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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의 질투 (요 0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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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저명한 신학자가, 여러분의 교회를 방문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로 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런데 이 분이 설교하시다가 갑자기, 회중으로 뛰어나와 믿음이 없는 자들아 !라고 외치면서, 성가대 석(席)에 있는 책 상을 부수면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쓸어 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예수님 께서 바로 이런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요한복음 2장 15절로 17절 말씀을 보십시오.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 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 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 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신약 성경은 열심을 나타내는 형용사 (zeal)와 질투를 나타내는 형용사(jealousy)를 똑같은 단어로 번역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보이신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라는 말은, 다시 말하면 주의 성전을 사랑하는 그분의 질투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입 니다. 성전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습니다만, 주님은 여전히 이 땅에 그분 의 집을 세우고 계십니다.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의 집은 무엇입니까 베 드로전서 2장 5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이 땅에 있는 거룩한 집은 곧 교회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한 교회 를 세우려는 열심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십니다. 현대의 많은 교회들 이 이단이나 죄악에 대해서는 커다란 관심과 열심을 가지고 대응하지만, 주께서 그토록 열심으로 나타내셨던, 교회의 사명과 도덕적인 순결성에 대 해서는 무감각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말씀에 따라, 말씀이 가 르치는 그 표준에 따라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행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하십시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위해 기 도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훈련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열심히 따르는 교회만이, 세상을 향해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능 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으로,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고 행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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