있 다고 하였다(전도 3:1-8) 예수께서도 때가 차 서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선교를 시작하셨다.(마태4:17,참고:요한2:4) 또한 지혜로운 인생은 만사유분(萬事有分)이며,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아가는 자족하는 삶이다. 사도 바울 역시 지혜롭게 상황을 이해하였고 어느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조절할 줄 알았다.(빌립 4:11-13) 또한 그 삶은 만사유도(萬事有度)라 모든 일에 중용할 줄 알며, 적절하게 다스릴줄 알아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지 않게 정도로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는 삶이다.(잠언30:8) 지혜로운 삶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지혜로 어리석은 자를 용납하고(고후11:19), 지혜에 장성한 자가 되어(고전 14:20), 솔로몬과 같이 지혜에 뛰어난 자(왕상4:30)가 되어,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잠언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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